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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증액한다든지 별도명목으로 과세하는 것을 금지한 \'부익의 율\', 중앙파견의 관리가 제후왕의 죄를 묵인하는 것에 대한 벌칙을 규정한 \'아당의 율\' 등이 제정되었다. 이렇게 하여 무제 이후에는 제왕국은 약소화되고 다시 오·초 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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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국(吳楚七國)의 난
이성제후왕(異姓諸侯王)은 고조 때 거의 제거되었으나 동성제후왕의 세력은 더욱 강성해 졌다. 지방의 제후왕은 마치 독립국과 같아서 관리는 제후가 직접 임명하고 광대한 봉지는 제후왕의 통치하에 있었다. 세력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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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서 중앙에 보고하지 않을 경우 적용하는 법률
·이와 같이 7국의 난을 경계로 제후왕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고 제후왕의 봉지인 왕국의 통치는 실제론 중앙정부에서 파견한 관리에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제국의 국가조직은 군국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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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국의 난 등을 거치며 무제 때에는 군국제의 특징은 사라지고 군현제가 실시되게 되었다. 또한 무제 때에는 영토 확장과 국력증진에 힘을 쏟아 국력이 최고조에 달한 전한의 전성기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제국의 모순이 표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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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국의 난을 거치고 난 이후의 한의 군국제는 실질적으로 군현제나 다름없게 되었다. 그러나 한초 이래 북변을 자주 침략하여 약탈과 살육을 반복하던 흉노에 대한 대책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고, 이 과제는 중앙집권체제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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