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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족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한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는 젠더 차별과 여성혐오, ‘정상’규범을 벗어난 자들에 대한 혐오, 인종적 차별에 대한 혐오, 동시에 사회적 혐오와 맞선 사회적 투쟁을 통제하기위한 ‘저항하는 이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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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성소수자들에 대한 더욱 큰 편견을 낳고, 그들의 인권을 유린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둘째.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 부족
성소수자들에 대한 이해 부족은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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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차별금지법은 성소수자들의 혐오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못하고 있다. 차별금지법과 관련하여 가장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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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 포함하지 않고 있었다. 또한 1989년 11월 20일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유엔아등권리에 관한 협약”에도 아동의 ‘성적 지향’과 ‘성소수자 학생’의 인권에 대한 내용이 없다. 오히려 “유엔아동권리에 관한 협약” 제27절 1항은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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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쉽게 자신을 개방하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이 비밀과 익명성을 보장받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자에게 조차 접근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보다 상담자들이 가지고 있는 성소수자에 대한 무지와 몰이 해적인 태도 때문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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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변경 여부와 무관하게, 성전환자들은 한 사회의 시민적 주체로서 이 사회에 참여하고 활동하며 자신의 ‘기본적인’ 시민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전환자들의 시민적 주체로서 권리를 확보하는 것은 특정한 소수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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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여성인 ‘테사 갠서러 Tessa Ganserer ’와 ‘나이크 슬라윅 Nyke Slawik’이 녹색당 후보로 선거에서 당선됐다. 기독교적 가치관인 독일에서 1969년 동성애 처벌법 폐지와 2017년 동성 결혼 합법화가 되었긴 하지만, 지난해 성 소수자 증오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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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확산된다면 우리사회는 한층 더 건강해질 것이다.
지금까지의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는 대부분 기본권을 침해받았다. 이러한 기본권들은 헌법에서 보장받아야 했었다. 그러나 헌법규정이 실질적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뒷받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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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대용품이 되는 것이다. 그 결과 개인의 정체성은 소멸한다.
넷째, 소수자의 권리와 인권에 대한 태도이다.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차별은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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