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어문규범] 성균관 스캔들 대본을 통해 알아보는 한글 맞춤법

소개글

[국어 어문규범] 성균관 스캔들 대본을 통해 알아보는 한글 맞춤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성균관 스캔들 대본을 통해 알아보는 한글 맞춤법
2.1. 한글 맞춤법 제1장을 적용하여
2.2. 한글 맞춤법 제2장을 적용하여
2.3. 한글 맞춤법 제3장을 적용하여
2.4. 한글 맞춤법 제4장을 적용하여
2.5. 한글 맞춤법 제5장을 적용하여
2.6. 한글 맞춤법 제6장을 적용하여

3. 기출 한글 맞춤법 문제

4. 연습문제 풀이

5. 맺음말

본문내용

성균관 스캔들 대본을 통해 알아보는 한글 맞춤법
차 례
1. 머리말
2. 성균관 스캔들 대본을 통해 알아보는 한글 맞춤법
2.1. 한글 맞춤법 제1장을 적용하여
2.2. 한글 맞춤법 제2장을 적용하여
2.3. 한글 맞춤법 제3장을 적용하여
2.4. 한글 맞춤법 제4장을 적용하여
2.5. 한글 맞춤법 제5장을 적용하여
2.6. 한글 맞춤법 제6장을 적용하여
3. 기출 한글 맞춤법 문제
4. 연습문제 풀이
5. 맺음말
1. 머리말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우리에게 한글 맞춤법이란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한 필수 도구이다. 하지만 오늘날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그 안에서 쓰이는 말을 살펴보면 맞춤법이 무참히 파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단 이러한 사회적 상황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종류도 많고 복잡한 한글 맞춤법을 속속들이 알기란 조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나 역시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글을 사용하고 있지만 글을 쓰면서 혼동되는 맞춤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에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대본을 이용하여 최대한 부담스럽지 않게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격적으로 예시를 이용한 맞춤법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한글 맞춤법의 역사와 체제를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한글 맞춤법이란 국어를 표기하는 데 쓰이는 우리 고유의 문자인 한글의 문자 체계를 확립하고, 그러한 문자 체계에 따라 우리말을 어법에 맞게 표기하는 규범을 말한다. 이러한 한글 맞춤법은 『훈민정음』 예의(例義)에서 그 첫 모습을 찾을 수 있고, 조선어학회가 1933년에 완성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거쳐 1988년 ≪한글 맞춤법≫에 이르러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음의 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제1장 총칙
제2장 자모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제1절 된소리
제2절 구개음화
제3절 ‘ㄷ\'소리 받침
제4절 모음
제5절 두음 법칙
제6절 겹쳐 나는 소리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1절 체언과 조사
제2절 어간과 어미
제3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제4절 합성어 및 접두가사 붙는 말
제5절 준말
제5장 띄어쓰기
제1절 조사
제2절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3절 보조 용언
제4절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제6장 그 밖의 것
[부록] 문장 부호
그럼 지금부터 한글 맞춤법의 각 항목을 실제 대본에 적용시켜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성균관 스캔들 대본을 통해 알아보는 한글 맞춤법
2.1 한글 맞춤법 제1장을 적용하여
2.1.1 표음주의와 형태음소주의
한글 맞춤법 제1장 총칙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항들이 제시되어 있다.
제1장 총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제3항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선준: 머리카락으로 붓을 만들어 쓰면 과시에 입격한다 믿는(싸늘하게 웃으며) 어리석은 자들의 소행 아니겠나?
이 대화중에 보이는 붓이라는 단어는 그 발음 형태가 여러 가지이다.
(1) ㄱ.[부ㅅ]: 붓이[부시] 붓을[부슬] 붓에[부세]
ㄴ.[분]: 붓놀림[분놀림]
ㄷ.[붇]: 붓과[붇꽈] 붓통[붇통]
이처럼 붓이라는 단어가 음운론적 환경에 따라 [붓~분~붇]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소리대로 적는다면 그 뜻을 파악하는 것이 용의치 않다. 때문에 또 하나의 원칙이 붙는데 단어의 여러 가지 소리들 가운데 하나를 형태소의 원형으로 삼아 그 원형을 밝혀 표기한다는 형태 음소주의가 그것이다. 위의 예에서는 [붓]을 원형으로 삼았다고 보면 되겠다.
2.1.2 단어 단위의 띄어쓰기
(2) ㄱ.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ㄴ.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위의 예를 보면 띄어쓰기를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문장의 의미가 달라짐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중의성을 야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문장을 적절한 단위로 띄어 써야 한다. 이러한 띄어 띄어쓰기의 가장 적절한 단위는 단어이다. 다만, 우리말의 조사는 하나의 단어로 다루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 자체로는 독립된 의미를 지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 앞에 오는 실질적 의미를 지닌 단어에 붙여 쓴다.
2.2. 한글 맞춤법 제2장을 적용하여
제4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붙임 1] 위의 자모로써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모를 어울러서 적되,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ㄲ(쌍기역) ㄸ(쌍디귿) ㅃ(쌍비읍) ㅆ(쌍시옷) ㅉ(쌍지읒)
ㅐ(애) ㅒ(얘) ㅔ(에) ㅖ(예) ㅘ(와)
ㅙ(왜) ㅚ(외) ㅝ(워) ㅞ(웨) ㅟ(위)
ㅢ(의)
[붙임 2] 사전에 올릴 적의 자모 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자음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3) ㄱ. 낫 놓고 ＊기윽 자도 모른다.
ㄴ. ＊쌍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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