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용어정의
2.
교회력의 신학적 고찰
3.
교회력의 구조
4.
교회력의 형성 과정과 내용
5.
교회력의 명칭
6.
교회력의 발전적 제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서론
Ⅱ.
본론
1.
용어정의
2.
교회력의 신학적 고찰
3.
교회력의 구조
4.
교회력의 형성 과정과 내용
5.
교회력의 명칭
6.
교회력의 발전적 제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 Pascha)
부활절부터 7주간 계속되는 부활 절기는 초기 3세기를 통해 모든 교회가 지켰던 유일한 절기다. 이 절기는 매해 춘분 이후 보름달이 뜨는 날의 다음 주를 부활 주일로 정하고 산다. 일반적으로 3월 22일-4월 25일 사이에 지키게 된다.
부활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축제 중의 축제로 지켜져 왔다. 이것의 최우선적인 위치는 부활이 매주일 축제로 경축된다는 사실에서 증거 되고 있다. 또한 부활주일은 부활절을 시작하는 관문이지만 그러나 사순절을 마감하는 날이 아니다. 우리는 이러한 오해를 갖지 말아야 할 것이다.
초대교인들은 매주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축하하고 감사한 것이었고, 더 나아가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그 때를 일 년 중에 가장 큰 주일(The great yearly Lord\'s Day)로 지키게 된 것이다.
한 주일의 첫날에 이루어진 부활의 역사는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큰 생명이다. 그러므로 매 주일은 주님의 날로서 기독교 교회력에서는 또한 이를 작은 부활절로 강조하고 있다. 부활절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부활하신 주님과 영광을 함께하는 새로운 존재를 경험하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
6) 오순절(the Pentecost Season)
삼위일체 주일을 비롯하여 시작되는 이 절기는 대림절 첫 주까지 계속되는데 기독교회의 가장 긴 절기로 지켜지고 있다. 유대인들은 오순절을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날로 재해석하여 기념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의 육신의 양식을 공급해주시는 것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영호노가 정신을 새롭게 하시고 십계명과 율법을 주신 것을 감사하였다. 그런데 바로 이 날 성령이 임하셔서, 유대인의 오순절은 성령강림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절기로 그 의미가 변화되었다. 바로 이 날 성령께서 임하심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위대한 역사가 시작되었다. 즉 오순절은 새로운 이스라엘로서의 교회의 탄생을 축하하는 절기가 되었다.
주후 4세기 전반까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성령강림을 동시에 기념하였으나 4세기 말에 이르러 이 두 가지의 중요한 사건의 의미를 더 확실하기 위하여 분리하여 지키게 되었다. 주님 부활 후 40일째를 승천일로 하고, 50일째를 성령강림절로 정했다.
성령강림절의 신학적 의미를 살펴보자면 첫째로 교회의 시작이며, 둘째로 구속의 완성과 성령의 임재이며, 셋째로 선교의 출발점이며, 넷째로 화해와 일치이고, 마지막으로 세례를 받는 날이다. 즉 이 날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며 그 사실을 증거하는 날이고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람들 사이의 벽이 무너지고 부활절과 함께 세례를 받는 가장 중요한 날인 것이다.
성령강림절은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신입회원, 특별히 세례와 견진을 통해서 받아들이는 날이기도 하여 성만찬을 시행하기도 하며 성령을 보내시리라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이 성취되고 은사를 받게 되기 때문에 기쁨의 분위기를 갖게 된다. 또한 성령강림절은 교회의 갱신과 부흥의 때이다. 성령은 신자 안에서 새롭게 되며 성령강림은 과거의 대사건을 단지 기념하는 정도가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때인 것이다.
6. 교회력의 발전적 제안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교회력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다 중세의 부패로 인해 교회력이 권력에 의해 이용되는 안좋은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그럼 오늘날의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회력은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하며 어떻게 지켜져야 할까?
우선 교회력을 통해 세속주의가 신성함을 압도하지 않도록 활용해야 한다. 오늘날 젊은 이들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의 세속적인 날들에 묻혀 살고 있다. 이때에 기독교 젊은이들 또한 이러한 무분별한 기념일에 사로잡혀있음을 우리는 시인할 수밖에 없다. 교회력을 통한 올바른 교육은 이러한 무분별한 기념일이 아닌 주의 날들 기념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목회의 방침에 있어서도 주먹구구식의 목회계획이 아닌 교회력에 맞는 그 의미를 가진 목회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오늘날의 교회에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정돈된 교회력을 통해 복음 전체가 강조되며 올바른 기독교의 교리를 확립하는데 힘을 써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거짓된 복음을 구별하고 교회의 악을 막는데 긍정적인 요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교회력의 역사를 통해 긍정적 요소와 함께 부정적 요소를 파악해 신학적, 실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교회력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다시 한 번 교회의 부흥과 함께 올바른 신앙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것이다.
Ⅲ. 결 론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는 교회력에 맞는 주일을 주보에 명시하고 각 주일에 맞는 성서일과표를 기록해 성도들이 본문을 묵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각 절기에 맞는 색깔의 강단을 준비함으로써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단순히 형식을 갖추기 위함이 아닌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즉 계절에 따라 바뀌는 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인간은 거기에 맞는 적합한 옷을 입듯이 우리의 예배도 각각의 절기마다 그 절기에 맞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성결교회에서 이러한 교회력을 중시하는 교회들을 찾아보지 못했다. 이제 본서와 같은 책들을 통해 성결교회도 단순한 영성만이 아닌 예전적 요소들까지 겸비한 그러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기뻐하실 예배를 드리기를 간절히 원한다.
Ⅳ. 참고문헌
김종렬 편. 「교회력에 따른 2008 예배와 강단」. 서울: 기독교문사·목회연구원. 2007.
민장배. 「예배학」. 대전: 세화출판사. 2009.
유선호. 「교회력과 색깔 사용의 위험」. 서울: 도서출판 하늘기획. 1996.
정장복 편. 「교회력과 성서일과」.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6.
부활절부터 7주간 계속되는 부활 절기는 초기 3세기를 통해 모든 교회가 지켰던 유일한 절기다. 이 절기는 매해 춘분 이후 보름달이 뜨는 날의 다음 주를 부활 주일로 정하고 산다. 일반적으로 3월 22일-4월 25일 사이에 지키게 된다.
부활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축제 중의 축제로 지켜져 왔다. 이것의 최우선적인 위치는 부활이 매주일 축제로 경축된다는 사실에서 증거 되고 있다. 또한 부활주일은 부활절을 시작하는 관문이지만 그러나 사순절을 마감하는 날이 아니다. 우리는 이러한 오해를 갖지 말아야 할 것이다.
초대교인들은 매주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축하하고 감사한 것이었고, 더 나아가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그 때를 일 년 중에 가장 큰 주일(The great yearly Lord\'s Day)로 지키게 된 것이다.
한 주일의 첫날에 이루어진 부활의 역사는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큰 생명이다. 그러므로 매 주일은 주님의 날로서 기독교 교회력에서는 또한 이를 작은 부활절로 강조하고 있다. 부활절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부활하신 주님과 영광을 함께하는 새로운 존재를 경험하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
6) 오순절(the Pentecost Season)
삼위일체 주일을 비롯하여 시작되는 이 절기는 대림절 첫 주까지 계속되는데 기독교회의 가장 긴 절기로 지켜지고 있다. 유대인들은 오순절을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날로 재해석하여 기념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의 육신의 양식을 공급해주시는 것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영호노가 정신을 새롭게 하시고 십계명과 율법을 주신 것을 감사하였다. 그런데 바로 이 날 성령이 임하셔서, 유대인의 오순절은 성령강림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절기로 그 의미가 변화되었다. 바로 이 날 성령께서 임하심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위대한 역사가 시작되었다. 즉 오순절은 새로운 이스라엘로서의 교회의 탄생을 축하하는 절기가 되었다.
주후 4세기 전반까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성령강림을 동시에 기념하였으나 4세기 말에 이르러 이 두 가지의 중요한 사건의 의미를 더 확실하기 위하여 분리하여 지키게 되었다. 주님 부활 후 40일째를 승천일로 하고, 50일째를 성령강림절로 정했다.
성령강림절의 신학적 의미를 살펴보자면 첫째로 교회의 시작이며, 둘째로 구속의 완성과 성령의 임재이며, 셋째로 선교의 출발점이며, 넷째로 화해와 일치이고, 마지막으로 세례를 받는 날이다. 즉 이 날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며 그 사실을 증거하는 날이고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람들 사이의 벽이 무너지고 부활절과 함께 세례를 받는 가장 중요한 날인 것이다.
성령강림절은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신입회원, 특별히 세례와 견진을 통해서 받아들이는 날이기도 하여 성만찬을 시행하기도 하며 성령을 보내시리라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이 성취되고 은사를 받게 되기 때문에 기쁨의 분위기를 갖게 된다. 또한 성령강림절은 교회의 갱신과 부흥의 때이다. 성령은 신자 안에서 새롭게 되며 성령강림은 과거의 대사건을 단지 기념하는 정도가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때인 것이다.
6. 교회력의 발전적 제안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교회력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다 중세의 부패로 인해 교회력이 권력에 의해 이용되는 안좋은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그럼 오늘날의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회력은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하며 어떻게 지켜져야 할까?
우선 교회력을 통해 세속주의가 신성함을 압도하지 않도록 활용해야 한다. 오늘날 젊은 이들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의 세속적인 날들에 묻혀 살고 있다. 이때에 기독교 젊은이들 또한 이러한 무분별한 기념일에 사로잡혀있음을 우리는 시인할 수밖에 없다. 교회력을 통한 올바른 교육은 이러한 무분별한 기념일이 아닌 주의 날들 기념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목회의 방침에 있어서도 주먹구구식의 목회계획이 아닌 교회력에 맞는 그 의미를 가진 목회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오늘날의 교회에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정돈된 교회력을 통해 복음 전체가 강조되며 올바른 기독교의 교리를 확립하는데 힘을 써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거짓된 복음을 구별하고 교회의 악을 막는데 긍정적인 요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교회력의 역사를 통해 긍정적 요소와 함께 부정적 요소를 파악해 신학적, 실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교회력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다시 한 번 교회의 부흥과 함께 올바른 신앙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것이다.
Ⅲ. 결 론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는 교회력에 맞는 주일을 주보에 명시하고 각 주일에 맞는 성서일과표를 기록해 성도들이 본문을 묵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각 절기에 맞는 색깔의 강단을 준비함으로써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단순히 형식을 갖추기 위함이 아닌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즉 계절에 따라 바뀌는 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인간은 거기에 맞는 적합한 옷을 입듯이 우리의 예배도 각각의 절기마다 그 절기에 맞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성결교회에서 이러한 교회력을 중시하는 교회들을 찾아보지 못했다. 이제 본서와 같은 책들을 통해 성결교회도 단순한 영성만이 아닌 예전적 요소들까지 겸비한 그러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기뻐하실 예배를 드리기를 간절히 원한다.
Ⅳ. 참고문헌
김종렬 편. 「교회력에 따른 2008 예배와 강단」. 서울: 기독교문사·목회연구원. 2007.
민장배. 「예배학」. 대전: 세화출판사. 2009.
유선호. 「교회력과 색깔 사용의 위험」. 서울: 도서출판 하늘기획. 1996.
정장복 편. 「교회력과 성서일과」.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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