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와 비즈니스 - 한중 관계의 우호적인 발전방향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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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문화와 비즈니스 - 한중 관계의 우호적인 발전방향의 모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는 말

Ⅱ.중국인의 역사인식

Ⅲ.중국인의 문화인식

Ⅳ.중국인의 협상인식

Ⅴ.중국인의 한국인식

Ⅵ.나오면서

본문내용

이에 따라 중국정부는 한국인을 고구려와 발해 유적지에 접근시키지 않는다는 지침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시각에서 발해는 ‘말갈족을 주체로 한 민족 정권인 동시에 당나라와 중앙정권의 책봉을 받아 당 왕조에 예속된 지방 정권’ 혹은 ‘소수민족이 세원 지방 정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중국의 고구려인과 발해인에 대한 인식은 ‘고구려인은 부여에서 왔고 부여는 숙신계통의 퉁구스 족 후대의 여진족이므로, 고구려인도 여진족과 동일한 족속이다. 발해도 고구려 족의 별종도 아니고 고구려의 후예도 아닌 중국 동북지방에 예로부터 생활해 온 숙신족의 후예인 속말말갈족’이다. 중국에서의 고구려사 및 발해사는 한국사와 무관한 중국사의 일부인 것이다. 철저하게 현재 중국 인민공화국의 관점에서 과거의 역사를 재단하고 왜곡함으로써 자칫 학문영역에서 불거질지도 모르는 영토관련 분쟁거리나 민족 단결에 해로운 논조를 송두리째 잘라내고 있다. 게다가 중국은 더 이상 한국에서 사용하는 만주란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과거에는 만주란 명칭을 사용했다. 그렇지만 중국정부는 만주라는 용어를 사실상 폐기했다. 그 이유는 만주라는 단어가 일본의 만주국을 연상하도록 만든다는 점, 또 만주라는 단어가 그 지역이 중국의 영토가 아니라는 과거의 일을 연상하도록 만든다는 점 때문이다. 중국은 현재 만주라는 용어대신 ‘중국 동북지구’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 명칭은 ‘만주가 중국의 확고부동한 동북지구’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중국은 한국인들이 만주가 ‘고구려 및 발해의 고토로서 한국 영토의 일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고구래 및 발해의 유적지를 찾는 한국인들은 중국인의 눈에 ‘민족분열주의자의 전형’으로 비친다. 게다가 중국 조선족에 대한 한국의 영향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5) 단군까지 노리는 중국의 역사왜곡 현장
: 일반인들이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는 고구려, 발해, 부여, 고조선 등에 대한 역사왜곡은 실제 중국이 노리는 역사 왜곡 중 빙산의 일각밖에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이 우리나라의 고조선 역사를 노리는 건 이미 알려져 있었으나 단군과 고조선을 목적으로 공원까지 조성하고 있었다. 이 공원은 우리나라 재야사학자 김산호 선생님께서 중국에서 직접 발견하고 사진까지 촬영해 왔다. 공원은 중국의 국가예산이 투입되어 조성되고 있으며, 삼국유사에 나오는 단군신화를 바탕으로 공원을 따라 돌면서 조각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곰이 쑥과 마늘을 두고 있는 조각에서부터 최종적으로는 웅녀의 입상까지이다.
특히 웅녀의 입상은 대리석 조각으로 높이가 10m 가까이 되는 웅장한 크기이며, 산 정상에 설치되어있어 더욱 인상적으로 보이도록 하고 있다. 이공원은 국내에 있는 어떤 단군에 관한 기념시설보다 크게 조성되어있으며, 현지가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을 감안하면 이곡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단군신화를 조각공원으로 조성하는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현재 1차 공사가 마무리 된 상황인데도 아무런 홍보를 하지 않고 있기에 그들이 진행하고 있는 역사침탈 공작인 동북공정과의 연계성을 짐작케 한다.
6) 중국의 역사왜곡, 다양한 대응책 병행해야 한다
: 동북공정은 중국 국무원 산하 두뇌 집단인 중국사회과학원의 중국변강역사지리연구중심에서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중국정부가 돈을 대며, 사업 목표는 ‘중국의 동북지역(만주)에 존재했던 역대 왕조는 모두 중국 소수민족이 세운 지방정권’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현재의 영토 안에서 이뤄진 과거 역사는 모두 내 것이라니 얼마나 자기중심적인 역사왜곡인가?
연구 논문 중에는 한국 고대사를 기자조선에서 위만조선, 한사군, 고구려, 발해로 이어지는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해석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논리가 허술하고 내용이 조악해 학문적으로 가치가 낮은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이런 연구 결과가 중국 국가 운영과 현실 정치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몇 년 전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우리나라 역사를 소개하는 부분 가운데 고구려를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은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정부에서 미리 정한 결론에 역사를 꿰맞추는 것은 패권을 추구하는 국가의 주요한 특징이다. 나치독일이 그랬으며, 일본의 역사왜곡도 군사대국 의도와 맞물려 있다. 남의 역사를 침탈하면서 한편으로는 우호를 내세우는 것은 위선이다.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에 대해 역사왜곡을 중단할 것을 단호하게 요구해야 한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감안해 쉬쉬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몇 년 전 중국과 합의한 ‘5대 구두 양해’에서 동북공정 문제를 제외했던 결과가 지금과 같이 나타났다. ‘역사 동북공정’과 ‘경제 동북공정’에 숨겨진 중국의 의도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쟁과 사회 분열만을 심화시켜온 정부 주도의 대북한 ‘퍼주기식’ 지원을 지양하고 민간차원의 경제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다. 특히 사회 간접자본을 하나로 묶어 남북 간 경제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고, 북한을 우리 경제권으로 편입시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북한 경제의 중국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외교적인 노력도 병행돼야한다.
6자회담의 테이블에 동북공정을 올리고, 주변강국들의 힘을 빌려 중국을 견제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동북공정은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심각한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문적인 접근보다는 한민족 전체의 지혜를 모아 대응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 아울러 학계가 자율적으로 역사 연구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정부산하의 동북아역사재단을 만드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고대사 체계를 튼튼히 세우는 것이다. 박사인력이 고조선 1명, 발해사 2명, 부여사 0명 등에 불과한 지금의 현실이 답답할 뿐이다. 이로는 중국의 역사왜곡을 막아낼 수 없다. 또한, IT 강국의 이점을 활용하여 국내적, 국제적 대응역시 총력을 기울일 때 중국의 ‘동북공정’음모는 물거품이 될 것이다.
Ⅲ.중국인의 문화인식
1. 중국인의 사고방식
1) 국민성과 역사, 지리와의 관계를 통한 전체적인 중국인의 사고 고찰
: 중국인은 예로부터 많은 특징을 가진 국민이었다.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자긍심이 매우 강하고, 제도보다는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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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2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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