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와 비즈니스 - 한중 관계의 우호적인 발전 방향 모색

소개글

중국문화와 비즈니스 - 한중 관계의 우호적인 발전 방향 모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ⅰ중국인의 역사인식

ⅱ 중국인의 문화인식

ⅲ 중국인의 협상인식

1.중국인의 협상능력

2. 한국과 중국의 협상

ⅳ 중국인의 한국인식

1. 중국의 한국인식을 형성하는 요인

2. 부정적 인식

3. 긍정적 인식

Ⅲ 결론

※ 참고자료

본문내용

알리어 공적인 도움을 받고 공식적인 행사로 치르도록 해야 한다. 공개적으로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이 향후의 일을 진행하는 데 훨씬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식적인 행사로 진행했을 경우 중국 측이 사사로이 대하거나 함부로 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중국인들의 협상인식을 알아보았다. 중국인들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협상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정부와 기업은 중국인에 협상력에 앞서서 꼼꼼하게 모든 업무를 체크하고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협상을 진행해 나가야 한다.
ⅳ 중국인의 한국인식
한국에 대한 중국의 인식은 중국의 문화심리구조에 깊이 각인 되었고 양국의 관계와 현안문제 해결에 심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인의 한국인식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면서 중국에 대해 대처하고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지혜를 얻어 보고자 한다.
1. 중국의 한국인식을 형성하는 요인
1) 역사적 타성
조선왕조는 유교사상에 거의 집착하였다. 유교경전이 지배계급이 추구하는 목적이도 수단이 되었다. 따라서 한국은 문화적으로 중국의 축소모형이면서 정치적으로는 중국 중심체계의 하위체계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중심-주변관계가 수세기 동안 지속되면서 중국의 한국에 대한 위계적 인식이 중국인들의 사고방식에 깊이 뿌리내리게 되었다.
2) 지정학적인 사고
탈냉전시대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지정학적인 관심은 미-일동맹의 강화, 일본의 재무장을 합리화하기 위한 일본극우파의 중국 위협론의 확대재생산. 한국과 일본에 주둔한 미군의 위협 등으로 열거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적 상황은 중국으로 하여금 한반도를 이들 지정학적 위협에서 대처하기 위한 완충지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3) 민족주의 정서
중국은 한반도를 미국과 동맹국인 일본에 대항하기 위한 일종의 완충지거나 최전방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중국은 유사시를 대비하여 한반도에 대하여 미국과 중국 중의 한쪽을 선택하라는 유무형의 압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악순환은 결국 본고의 가정-중국의 반응적 민족주의가 중국의 한반도 인식인 “대중국-소한국 구조”를 강화시킬 것이다.
4) 지적지향성
19세기 말 이래로 서구의 중국진출은 중국의 세계관에서 “중국-서구의 이원적 대립구도”를 심어 주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지식인들은 서구에서 생산되는 지식에 몰입하거나 중국적인 것으로 서구적인 것을 극복하려는 지향성을 가지게 되었다. 1980년대 개방이래로도 중국은 지적으로 서구만을 상대하려는 경향을 지속하고 있으며 따라서 중국이외의 동아시아의 지적인 전통을 무시하고 폄하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한국의 지적인 업적들이 중국 학계의 참고대상으로 혹은 사상적 지평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중국의 지나친 “서구 지향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2.부정적 인식
1) 중국의 “범아시아주의”조망에서의 한국의 위상
중국의 “범아시아주의”적 세계관은 다른 아시아국들과의 평등한 상태에서의 협력을 증진 시키려는 이념이 아니라 중국이 전 아시아의 대표자로서 서구와의 문화적 정치적 경쟁을 주도하는 존재로 부각하는데 초럼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범아시아주의는 “중국-서구의 구조”로 특징지을 수 있는 이원적 세계관으로서 한국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존재에 대하서는 서구만큼의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인식의 표현이다. 이러한 중국의 이원적인 세계관의 맥락에서는 한국의 존재는 아시아의 대표인 중국에 종속된 작은 단위일 따름이다.
과거 냉전시대에는 동아시아를 포함하여 한국과 중국에도서 아시아주의에 대한 논의가 전개될 지적인 토양과 교류가 없었다. 냉전시대에 중국과 한국은 인적, 문화적 교류가 단절되었으며 냉전적 사고로 인해 거대한 공산주의중국과 동맹국 북한은 이념적 대치상태가 아시아지역의 공통적인 주제에 대한 지적인 토론을 정체시켰다. 따라서 한-중양국의 상호인식에 대한 지적이고 이성적인 토론이 진행될 수 없었던 시기였다. 탈냉전은 이러한 냉각된 상황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토론이 가능한 상황으로 변화시켰다. 그러나 탈냉전 시대에도 여전히 중국의 한국에 대한 수직적 인식은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즉 중국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들을 자신과 같은 정도로 존중받을 수 있는 개별적 존재로 인식하는 데 인색하다는 것이다.
2) 대중국-소한국 구조인식
과거 전제시대의 중국은 세계를 중국이 중심에 있고 변방의 이민족국가들이 주변에 위치하는 “중국 중심체계”로 정의 내렸다. 이 체계 안에서 한-중 관계는 산발적인 짧은 기간을 제외하고는 “중심-주변”관계로 특징지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지식인과 정치엘리트들은 항상 중국의 문화와 정치이념을 그들의 모범으로 보았다. 따라서 서양이 동아시아로 진출하기까지의 그들에게는 곧 지식과 권력의 원천이었다. 반면에 중국에게 있어서는 한국은 “중국 중심체계”에서 중국의 정치적 문화적 우월성에 복종하는 모범적인 모델로서 인식이 되었다. 따라서 중국의 지식인과 정치엘리트들은 한국의 학문과 문화. 정치에 대하여 한국의 지식인과 정치엘리트들이 중국에게 가졌던 것과 같은 정도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또한 현재 중국의 동복공정의 역사프로젝트가 중국이 기본적으로 한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대중국-소한국 구조인식”을 전형적으로 잘 나타내 주는 사례라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프로젝트는 정치적. 심리적인 동기를 가지고 한국인에게 이러한 위계적 인식을 의도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중국에 의해 촉발된 역사논쟁과 대한국 외교행태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탈냉전 시대 중국이 한국을 인식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는 “대중국-소한국 구조‘라는 것이다. 수교이래로 증대하는 인적 물적 교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이러한 수직적 한국인식은 장기적으로 양국관계의 상호 보완적 발전에 중대한 걸림돌이 될 것이 틀림이 없다. 한국의 존재가 단지 중국에게는 종속적 변수라는 사실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호혜적중개자“임을 자체 종속적대한 자기모순적인 측면을 보여 주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중국의 위계적 한국인식과 대한국외교는 21세기 중국의 평화적 등장이 한국의 입장에서는 ”유해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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