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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유는 시련이다
2. 완득이
3. 과학 선생님 독일 가다
4. 빨간머리 앤
5. 유토피아
6. 카메라와 워커
7.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8.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
9. 극한의 우주
10.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11.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12.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이다
13. 1Q84
14. 수학콘서트
15. 범죄 수학
16. 덕혜옹주
17. 세상의 비밀을 밝힌 위대한 실험
18. 신
19. 네 멋대로 해라
20. 모두가 알기 쉬운 빅뱅 우주론 강의
21.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22. 네가 어떤꿈을 꾸든 꿈이 너를 이끌 것이다
23. 1리터의 눈물
24. 교실이데아
25. 그대를 사랑합니다
26. 기생충 제국
27. 꿈꾸는 다락방
28.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29. 유쾌한 경제학
30. 미래의 수학자에게
31. 모먼트
32.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33. 다시 기술이 미래다
34. 왓슨, 내가 이겼네
35. 두근두근 내 인생
36. 뫼비우스의 띠
37. 미국사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38.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39.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40.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
2. 완득이
3. 과학 선생님 독일 가다
4. 빨간머리 앤
5. 유토피아
6. 카메라와 워커
7.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8.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
9. 극한의 우주
10.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11.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12.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이다
13. 1Q84
14. 수학콘서트
15. 범죄 수학
16. 덕혜옹주
17. 세상의 비밀을 밝힌 위대한 실험
18. 신
19. 네 멋대로 해라
20. 모두가 알기 쉬운 빅뱅 우주론 강의
21.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22. 네가 어떤꿈을 꾸든 꿈이 너를 이끌 것이다
23. 1리터의 눈물
24. 교실이데아
25. 그대를 사랑합니다
26. 기생충 제국
27. 꿈꾸는 다락방
28.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29. 유쾌한 경제학
30. 미래의 수학자에게
31. 모먼트
32.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33. 다시 기술이 미래다
34. 왓슨, 내가 이겼네
35. 두근두근 내 인생
36. 뫼비우스의 띠
37. 미국사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38.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39.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40.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
본문내용
과학으로 정해서인지 나도 모르게 과학에 대한 책을 접했지만 그런 책들 대부분은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 또는 학문, 그 자체의 설명, 혹은 잘못 알고 있는 과학 상식에 관한 얘기들이 허다하지만 이 책은 다른 과학관련 책과는 다르게 좀 특별하게도 역사와 관련지어놓음으로서 새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에 대해 인상 깊은 몇 가지만 소개해보겠다.
내용의 시작은 나폴레옹 군대의 단추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중학교 사회시간에 졸지만 않아도 러시아의 추위 때문에 나폴레옹 군대가 패배했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다음의 장교들의 겉옷이나, 군대의 보병들의 바지와 재킷을 채운 단추에 대한 얘기는 생소한 이야기 이었다. 그때당시 단추의 성분이 주석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주석이 온도가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 하얀색 가루로 변하는 주석의 성질 때문에 병사들이 추위를 타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옷의 단추가 나폴레옹을 패배로 몰아넣었다는데 기여한 것은 상식적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말이지만 책의 내용을 되새겨 보면 또, 수긍이 된다. 주석이 아니라 다른 성분의 단추였다면 과연 역사가 바뀌었을지 의문이다.
셀룰로오스는 남북전쟁의 도화선역할을 한 장본인이다. 그때 당시 만해도 노동집약적인 면화 재배, 노예무역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이었고 잇따라 면화에서 니트로셀룰로오스를 만들게 되면서 이 니트로셀룰로오스는 면화약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남북전쟁하면 원인보단 링컨만 생각나는 나로선 추가적인 배경지식이 된 것 같다.
세계의 역사를 생각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무역이다 즉 배를 통한 무역이다. 학교에서 사회를 배우다 보면 항해에 관한 얘기가 종종 나왔던 것이 생각난다. 옛날에는 지금의 냉장고처럼 저장기능이 뛰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부패를 막고, 맛을 더해주는 향신료가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런 인기에 힘입어 각 나라들은 세계를 샅샅이 항해하기 시작하였다. 여러 나라들이 세계 일주를 하게 만든 향신료라는 것도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향과 육두구는 아이소유게놀과 유게놀 성분으로 매운 맛을 내며 이런 성분은 천연 살충제이기도 하다. 지금은 사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향신료 하나로 인해 전 세계가 들썩였던 것이다. 이게 바로 화학 가진 숨겨진 힘일지도 모른다. 항해하면 또 떠오르는 이야기가 비타민C 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비타민C의 효과를 잘 이용하여 영국 해군의 선장은 하와이 제도와 뉴질랜드 일주, 남극권 횡단, 등 업적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 비단과 나일론으로 옷과 관련된 산업을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으며 인간이 최초 개발한 페놀이란 물질로 당구공도 만들 수 있었지만 그보다 코끼리를 멸종 위기에서 구했다고 한다. 여러 화학 물질들로 인해 세상은 많이 변한 게 사실이다.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작은 화학 물질들이 역사를 바꾸기도 했다. 화학이란 학문이 인류역사에 많은 공헌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이글을 마친다.
극한의 우주
\'극한의 우주\' 는 말대로 극한의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태풍, 지진, 쓰나미, 화산 폭발과 같은 각종 자연재해는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극한의 상황이지만,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티끌도 채 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 책은 어쩌면 너무 좁은 시야로 단지 지구에서 벌어진 자그마한 일을 가지고 극한이라 칭하고 있었는지도 모를 우리에게 우주에서 펼쳐지는 더욱 더 파괴적이고 극한적인 상황으로 이끌어준다. 그 중 인상 깊었던 몇 가지만 살펴보자.
첫 번째는 자전축이 궤도면에 대해97.9도 기울어져 있는 천왕성이다. 천왕성은 겉보기엔다른 거대 행성에서 발견되는 거친 폭풍계 같은 것은 없고 메탄으로 가득한 청록색 대기의 비교적 온화한 행성이지만, 다양한 크기의 입자들로 이뤄진 다수의 고리가 천왕성주위를 돌고 있으며, 작고 불규칙한 위성들의 궤도가 혼란스럽게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이며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자전축이다.축의 기울기가 90도 이상이라는 것은 남극이 실제로는 북쪽을 가리키고 있음을 뜻한다. 이렇게 다른 행성들과 달리 옆으로 누워서 태양의 둘레를 도는 천왕성의 자전축이 이렇게 기울어지게 된 것은 태양계 역사 초기에 다른 행성체와의 엄청난 충돌이 천왕성을 넘어뜨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예외적인 기울기는 천왕성의 계절에 크나큰 영향력을 끼친다.천왕성같은 경우,극지방과 열대지방이 역할을 바꾸면서 행성의 절반은 계속 내리쬐는 빛 또는 끝없는 어둠, 이 둘 중 하나에 빠지게 된다. 기울기가 크면 클수록 더욱더 극한의 계절이 만들어진다. 목성과 같이 거의 수직에 가까운 자전축을 가진 행성은 계절 변화가 거의 없지만, 천왕성은 큰 경사각 때문에 한쪽 극은 여름에 태양을 거의 곧바로 가리키고, 다른 쪽 극은 태양계 멀리 암흑의 영역을 가리킨다. 천왕성이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84년이 걸리크로 이러한 극한의 여름은 약 21년이나 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놀랄 것은 하나 더 있다. 얼핏 보기엔 특이한 천왕성의 계절은 이상할 정도로 온화하다. 다른 거대 행성과 달리 천왕성은 대부분의 에너지를 내부 가열보다는 태양으로부터 받는다. 천왕성의 날씨 체계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극에서 적도로 욺기는 게 분명하지만, 그러한 강력한 체계가 있다는 증거는 명백히 없다.
두 번째는 태양계 행성 중 태양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성, 수성이다. 나는 이 곳에서 생각치 못한 단어를 읽었다. \'얼음.\' 분명 얼음이라고 했다. 태양과 가장 가까이에 있어 최고 온도가 섭씨 427도가 넘어가는, 정말 불지옥이 따로 없는 이 행성에 얼음이라니! 게다가 얼음이라면 수성에물이 있다는 소리이다!수성은 낮 동안에는 온도가 타는 듯이 높지만 수성의 어두운 쪽, 즉 태양 반대쪽은 섭씨 영하 173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몹시 춥다.수성의 자전만 아니라면 이 정도는 얼음이 얼고도 남을 온도이다. 지구와 달리 수성의 자전축은 그다지 뚜렷하게 기울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작은 행성은 계절 변화가 없는 행성이다. 이것이 바로 수성에서 얼음을 찾아내는 열쇠다.태양이 지평선 위에 아주 작은 각을 이루고 있기
내용의 시작은 나폴레옹 군대의 단추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중학교 사회시간에 졸지만 않아도 러시아의 추위 때문에 나폴레옹 군대가 패배했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다음의 장교들의 겉옷이나, 군대의 보병들의 바지와 재킷을 채운 단추에 대한 얘기는 생소한 이야기 이었다. 그때당시 단추의 성분이 주석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주석이 온도가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 하얀색 가루로 변하는 주석의 성질 때문에 병사들이 추위를 타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옷의 단추가 나폴레옹을 패배로 몰아넣었다는데 기여한 것은 상식적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말이지만 책의 내용을 되새겨 보면 또, 수긍이 된다. 주석이 아니라 다른 성분의 단추였다면 과연 역사가 바뀌었을지 의문이다.
셀룰로오스는 남북전쟁의 도화선역할을 한 장본인이다. 그때 당시 만해도 노동집약적인 면화 재배, 노예무역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이었고 잇따라 면화에서 니트로셀룰로오스를 만들게 되면서 이 니트로셀룰로오스는 면화약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남북전쟁하면 원인보단 링컨만 생각나는 나로선 추가적인 배경지식이 된 것 같다.
세계의 역사를 생각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무역이다 즉 배를 통한 무역이다. 학교에서 사회를 배우다 보면 항해에 관한 얘기가 종종 나왔던 것이 생각난다. 옛날에는 지금의 냉장고처럼 저장기능이 뛰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부패를 막고, 맛을 더해주는 향신료가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런 인기에 힘입어 각 나라들은 세계를 샅샅이 항해하기 시작하였다. 여러 나라들이 세계 일주를 하게 만든 향신료라는 것도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향과 육두구는 아이소유게놀과 유게놀 성분으로 매운 맛을 내며 이런 성분은 천연 살충제이기도 하다. 지금은 사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향신료 하나로 인해 전 세계가 들썩였던 것이다. 이게 바로 화학 가진 숨겨진 힘일지도 모른다. 항해하면 또 떠오르는 이야기가 비타민C 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비타민C의 효과를 잘 이용하여 영국 해군의 선장은 하와이 제도와 뉴질랜드 일주, 남극권 횡단, 등 업적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 비단과 나일론으로 옷과 관련된 산업을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으며 인간이 최초 개발한 페놀이란 물질로 당구공도 만들 수 있었지만 그보다 코끼리를 멸종 위기에서 구했다고 한다. 여러 화학 물질들로 인해 세상은 많이 변한 게 사실이다.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작은 화학 물질들이 역사를 바꾸기도 했다. 화학이란 학문이 인류역사에 많은 공헌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이글을 마친다.
극한의 우주
\'극한의 우주\' 는 말대로 극한의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태풍, 지진, 쓰나미, 화산 폭발과 같은 각종 자연재해는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극한의 상황이지만,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티끌도 채 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 책은 어쩌면 너무 좁은 시야로 단지 지구에서 벌어진 자그마한 일을 가지고 극한이라 칭하고 있었는지도 모를 우리에게 우주에서 펼쳐지는 더욱 더 파괴적이고 극한적인 상황으로 이끌어준다. 그 중 인상 깊었던 몇 가지만 살펴보자.
첫 번째는 자전축이 궤도면에 대해97.9도 기울어져 있는 천왕성이다. 천왕성은 겉보기엔다른 거대 행성에서 발견되는 거친 폭풍계 같은 것은 없고 메탄으로 가득한 청록색 대기의 비교적 온화한 행성이지만, 다양한 크기의 입자들로 이뤄진 다수의 고리가 천왕성주위를 돌고 있으며, 작고 불규칙한 위성들의 궤도가 혼란스럽게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이며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자전축이다.축의 기울기가 90도 이상이라는 것은 남극이 실제로는 북쪽을 가리키고 있음을 뜻한다. 이렇게 다른 행성들과 달리 옆으로 누워서 태양의 둘레를 도는 천왕성의 자전축이 이렇게 기울어지게 된 것은 태양계 역사 초기에 다른 행성체와의 엄청난 충돌이 천왕성을 넘어뜨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예외적인 기울기는 천왕성의 계절에 크나큰 영향력을 끼친다.천왕성같은 경우,극지방과 열대지방이 역할을 바꾸면서 행성의 절반은 계속 내리쬐는 빛 또는 끝없는 어둠, 이 둘 중 하나에 빠지게 된다. 기울기가 크면 클수록 더욱더 극한의 계절이 만들어진다. 목성과 같이 거의 수직에 가까운 자전축을 가진 행성은 계절 변화가 거의 없지만, 천왕성은 큰 경사각 때문에 한쪽 극은 여름에 태양을 거의 곧바로 가리키고, 다른 쪽 극은 태양계 멀리 암흑의 영역을 가리킨다. 천왕성이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84년이 걸리크로 이러한 극한의 여름은 약 21년이나 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놀랄 것은 하나 더 있다. 얼핏 보기엔 특이한 천왕성의 계절은 이상할 정도로 온화하다. 다른 거대 행성과 달리 천왕성은 대부분의 에너지를 내부 가열보다는 태양으로부터 받는다. 천왕성의 날씨 체계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극에서 적도로 욺기는 게 분명하지만, 그러한 강력한 체계가 있다는 증거는 명백히 없다.
두 번째는 태양계 행성 중 태양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성, 수성이다. 나는 이 곳에서 생각치 못한 단어를 읽었다. \'얼음.\' 분명 얼음이라고 했다. 태양과 가장 가까이에 있어 최고 온도가 섭씨 427도가 넘어가는, 정말 불지옥이 따로 없는 이 행성에 얼음이라니! 게다가 얼음이라면 수성에물이 있다는 소리이다!수성은 낮 동안에는 온도가 타는 듯이 높지만 수성의 어두운 쪽, 즉 태양 반대쪽은 섭씨 영하 173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몹시 춥다.수성의 자전만 아니라면 이 정도는 얼음이 얼고도 남을 온도이다. 지구와 달리 수성의 자전축은 그다지 뚜렷하게 기울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작은 행성은 계절 변화가 없는 행성이다. 이것이 바로 수성에서 얼음을 찾아내는 열쇠다.태양이 지평선 위에 아주 작은 각을 이루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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