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정치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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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

3. 그의 철학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 시대적 배경

4. 그리스도교로의 개종

5. 은총론

6. 시간의 철학과 신국론

7. 신의 예지와 자유 의지

8. 결론

본문내용

로 먼저 얻는 것을 의미하고, 이에 반해 세속의 국가는 현세에 예속되어 헛되이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신국과 세속 국가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구분은 서유럽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중요성을 지닌다. 아우구스티누스 이래로 서구에서 교회와 국가는 이원적 기구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 세속 문화는 어느 정도 교회로부터 독립하여 발전하게 되고, 교회 문화는 세속 문화에 대해 독립성을 지니게 되었다. 로마 제국이 1,000년 이상 더 지속된 동방 정교회에서는 교회와 국가에 대한 이러한 구분이 원칙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7. 신의 예지와 자유 의지
스토아 철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아우구스티누스도 자유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음을 뜻한다고 믿었다. 따라서 설령 신 또는 어떤 사람이 원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특정한 결정에 대한 신의 예지가 곧바로 그 결정을 낳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마치 내가 뭘 할지를 알고 있다고 해서 곧 나 자신의 행동이 결정되지는 않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세계에 대한 신의 앎은 필연성을 따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필연성이 자유와 양립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만약 신이 전지 전능하다면, 신은 미래도 잘 알 것이고, 만약 신이 미래를 안다면 미래는 바로 신이 알고 있는 바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만약 미래의 사건들이 신의 예지에 따라 그대로 전개된다면 그것들은 필연적인 것이 되므로 자유 같은 것은 없어지고 마는 것이다. 자유마저 없다면, 인간은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 아닌가?
8. 끝맺으며
이상에서 보듯이,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은 신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고찰하고 있다. 그 목적은 불안하고 수명을 다해가는 이 세상을 설명하려는 데 있는데, 당시는 낡은 질서가 무너지고 있던 시대였다. 실제로, 아우구스티누스가 히포 성당에서 늙은 몸으로 숨졌을 때 반달족은 히포를 침략하여 불태웠으며, 로마 제국 역시 게르만족의 침입을 받고 있던 때였다. 이렇게 고전시대는 끝나고, 아우구스티누스가 죽은 후, 서구 철학은 400년 동안 침잠과 퇴보를 거듭하게 되며 역사에서 암흑기라고 부르는 시기가 시작되었다.
참고문헌
중세철학사, Juius R. 와인버그, 1984. 민음사
참을 수 없이 무거운 철학 가볍게 하기, 도널드 팔머, 2002. 현실과 과학
클라시커 철학가 50, 에드문트 야코비, 2002. 해냄출판사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4.06.08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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