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언어의 통사론적 특성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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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신언어의 통사론적 특성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 론
1. 통신언어의 개념
2. 통신 언어의 영역
3. 통신 언어의 사용 환경
4. 통신언어의 발생 동기
5. 통신언어의 특성
6. 통신언어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
1) 통신언어의 국문법 파괴와 우리말 변조
2) 통신언어 사용의 이점
3) 통신언어 사용의 문제점
4) 통신언어의 문제에 해결 방안

Ⅲ. 결 론

참고 문헌 및 인터넷 사이트

본문내용

. 이는 이어적기함으로써 타수를 줄이게 되므로 표기의 경제성과 용이성을 고려한 결과라 하겠다.
주거(죽어) 마니(많이) 마자요(맞아요) 아페서(앞에서) 그런거시가(그런것이가)
음소 바꾸기와 음소 더하기
▶ 음소바꾸기
음소 바꾸기는 자음과 모음이 다른 자음과 모음으로 교체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구런데(그런데) 널구(놀구) 넘(놈) 어빠(오빠) 공부해야지(공부해야쥐) , 유행인뒈(유행인데)
앙해요(안해요) 까불디(까불지) 열띠미(열씨미) 진따루(진짜루) 부탁해요(부탁해여), 했어여(했 어요) 사랑해여(사랑해요)
‘그런데’가 ‘구런데’로, ‘오늘’은 ‘오널’로 모음 바꾸기가 일어났다. 대체로 ‘오’계열은 ‘어’계열로 ‘어’ 계열은 ‘오’계열로 바뀌었고, 단모음은 이중모음으로, 이중모음은 단모음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모음 바꾸기는 대체로 화자에 따라 자의적이고 일시적으로 본래 낱말의 소리를 다른 소리로 바꿈으로써 표현의 재미와 신선함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소리 변화 또는 적기 방식의 일정한 규칙을 찾기 어렵다. 음운교체는 청소년들이 표기의 경제성이나 용이성 등의 실용적 효과와는 관계없이 의도적으로 규범을 무시하고 바꾸어 적음으로써 통신 공간 속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나 새로움을 만끽하고 대화를 재미있게 이끌어 나가려는 일탈의 노력으로 생각된다. 또한 ‘앙해요’ ‘열띠미’등의 어리광을 부리는 듯한 ‘유아어’를 쓰고 있다.
다만 종결어미‘-어요’가 ‘어여’로 적힌 경우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반말과 높임말의 중간 등급으로 대우하기 위한 것이라 해석되기도 하고 ‘-여’는 ‘-요’에서 볼 수 있는 ‘공손이나 높임의 느낌’이 엷어지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 음소 더하기
통신 언어상에서의 음운 첨가는 주로 어중이나 어말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자음의 첨가로 나타난다. 통신언어가 주로 표현의 경제성과 편이성을 추구하는 데 비해 어말 자음의 첨가는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는 또 하나의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 경우 문자로써 나타낼 수 없는 억양, 감정 등을 표현하기 위해 음운을 첨가시켜 표현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선배님 자주들러주세용! 꼭 지켜볼태니 멜 한통씩만 부탁해욤 ^ ^, 그랭(그래) 그럴려면(그러려면) , 더운데 고생이닷(고생이다) 웃쥐마라욧(정들어욧)
모음 다음에 자음 ‘ ㅇ, ㅁ, ㅅ, ㅂ’이 덧붙어 있다. ‘들러주세용’과 같이 유성 자음 ’ㅇ, ㅁ‘을 더하는 것은 여성의 애교스러움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실제 사용에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쓰이고 있다. ’웃쥐마라욧‘의 경우 강하면서도 짧게 단정적으로 말하는 느낌을 전하기 위하여’ㅅ을 넣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어떤 자음을 어떤 목적에서 더하는지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고, 쓰임에서 일정한 유형을 찾기가 어렵다.
음절 줄이기와 늘이기
▶ 음절줄이기
음절 줄이기는 본디 말이나 원래의 형태를 줄여서 쓴다는 점에서는 넓은 의미에서 소리나는 대로 적기와 그 양상이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리나는 대로 적기는 체언과 조사, 용언과 어미, 체언 안에서의 연음 표기인대 반해 이것은 음운의 생략과 축약 현상을 수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따로 분류한다.
그걸(그것을) 기대되는건(기대되는 것은) 들어와볼걸(들어와볼 것을) 언제껀지가(언제 것인지가)
이러한 음운의 생략은 현실 공간의 발화형을 그대로 표기하는 특성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의존 명사 ‘것’에서 ‘ㅅ’이 후행하는 조사의 모음과 결합하여 연음되는 것이 아예 발음상의 불편 때문에 생략하고, 남은 두 모음이 축약되거나 후행하는 모음까지 생략되는 현상은 현실 공간적 발화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현실 공간에서 발음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음운이 생략된 형태를 인터넷상에서 그대로 문자 기호로 표현하는 것은 컴퓨터 통신이나 인터넷 사용에 들어가는 경제적 비용이나 자판을 치며 대화에 참여하는 상황적 특수성 및 현실감 있는 대화를 통해 재미를 더하기 위한 의도가 작용한 결과이다.
㈎ 울(우리) 언제, 게시판에서 쌈(싸움) , (미안), 섭(수업)드뎌(드디어)
㈏ 함(한번), 학굔(학교는) 잠만(잠깐 만)
㈐ 텔(텔레비젼), 폰(휴대폰), 수타(스타크래프트)
㈎는 한 낱말 안에서 음절이 줄어든 예로 모음이 탈락하면서 한 낱말 안에서 음절이 줄어든 것이고, ㈏는 낱말과 낱말의 연결에서 음절 줄이기가 일어난 것이다. ㈐는 낱말의 일부를 잘라내는 방식으로 음절이 줄어든 것이다. 모음생략은 어중과 어말에 위치한 모음이 생략되는 점이 특징적이다. 맞춤법 32항에 보면 ‘단어와 끝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 음절에 받침으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위의 예 대부분은 한글 맞춤법 규정에 어긋난 표기들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음절줄이기를 통한 축약어를 사용하는 동기는 무엇일까? 그것은 컴퓨터 통신의 시간상의 문제로 빠른 시간 안에 글을 올리고자하는 의도에서 연유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동기 외에도 문자를 사용하고 있지만 구어를 사용하여 대화하는 것처럼 신속한 대화 양상을 실현하기 위한 욕구로 축약어를 사용한다고 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즉 모니터와 문자만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지만 마치 음성으로 통신자 상호간에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의 모색 결과로 문자언어의 음성언어화 표기방법을 택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낯설게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의 발로로 이러한 표현이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N세대들간의 언어처럼 사용되는 어휘를 만들어 자신들만의 언어 공동체를 형성하고, 개성표출을 위한 시도의 하나라 할 수 있다.
▶ 음절 늘이기
음절 늘이기는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힘주어 강조하거나 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표현적 동기에 바탕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여러부~~운~ 새배 복 많이 받으세요. 좌알 갈지 물겠네여~. 오늘은 공지가 쬐에끔 길었네여.
붙여적기(띄어쓰기의 무시)
붙여적기란 띄어쓰기 규칙을 무시하고 몇 어절 또는 심지어 한 문장 전체를 붙여 적는 것을 말한다.
예) ㈎ 난 아까전에 집에들어와서 만두먹고 TV보다가 그냥있었는데
㈏ 이번에 시험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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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8.27
  • 저작시기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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