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재무전략(외국자본의 국내진출에 따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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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로벌재무전략(외국자본의 국내진출에 따른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외국자본유입의 형태
1. 외국인 직접투자(FDI)
2. 기채(起債)와 차입(借入)

Ⅱ. 외국자본 유입 현황

Ⅲ. 외국자본 유입에 따른 영향
1. 긍정적 측면
2. 부정적 측면

Ⅳ. 대안
1. 정책적 개선방안
2. 기업의 대응방안

※ 참고자료

본문내용

등 비교 우위 확보가 중요하다.
넷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외국인 투자는 자본뿐만 아니라 생산설비의 설치를 수반한 신규투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신규고용을 창출하면서 신기술의 도입, 새로운 산업네트워크의 구축 등으로 지역내·지역간 파급효과가 높기 때문에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장기적인 계획하에서 투자유치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섯째, 빈번한 핫머니 유출입에 대비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외국자금의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환율 안정과 외환보유고 증대가 선행되어야 한다. 환율이 안정되면 환율하락으로 인한 이익목적의 단기투기성 자금유입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 단기투기성 자금의 유출입을 억제하기 위해 토빈세(:투기적 자금거래를 제한하기 위해 외환거래에 세금을 부과) 도입 등 고려해야 한다. 또 외국인 주식자금에 대해 유출시 보유기간별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고려(신탁의 환매수수료 개념)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국제 금융시장과 기관투자자들의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국내 금융시장이 세계시장과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우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국제주식시장의 동향 파악에도 주력하고 외국자금의 이동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한편 금융 컨소시엄·연기금 활용 등 모색안에 대한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론스타 등 외국계 펀드들이 주도했던 프라이빗에쿼티펀드시장에서도 국내기업들이 적극적인 구실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프라이빗에쿼티펀드는 저평가된 기업이나 상품을 매수한 뒤 가치를 높여 되팔아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벤처 및 전통기업, 구조조정대상, 인수합병, 부동산, 부실채권 등 투자처에 따라 인수합병펀드, 벌처펀드, 바이아웃펀드 등으로 불린다. 론스타와 뉴브리지캐피털은 국내시장에서 은행뿐만 아니라 부동산, 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피땀 흘려 만든 과실이 외국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외국계가 구조조정시장이나 자산운용시장을 주도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셋이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을 인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부의 정책을 지켜보겠다”고만 대답했다.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도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에도 우리 금융시장의 최대 화두는 인수합병”이라며 “우리나라도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구조조정이나 바이아웃(Buyout) 등과 관련한 전문인력들이 양성된 만큼 이제는 우리가 주도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현재 부동자금이 400조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할 때 누군가 물꼬를 틀 경우 자금이 몰려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국내 거대은행이나 투신·증권사를 인수할 주체가 외국 자본말고는 현실적으로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이런 논의가 우량 금융회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재벌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최근 들어 금융회사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이나 연기금 활용, 국민주 형태의 민영화 방안 등이 대응책으로 논의되고 있다. 금융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정부 소유 은행의 민영화 계획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은행지분을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에게 이전한 뒤 나중에 전략적 기관투자가에게 매각하는 방안 특별펀드 조성 후 국민주 형태로 민영화하는 방안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 기업의 대응방안
첫째, 자사주 매입, 우리사주제 도입 등 안정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상장사의 경우 자사주 매입 또는 자사주펀드에 가입함으로써 간접적인 주가관리와 우호적 의결권 확보하고 기업 공개 및 증자시 종업원의 우리사주 배정분을 최대한 확대해야 한다. 또 매입자에 대해 장기저리 융자 등 인센티브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
둘째, 적대적 M&A가 성행할 것임에 따라 기업 경영권 방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예방적 M&A 방어전략 활용하고 자사주에 의결권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한다. 적대적 M&A 이후에도 소송이나 배당, 역공개매수와 같은 적극적 방어전략 시도할 필요성이 있으며 적대적 M&A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수익성 제고 등 경영의 건실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셋째, 전략적 제휴도 고려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무리한 경영권 방어보다는 외국자본의 지분참여 유도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적대적 M&A를 방어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는 선진기술과 경영기법의 도입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우호적 세력을 확보 할 수 있다.
넷째, 투명경영, IR, 주주관리 등을 통해 우호적 여론을 형성해야 한다. 투명경영 및 내실경영을 선도함으로써 적대적 M&A에 대한 국민적 비판여론 형성하고 기관투자가 및 소액주주에 대해 우호적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정비하여 전체적인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 세부적인 사항으로는 관련기관간의 협력관계 구축, 원스톱서비스의 개선,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개발, 협상 및 지원체계의 정비 등이 필요하며 특히 투자유치정책의 초점을 협상단계에 두어야 하며 지원체계도 협상접점조직을 운용하여야 한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유치전략을 구체화하고 유치체계를 효율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
이미 우리나라는 외국자본의 유입이 상당히 많이 이뤄진 편이며 앞으로 더욱더 외국자본의 진출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자본 진출로 인한 영향은 동전의 양면처럼 긍정적·부정적 효과가 둘 다 존재한다. 따라서, 긍정적인 효과는 더욱 살리고, 부정적 효과는 미리 막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금융계가 차분히 단계적으로 준비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참고자료 및 사이트 :
이코노미스트 21
중앙일보
동아일보
「자본자유화와 금융통화 위기」- 송태섭 논문
「금융개방과 기업의 대응」- 삼성경제연구소
「외국자본의 국내 금융산업 진출과 시사점」-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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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1,5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4.11.05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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