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 작
2. 본 문
1. 초기 고구려 고분 벽화
1-1 집안∙환인 지역(각저총 벽화) vs 평양∙안악 지역(감신총 벽화) 구조·벽화 구성 비교
1-2 집안∙환인 지역(각저총 벽화)의 벽화 제재 검토
1-3 평양∙안악 지역(감신총 벽화)의 벽화 제재 검토
1-4 초기 고분벽화와 계세적 내세관
2.고구려 중기의 불교적 내세관
2-1벽화
1)집안지역
2)평양지역
2-2.중기의 불교적 내세관
1.6~7세기 후기 고분벽화
1)고구려의 시대상황
2. 벽화
3집안지역과 평양지역 후기 고분벽화로 본 내세
3. 6~7 세기의 흐름
2. 본 문
1. 초기 고구려 고분 벽화
1-1 집안∙환인 지역(각저총 벽화) vs 평양∙안악 지역(감신총 벽화) 구조·벽화 구성 비교
1-2 집안∙환인 지역(각저총 벽화)의 벽화 제재 검토
1-3 평양∙안악 지역(감신총 벽화)의 벽화 제재 검토
1-4 초기 고분벽화와 계세적 내세관
2.고구려 중기의 불교적 내세관
2-1벽화
1)집안지역
2)평양지역
2-2.중기의 불교적 내세관
1.6~7세기 후기 고분벽화
1)고구려의 시대상황
2. 벽화
3집안지역과 평양지역 후기 고분벽화로 본 내세
3. 6~7 세기의 흐름
본문내용
그 의미를 통해 각각 고구려의 문화와 그들의 삶, 사상을 이해하는 접근이 시도된다.
지역별로 구별하여 연구하는 것은, 고구려의 고분벽화를 집안환인 지역의 벽화고분과 평양안악 지역의 고분벽화의 두 지역으로 나누어 연구하는 것을 말하는데, 두 지역의 벽화들을 비교하여 보았을 때 같은 시기에 제작되어 졌다 하더라고 그 지역적 문화적 특징에 따라 벽화의 제재와 사상 등이 약간씩은 상이한 점을 보이기 때문이다.
비록 위의 방법으로 연구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지라도 시대성과 통시대성, 지역성과 보편성, 전통성과 국제성 등을 살피면서 전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
본 발표조는 주로 시기와 지역을 위주로 발표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2. 본 문
1. 초기 고구려 고분 벽화
고구려인들이 초기부터 가지고 있던 내세관은 현실과 사후세계가 이어진다는 계세사상이었다. 이와 같은 계세사상은 고구려인들이 무덤을 축조하는 데 많은 정성을 기울이게 하였다. 집안과 평양 일대의 대규모 고분군은 이러한 것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을 볼 때 고구려 재래의 계세적 내세관도 역시 고분벽화에 담겨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집안환인 지역과 평양안악 지역의 고분벽화 속 계세적 내세관은 내용구성상 어떠한 차이가 있고, 초기 고분벽화의 주요 제재로 생활풍속이 나타난 것은 계세적 내세관과 어떤 관련성을 지닐까?
집안환인 지역의 생활풍속계 고분벽화의 한 사례로 각저총 벽화를, 평양안악 지역의 생활풍속계 고분벽화의 사례로 감신총 벽화를 선택해 고구려인들의 계세적 내세관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고, 각 지역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1-1 집안환인 지역(각저총 벽화) vs 평양안악 지역(감신총 벽화) 구조벽화 구성 비교
1) 구조
2) 벽화구성
1-2 집안환인 지역(각저총 벽화)의 벽화 제재 검토
1)나무
각저총 벽화에 가장 자주 등장하며 벽화 전체에서 지니는 비중이 매우 높은 제재이다.
동서를 막론하고 고대인은 나무를 성스럽게 생각하였다. 특히 ‘우주수’로서의 나무에 대한 관념은 고대 사회에 일반화되어 있던 종교 관념 가운데 하나다. 우주수를 하늘과 땅을 잇는 통로이자 생명의 근원으로 보고. 또 창조의 근원이자 재생의 상징으로 보았던 것이다.
한 대의 화상석에서도 나무가 중요 제재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관념이 깔려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대 이후 중국의 위진 시기에 오면서 나무에 이러한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가 점차 사라지는 것에 반하여, 고구려벽화 속에는 계속적으로 유지가 된다.
이러한 것을 보았을 때 고구려인들이 벽화 속 나무에 대한 제재를 단순히 중국에서 모방한 것이 아니라 고구려인들의 사상 속에 독자적인 수목신앙이 있음을 알 수 있다.
2)씨름
각저총 벽화의 씨름에 열중하는 두 역사 가운데 한사람은 고구려인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다른 이는 서역계의 얼굴을 하고 있다. 이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앞서 말했듯 고구려 문화의 국제성이다.
고대로 내륙 아시아의 민족들 사이에는 장례 때에 씨름을 행하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이 진혼 의식과 관련이 있다는 견해가 있다. 또한 일본서기에 보이는 씨름 관련 기사가 장의 행사의 하나로 이해되기도 한다. 이렇게 볼 때 벽화 속에서 씨름 중인 두 역사와 심판하는 노인 사이의 공간에 표현된 새 구름무늬는 씨름이 현실세계에서 행해지는 놀이가 아님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씨름 장면과 진찬 장면을 나누는 커다란 자색나무는 가지 사이의 검은 새들과 나무 밑동의 곰과 호랑이 등으로 볼 때, 하늘세계와 땅의 세계를 잇는 존재 혹은 두 세계 사이의 경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고구려인들은 씨름이나 수박을 죽은 자가 타계로 들어가는 과정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는 것이다.
3)무덤 주인 부부 가내생활
고구려 고분벽화의 무덤주인 부부도는 한 대 화상석 이래 후 한대를 거쳐 위진으로 이어진 배례도와 가거도의 도상적흐름의 연장선 위에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도상과 내용의 기본 틀은 잇고 있으나 복식, 앉음새, 사용 기물 등 세부적인 면에서는 고구려식의 표현으로 바꾸고 있어 나름대로의 독자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벽화의 무덤 주인은 정면을 향해 앉아 있는데 이것은 내세 삶에서 주변 인물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존재가 됨을 인식시키려는 의도로 이해된다. 주인 주변의 칼, 활, 화살은 주인이 무적 존재임을 시사한다.
4) 해, 달, 별자리
해와 달은 널방 천장고임 2단의 동측과 서측에 표현된다. 별자리는 널방 천장고임 각
지역별로 구별하여 연구하는 것은, 고구려의 고분벽화를 집안환인 지역의 벽화고분과 평양안악 지역의 고분벽화의 두 지역으로 나누어 연구하는 것을 말하는데, 두 지역의 벽화들을 비교하여 보았을 때 같은 시기에 제작되어 졌다 하더라고 그 지역적 문화적 특징에 따라 벽화의 제재와 사상 등이 약간씩은 상이한 점을 보이기 때문이다.
비록 위의 방법으로 연구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지라도 시대성과 통시대성, 지역성과 보편성, 전통성과 국제성 등을 살피면서 전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
본 발표조는 주로 시기와 지역을 위주로 발표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2. 본 문
1. 초기 고구려 고분 벽화
고구려인들이 초기부터 가지고 있던 내세관은 현실과 사후세계가 이어진다는 계세사상이었다. 이와 같은 계세사상은 고구려인들이 무덤을 축조하는 데 많은 정성을 기울이게 하였다. 집안과 평양 일대의 대규모 고분군은 이러한 것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을 볼 때 고구려 재래의 계세적 내세관도 역시 고분벽화에 담겨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집안환인 지역과 평양안악 지역의 고분벽화 속 계세적 내세관은 내용구성상 어떠한 차이가 있고, 초기 고분벽화의 주요 제재로 생활풍속이 나타난 것은 계세적 내세관과 어떤 관련성을 지닐까?
집안환인 지역의 생활풍속계 고분벽화의 한 사례로 각저총 벽화를, 평양안악 지역의 생활풍속계 고분벽화의 사례로 감신총 벽화를 선택해 고구려인들의 계세적 내세관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고, 각 지역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1-1 집안환인 지역(각저총 벽화) vs 평양안악 지역(감신총 벽화) 구조벽화 구성 비교
1) 구조
2) 벽화구성
1-2 집안환인 지역(각저총 벽화)의 벽화 제재 검토
1)나무
각저총 벽화에 가장 자주 등장하며 벽화 전체에서 지니는 비중이 매우 높은 제재이다.
동서를 막론하고 고대인은 나무를 성스럽게 생각하였다. 특히 ‘우주수’로서의 나무에 대한 관념은 고대 사회에 일반화되어 있던 종교 관념 가운데 하나다. 우주수를 하늘과 땅을 잇는 통로이자 생명의 근원으로 보고. 또 창조의 근원이자 재생의 상징으로 보았던 것이다.
한 대의 화상석에서도 나무가 중요 제재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관념이 깔려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대 이후 중국의 위진 시기에 오면서 나무에 이러한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가 점차 사라지는 것에 반하여, 고구려벽화 속에는 계속적으로 유지가 된다.
이러한 것을 보았을 때 고구려인들이 벽화 속 나무에 대한 제재를 단순히 중국에서 모방한 것이 아니라 고구려인들의 사상 속에 독자적인 수목신앙이 있음을 알 수 있다.
2)씨름
각저총 벽화의 씨름에 열중하는 두 역사 가운데 한사람은 고구려인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다른 이는 서역계의 얼굴을 하고 있다. 이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앞서 말했듯 고구려 문화의 국제성이다.
고대로 내륙 아시아의 민족들 사이에는 장례 때에 씨름을 행하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이 진혼 의식과 관련이 있다는 견해가 있다. 또한 일본서기에 보이는 씨름 관련 기사가 장의 행사의 하나로 이해되기도 한다. 이렇게 볼 때 벽화 속에서 씨름 중인 두 역사와 심판하는 노인 사이의 공간에 표현된 새 구름무늬는 씨름이 현실세계에서 행해지는 놀이가 아님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씨름 장면과 진찬 장면을 나누는 커다란 자색나무는 가지 사이의 검은 새들과 나무 밑동의 곰과 호랑이 등으로 볼 때, 하늘세계와 땅의 세계를 잇는 존재 혹은 두 세계 사이의 경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고구려인들은 씨름이나 수박을 죽은 자가 타계로 들어가는 과정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는 것이다.
3)무덤 주인 부부 가내생활
고구려 고분벽화의 무덤주인 부부도는 한 대 화상석 이래 후 한대를 거쳐 위진으로 이어진 배례도와 가거도의 도상적흐름의 연장선 위에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도상과 내용의 기본 틀은 잇고 있으나 복식, 앉음새, 사용 기물 등 세부적인 면에서는 고구려식의 표현으로 바꾸고 있어 나름대로의 독자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벽화의 무덤 주인은 정면을 향해 앉아 있는데 이것은 내세 삶에서 주변 인물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존재가 됨을 인식시키려는 의도로 이해된다. 주인 주변의 칼, 활, 화살은 주인이 무적 존재임을 시사한다.
4) 해, 달, 별자리
해와 달은 널방 천장고임 2단의 동측과 서측에 표현된다. 별자리는 널방 천장고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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