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습니다.
피부의 넓이는 어른이 1.6 평방미터가량 되며 어린이(10세 기준)의 경우는 대략 1.0 평방미터가량 됩니다. 피부의 두께는 평균 0.85-1.2 mm 가량이며 젊은 남자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샅부위의 피부가 0.5 mm로 가장 얇고 등의 피부가 2.3 mm로 가장 두꺼우며 손바닥과 발바닥은 각각 1.3 mm 및 2.0 mm입니다.
3. 피부의 혈관과 신경
피부에는 많은 혈관과 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혈관은 신진대사가 왕성한 조직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일을 하는 한편 체온을 조절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며 신경은 감각의 수용기관으로서 작용하는 한편 자율신경의 작용으로 혈관 수축 운동에 관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체온조절 역할도 한다.
1) 혈관 및 림프관
피부의 동맥은 얕은근막을 뚫고 올라온 동맥이 피부의 가장 아래층인 진피와 피부밑조직 사이에서 동맥얼기(arterial plexuses)를 이루면서 시작된다. 여기서 두 종류의 가는 혈관이 갈라지는데 하나는 아래로 내려가 털망울이나 땀샘에 분포되는 혈관이고 또 하나는 위로 올라가 진피의 유두층에서 모세혈관이 되어 분포하는 혈관이다.
근육이나 간 같은 곳에서 대사과정을 거치면서 생긴 몸 속의 열은 혈액을 따라 피부로 옮겨지고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량이 늘고 따라서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열이 피부 바깥으로 발산되는 형식으로 열을 내보내게 되기 때문에 피부를 도는 혈액량이 줄게되면 피부로 발산되는 열도 적어진다. 따라서 겨드랑에서 측정하는 체온은 발산되고 있는 피부의 온도이고 입속이나 항문 속에서 측정하는 속 장기의 온도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게 된다.
정맥모세혈관(venous capillaries)은 유두층 밑에서 여러 개가 합쳐지면서 정맥얼기(venous plexuses)를 이루고 이들이 점차 합쳐지면서 피부밑조직에서 좀 더 굵은 정맥이 되어 거두어져 나간다. 림프관(lympatic ducts)은 피부에서 끝이 막힌 림프모세관(lymphatic capillaries)으로 시작되어 유두층과 그물층의 모세혈관에서 넘친 조직액을 받아 순환을 시작하는데 피부에는 많은 림프모세혈관이 그물처럼 퍼져있다.
2) 신경
피부에 와 있는 신경은 바깥에서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온도조절기관으로서의 기능 등 두 가지 큰 일을 맡고 있다.
① 피부의 감각
피부에서 감각을 느끼는 것은 몸 바깥의 환경 변화를 몸이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능으로서 여러 종류의 자극 즉 접촉(touch), 압력(pressure), 진동(vibration), 온도(temperature), 가려움(itching), 아픔(pain) 등의 감각을 받아들이는데 이러한 감각은 피부의 자유신경종말(free nerve endings)이나 신경종말소체(terminal corpuscles)에서 받아들여 이 종말에 이어지는 신경섬유가 자극을 감각중추로 전달하여 감각을 느끼게 된다.
자유신경종말은 별도의 수용장치가 없이 감각신경의 끝이 와 있는 곳으로서 피부의 표피와 진피의 결합조직 속, 털주머니, 털유두에 분포되어 있고 여기에서는 주로 아픔, 압력, 온도, 가려움 및 털의 촉각을 받아들인다. 신경종말소체에 속하는 것으로는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촉각소체(tactile corpuscles of Meissner), 층판소체(large lamellated corpuscles of Vater-Pacini, Pacinian corpuscles) 및 루피니소체(Ruffini corpuscles)가 그것이다. 이들은 모두 특유한 수용장치인 종말소체를 가지고 있는데 촉각소체는 진피의 유두층에, 층판소체는 진피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루피니소체는 표피의 바닥층에 위치하고 있는 상피성촉각세포(Merkel's cell)와 여기에 이어진 특수수용기인 촉각원반(tactile meniscus, Merkel's tactile disc)을 말한다.
② 온도조절
피부에는 원심성 자율신경인 교감신경(sympathetic nerve)의 섬유가 소동맥(arterioles), 털세움근(arrector pilli), 땀샘(sweat glands) 등에 분포되어 있는데 이 신경의 자극으로 소동맥이 수축되면 혈액의 흐름이 적어지고 따라서 온도의 방출을 막게 되고 땀샘에 대하여는 자극에 의해 땀을 분비하도록 함으로써 체온의 조절을 돕고 있다. 털세움근의 수축은 털을 일으켜 세워 추위를 느낄 때 또는 공포감을 느끼게 될 때 털이 세워지는 현상을 일으킨다.
피부의 넓이는 어른이 1.6 평방미터가량 되며 어린이(10세 기준)의 경우는 대략 1.0 평방미터가량 됩니다. 피부의 두께는 평균 0.85-1.2 mm 가량이며 젊은 남자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샅부위의 피부가 0.5 mm로 가장 얇고 등의 피부가 2.3 mm로 가장 두꺼우며 손바닥과 발바닥은 각각 1.3 mm 및 2.0 mm입니다.
3. 피부의 혈관과 신경
피부에는 많은 혈관과 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혈관은 신진대사가 왕성한 조직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일을 하는 한편 체온을 조절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며 신경은 감각의 수용기관으로서 작용하는 한편 자율신경의 작용으로 혈관 수축 운동에 관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체온조절 역할도 한다.
1) 혈관 및 림프관
피부의 동맥은 얕은근막을 뚫고 올라온 동맥이 피부의 가장 아래층인 진피와 피부밑조직 사이에서 동맥얼기(arterial plexuses)를 이루면서 시작된다. 여기서 두 종류의 가는 혈관이 갈라지는데 하나는 아래로 내려가 털망울이나 땀샘에 분포되는 혈관이고 또 하나는 위로 올라가 진피의 유두층에서 모세혈관이 되어 분포하는 혈관이다.
근육이나 간 같은 곳에서 대사과정을 거치면서 생긴 몸 속의 열은 혈액을 따라 피부로 옮겨지고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량이 늘고 따라서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열이 피부 바깥으로 발산되는 형식으로 열을 내보내게 되기 때문에 피부를 도는 혈액량이 줄게되면 피부로 발산되는 열도 적어진다. 따라서 겨드랑에서 측정하는 체온은 발산되고 있는 피부의 온도이고 입속이나 항문 속에서 측정하는 속 장기의 온도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게 된다.
정맥모세혈관(venous capillaries)은 유두층 밑에서 여러 개가 합쳐지면서 정맥얼기(venous plexuses)를 이루고 이들이 점차 합쳐지면서 피부밑조직에서 좀 더 굵은 정맥이 되어 거두어져 나간다. 림프관(lympatic ducts)은 피부에서 끝이 막힌 림프모세관(lymphatic capillaries)으로 시작되어 유두층과 그물층의 모세혈관에서 넘친 조직액을 받아 순환을 시작하는데 피부에는 많은 림프모세혈관이 그물처럼 퍼져있다.
2) 신경
피부에 와 있는 신경은 바깥에서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온도조절기관으로서의 기능 등 두 가지 큰 일을 맡고 있다.
① 피부의 감각
피부에서 감각을 느끼는 것은 몸 바깥의 환경 변화를 몸이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능으로서 여러 종류의 자극 즉 접촉(touch), 압력(pressure), 진동(vibration), 온도(temperature), 가려움(itching), 아픔(pain) 등의 감각을 받아들이는데 이러한 감각은 피부의 자유신경종말(free nerve endings)이나 신경종말소체(terminal corpuscles)에서 받아들여 이 종말에 이어지는 신경섬유가 자극을 감각중추로 전달하여 감각을 느끼게 된다.
자유신경종말은 별도의 수용장치가 없이 감각신경의 끝이 와 있는 곳으로서 피부의 표피와 진피의 결합조직 속, 털주머니, 털유두에 분포되어 있고 여기에서는 주로 아픔, 압력, 온도, 가려움 및 털의 촉각을 받아들인다. 신경종말소체에 속하는 것으로는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촉각소체(tactile corpuscles of Meissner), 층판소체(large lamellated corpuscles of Vater-Pacini, Pacinian corpuscles) 및 루피니소체(Ruffini corpuscles)가 그것이다. 이들은 모두 특유한 수용장치인 종말소체를 가지고 있는데 촉각소체는 진피의 유두층에, 층판소체는 진피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루피니소체는 표피의 바닥층에 위치하고 있는 상피성촉각세포(Merkel's cell)와 여기에 이어진 특수수용기인 촉각원반(tactile meniscus, Merkel's tactile disc)을 말한다.
② 온도조절
피부에는 원심성 자율신경인 교감신경(sympathetic nerve)의 섬유가 소동맥(arterioles), 털세움근(arrector pilli), 땀샘(sweat glands) 등에 분포되어 있는데 이 신경의 자극으로 소동맥이 수축되면 혈액의 흐름이 적어지고 따라서 온도의 방출을 막게 되고 땀샘에 대하여는 자극에 의해 땀을 분비하도록 함으로써 체온의 조절을 돕고 있다. 털세움근의 수축은 털을 일으켜 세워 추위를 느낄 때 또는 공포감을 느끼게 될 때 털이 세워지는 현상을 일으킨다.
추천자료
탈코트 파슨즈의 구조 기능주의와 니클라스 루만의 체계 이론의 유사점과 차이점
[자연과학]소화기계의 조직학적인 구조 및 기능
성인간호학 - 내분비계 구조와 기능
성인간호학 - 혈액 구조와 기능
호흡기계 구조와 기능
혈액의 구조와 기능
맥관계 구조와 기능
이비인후과 구조와 기능, 의학용어
호흡기계의 구조와 기능, 의학용어
이비인후의 구조와 기능
[성인간호학] 하부 호흡기계 구조와 기능
[기업자본구조][기업][자본구조][자본]기업자본구조와 신호전달기능, 기업자본구조와 세금, ...
[아동상담] 역기능적 가족을 치료하는 구조적 가족치료의 주요목적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구...
[생물학 실험] 단백질의 검출 : 생명 현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알...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