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야기치료의 배경
2. 주요인물
3. 치료목표
4. 주요개념
5. 치료기법
1) 문제의 외재화
2) 문제이갸기와 상반되는 독특한 결과를 찾아내기
3) 전체 이야기를 다시 쓰기
4) 새로운 이야기의 강화
5) 재진술을 통한 이야기의 풍부화
6. 이야기치료의 기술들
1) 말해진 이야기들
2) 이야기 회전목마
3) 이야기들을 돌려받기
4) 거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기
5) 이야기하기를 구성하기
6) 글로 쓰거나 행동으로 표현된 이야기들
7. 사례
1) 문제로의 도입
2) 문제 정의와 표출
3) 독특한 결과의 추출
4) 재저작(re-authoring)
5) 사례의 진전
6) 사례의 평가
※ 참고자료
2. 주요인물
3. 치료목표
4. 주요개념
5. 치료기법
1) 문제의 외재화
2) 문제이갸기와 상반되는 독특한 결과를 찾아내기
3) 전체 이야기를 다시 쓰기
4) 새로운 이야기의 강화
5) 재진술을 통한 이야기의 풍부화
6. 이야기치료의 기술들
1) 말해진 이야기들
2) 이야기 회전목마
3) 이야기들을 돌려받기
4) 거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기
5) 이야기하기를 구성하기
6) 글로 쓰거나 행동으로 표현된 이야기들
7. 사례
1) 문제로의 도입
2) 문제 정의와 표출
3) 독특한 결과의 추출
4) 재저작(re-authoring)
5) 사례의 진전
6) 사례의 평가
※ 참고자료
본문내용
의 지배적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된다. AT역시 새로운 이야기와 눈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 이야기로 살아가기에 무엇인가 부족한 점을 느꼈고 다시 자기 의심의 충동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치료자와 내담자는 내담자의 발전을 방해하는 힘은 무엇인가를 함께 살펴보기로 했고 이 과정에서 치료자가 주력했던 부분은 가족으로부터 오는 영향에 대한 해체였다.
어렸을 때부터 내담자는 자신이 일반 여자아이들과 다른 점을 느꼈다. 남성적 성격과 특성이 두드러졌으며 사춘기 시절에는 동성 친구들의 사랑의 되었을 정도로 성적 특성이 일반 사회에서 인정하는 것과는 다르게 나타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내담자를 인정하지 못한 아버지를 내담자는 “자신의 적”으로 생각해 왔다. 수없이 많은 구박과 질타 속에서 “ 아버지는 나를 미워해”라는 믿음 속에서 자란 내담자는 청소년 시절에 많은 방황을 겪었고 가출, 술, 담배를 즐기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을 해도 아버지로부터 칭찬이나 인정을 받은 적이 없었고 어머니의 지지도 내담자에게 큰 영향을 못 미쳤다.
우리는 모두 우리 안에 내재화되어 있는 자기 이야기의 지배를 받고 있다. 이야기치료에서는 어떻게 지배적인 문화가 한 사람의 삶과 경험을 구성하는 지를 밝히고자 한다. 이 내담자에게 내재화된 자기 이야기는 사회나 가족으로부터 그의 경험에 대해 통제적이며 경험을 축소시키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 사회는 그 사회를 지배하는 표준화된 진실에 의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이 진실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사람들의 삶의 양식을 지배해 간다. 따라서 사회의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사람들은 가족이나 주변인들을 통해 그들을 질책하는 이야기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처음에는 외부에서 형성되지만 점점 자신 안으로 내재화되면서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 스스로가 이 이야기에 의해 자신을 통제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평가하며 자신을 비하시켜 나아가게 된다. 이 내담자도 그와 같은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고 다음의 질문들을 통해 이러한 지배적 이야기를 해체시키고 새로운 이야기를 굳혀 가는 작업을 계속하였다.
지배적 이야기의 해체
*치료자 : AT가 성인이 된 뒤 아버지는 이제 어느 정도 부드러워지셨는데 본인은 계속 본인에게 힘들게 하는가요?
*내담자 : 아빠를 제가 많이 닮았거든요. 외모도 많이 닮았지만 정말 성격이나 이런 거에도 습관 버릇도 똑같아요. 제가 어떤 때는 무섭더라구요. 엄마도 저를 보고서는 “넌 어쩌면 안보고도 닮나”하고 말씀하실 정도로, 아빠의 생각을 옛날부터 제가 읽을 수가 있었어요. 아빠도 저한테 “나는 니 머리 위에 앉아 있어” 그렇게 서로가 막... 그렇게 됐었어요.
이 점에서 내담자는 자신이 아버지를 대신해서 계속적으로 자신을 통제하고 의심해 왔음
을 인식하였다. 이러한 부당성을 깨달을 때 내담자는 자신이 속아온 지배적 이야기의 실
체를 보게되고 더 이상 그이야기에 의존해 살아가는 것을 거부하게 된다.
6. 사례의 평가
이야기치료는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사용하지 않는다. 치료의 진행에서도 객관적인 외부
지식에 의존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평가에서도 객관적인 지표를 사용하는데 대해 의
문을 가진다. 그러나 한 사례를 마무리할 때 대게 내담자의 변화된 삶과 관계성에 대하여
그것을 누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지 혹은 증명해줄 수 있는지를 묻는다. 이것은 새로 탄
생한 이야기가 내담자의 가족과 친구들 혹은 주변 사람들 안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 지
를 평가하는 기능을 갖는다. 또한 이 새로운 이야기를 더 확고히 굳히기 위해 이 이야기
의 더 많은 청중들을 끌어들여 그 이야기를 널리 회전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내담자에 인식과 발견을 하도록 유도해간다. 다음의 질문들은 이러한 마무리 단계에서 사
용한 질문들이다.
내담자의 마지막 이야기
*치료자 : 더 이상 아빠의 목소리에 귀 기울지 않고 본인에게 더 잘해주고 싶지 않은가요? 이것을 도와주고 본인의 변화를 같이 알아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지요?
*내담자 : 현재 같은 방에 사는 친구가 저를 많이 알아주고 내 고민도 다 들어주고 있어요.
*치료자 : 당신이 이런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당신 가족 중에서 누가 알아 줄 수 있을까요?
*내담자 : 엄마는 언제나 나를 믿어주는 편이지요. 그래 너는 잘할 수 있어. 난 너를 믿어. 그렇게 말씀하시지요. 아버지도 예전 같지는 않고. 요즈음은 그래도 아버지와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눌 정도는 됐으니까요. 그것도 놀라운 변화지요.
*치료자 : AT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에게 어떻게 충고해 주고 싶은 지요? “자기 의심”으로부터 자신을 조금씩 되찾아 온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기의심”을 이겨냈다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될까?
내담자는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충고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과 분명한 목
적의식을 가지는 길이 “자기 의심”을 추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
다.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해 몰두하다 보면 “나 자신이 할 수 있구나”하는 마음이 적어도
50% 이상은 든다는 것이다. 본인이 “자기 의심”을 이겼다는 것은 자신이 어떤 일을 계획
적으로 착실하게 실천해간다면 더 이상 의심을 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내담자
는 지난 상담을 끝내고 자신의 수첩을 찾아보았는데 그 때 발견한 것은 본인이 그동안 그
렇게 무계획적으로 마구 살아온 것이 아니었음을 발견했다고 했다. 날짜마다 빼곡이 자신
할 일과 계획들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그런 모습에 대해 놀랐다고 했다. 또
그 중에 많은 목표들이 성취되어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이전에는 자기도 이런 모습을 가
지고 있었을지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렇게 계획적인 생활과 본인의 장점인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자기 의심”이 끼어 들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 참고자료
양유성 “이야기치료” 학지사 (2004)
김유숙 “가족치료 : 이론과 실제” 학지사 (2002)
김혜숙 “가족치료 : 이론과 기법” 학지사 (2003)
사례 - 인터넷 논문참조.
어렸을 때부터 내담자는 자신이 일반 여자아이들과 다른 점을 느꼈다. 남성적 성격과 특성이 두드러졌으며 사춘기 시절에는 동성 친구들의 사랑의 되었을 정도로 성적 특성이 일반 사회에서 인정하는 것과는 다르게 나타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내담자를 인정하지 못한 아버지를 내담자는 “자신의 적”으로 생각해 왔다. 수없이 많은 구박과 질타 속에서 “ 아버지는 나를 미워해”라는 믿음 속에서 자란 내담자는 청소년 시절에 많은 방황을 겪었고 가출, 술, 담배를 즐기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을 해도 아버지로부터 칭찬이나 인정을 받은 적이 없었고 어머니의 지지도 내담자에게 큰 영향을 못 미쳤다.
우리는 모두 우리 안에 내재화되어 있는 자기 이야기의 지배를 받고 있다. 이야기치료에서는 어떻게 지배적인 문화가 한 사람의 삶과 경험을 구성하는 지를 밝히고자 한다. 이 내담자에게 내재화된 자기 이야기는 사회나 가족으로부터 그의 경험에 대해 통제적이며 경험을 축소시키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 사회는 그 사회를 지배하는 표준화된 진실에 의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이 진실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사람들의 삶의 양식을 지배해 간다. 따라서 사회의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사람들은 가족이나 주변인들을 통해 그들을 질책하는 이야기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처음에는 외부에서 형성되지만 점점 자신 안으로 내재화되면서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 스스로가 이 이야기에 의해 자신을 통제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평가하며 자신을 비하시켜 나아가게 된다. 이 내담자도 그와 같은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고 다음의 질문들을 통해 이러한 지배적 이야기를 해체시키고 새로운 이야기를 굳혀 가는 작업을 계속하였다.
지배적 이야기의 해체
*치료자 : AT가 성인이 된 뒤 아버지는 이제 어느 정도 부드러워지셨는데 본인은 계속 본인에게 힘들게 하는가요?
*내담자 : 아빠를 제가 많이 닮았거든요. 외모도 많이 닮았지만 정말 성격이나 이런 거에도 습관 버릇도 똑같아요. 제가 어떤 때는 무섭더라구요. 엄마도 저를 보고서는 “넌 어쩌면 안보고도 닮나”하고 말씀하실 정도로, 아빠의 생각을 옛날부터 제가 읽을 수가 있었어요. 아빠도 저한테 “나는 니 머리 위에 앉아 있어” 그렇게 서로가 막... 그렇게 됐었어요.
이 점에서 내담자는 자신이 아버지를 대신해서 계속적으로 자신을 통제하고 의심해 왔음
을 인식하였다. 이러한 부당성을 깨달을 때 내담자는 자신이 속아온 지배적 이야기의 실
체를 보게되고 더 이상 그이야기에 의존해 살아가는 것을 거부하게 된다.
6. 사례의 평가
이야기치료는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사용하지 않는다. 치료의 진행에서도 객관적인 외부
지식에 의존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평가에서도 객관적인 지표를 사용하는데 대해 의
문을 가진다. 그러나 한 사례를 마무리할 때 대게 내담자의 변화된 삶과 관계성에 대하여
그것을 누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지 혹은 증명해줄 수 있는지를 묻는다. 이것은 새로 탄
생한 이야기가 내담자의 가족과 친구들 혹은 주변 사람들 안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 지
를 평가하는 기능을 갖는다. 또한 이 새로운 이야기를 더 확고히 굳히기 위해 이 이야기
의 더 많은 청중들을 끌어들여 그 이야기를 널리 회전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내담자에 인식과 발견을 하도록 유도해간다. 다음의 질문들은 이러한 마무리 단계에서 사
용한 질문들이다.
내담자의 마지막 이야기
*치료자 : 더 이상 아빠의 목소리에 귀 기울지 않고 본인에게 더 잘해주고 싶지 않은가요? 이것을 도와주고 본인의 변화를 같이 알아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지요?
*내담자 : 현재 같은 방에 사는 친구가 저를 많이 알아주고 내 고민도 다 들어주고 있어요.
*치료자 : 당신이 이런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당신 가족 중에서 누가 알아 줄 수 있을까요?
*내담자 : 엄마는 언제나 나를 믿어주는 편이지요. 그래 너는 잘할 수 있어. 난 너를 믿어. 그렇게 말씀하시지요. 아버지도 예전 같지는 않고. 요즈음은 그래도 아버지와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눌 정도는 됐으니까요. 그것도 놀라운 변화지요.
*치료자 : AT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에게 어떻게 충고해 주고 싶은 지요? “자기 의심”으로부터 자신을 조금씩 되찾아 온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기의심”을 이겨냈다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될까?
내담자는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충고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과 분명한 목
적의식을 가지는 길이 “자기 의심”을 추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
다.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해 몰두하다 보면 “나 자신이 할 수 있구나”하는 마음이 적어도
50% 이상은 든다는 것이다. 본인이 “자기 의심”을 이겼다는 것은 자신이 어떤 일을 계획
적으로 착실하게 실천해간다면 더 이상 의심을 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내담자
는 지난 상담을 끝내고 자신의 수첩을 찾아보았는데 그 때 발견한 것은 본인이 그동안 그
렇게 무계획적으로 마구 살아온 것이 아니었음을 발견했다고 했다. 날짜마다 빼곡이 자신
할 일과 계획들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그런 모습에 대해 놀랐다고 했다. 또
그 중에 많은 목표들이 성취되어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이전에는 자기도 이런 모습을 가
지고 있었을지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렇게 계획적인 생활과 본인의 장점인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자기 의심”이 끼어 들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 참고자료
양유성 “이야기치료” 학지사 (2004)
김유숙 “가족치료 : 이론과 실제” 학지사 (2002)
김혜숙 “가족치료 : 이론과 기법” 학지사 (2003)
사례 - 인터넷 논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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