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목록 규칙의 정의
Ⅲ. 목록 규칙의 발달 과정
1. 서양 목록 규칙의 발달 과정
2. 한국 목록 규칙의 발달 과정
Ⅳ. 한국 문헌 자동화 목록법
Ⅴ. 정보기술과 목록 환경의 변화
Ⅵ. 결론 및 제언
Ⅱ. 목록 규칙의 정의
Ⅲ. 목록 규칙의 발달 과정
1. 서양 목록 규칙의 발달 과정
2. 한국 목록 규칙의 발달 과정
Ⅳ. 한국 문헌 자동화 목록법
Ⅴ. 정보기술과 목록 환경의 변화
Ⅵ.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의 개발과 확충을 통하여 불필요한 작업을 줄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도서관 전체의 업무를 개선시켜 줄뿐만 아니라, 각국의 중앙도서관이 이를 개발하여 전국의 도서관에 제공함으로써 국가 전체도서관과의 공용성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국가적인 도서관의 발전과 표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점으로,
1) 인쇄된 카드목록보다 그 내용에서, 그리고 규칙과 형식면에서 더 정확하고, 표준적이며, 융통성 있는 서지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
2) 개별도서관에서 요구하는 목록정보에 대한 특정사항에 대하여 융통성 있는 조정이 가능하며, 각 도서관은 기본 MARC레코드에 자관의 고유정보로 관내 이용과 소장정보 재배열을 위한 필드 등을 추가 정의할 수 있다.
3) OPAC의 열람서비스나 목록카드의 제작시에 통제된 표준적 어휘와 구조를 제공한다.
4) MARC형식을 기준으로 공동편목이 가능하며, 호환시스템의 경우에는 전체를 바꿀 필요없이 부분적으로 수정할 수 있어 작업이 수월하다.
5) 공동목록의 질적 수준 상승효과와 편목작업의 경비 및 시간절약에 따른 경제성을 유지할 수 있고, 정보접근과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식에 대한 선택의 폭이 증가된다는 점이다
(2) KORMARC의 편찬 최정태. 앞의 책. pp.78-79.
-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1980년 「한국문헌자동화목록법(KORMARC) 단행본 실험용 포맷」을 개발하였다. 이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KCR 2판은 ISBD기술법에 의한 개정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ISBD를 규칙으로 채택하게 되었다.
ISBD는 각국의 서지작성기관에서 세부적인 방침을 세워 사용할 사항들은 재량권으로 남겨두고 있다. 한국의 출판물들을 목록함에 있어서도 단독으로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 이를 국립중앙도서관 전산실에서 「국제표준서지기술법에 의한 한국문헌기술 세부규칙 : 한국문헌자동화목록법에 적용하기 위하여」라는 자료집에 수록하여 자체 규정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출력한 인쇄카드가 전국적으로 배포되어 사용하는 도서관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도서관에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기술한 목록의 형식이나 내용에 대하여 고유할 필요성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 전산실에서 1983년 「한국문헌자동화 목록법 기술규칙, 예비노트판」을 간행하였으며, 2년 뒤 「한국문헌자동화 목록법 기술규칙(단행본용), 예비노트 보완판」을 간행, 1995년 「한국문헌자동화목록 기술규칙 : 연속간행물용」, 1996년 「 한국문헌자동화목록 기술규칙(안) : 비도서자료용」을 간행하였다.
결국 19932년 1월 6일에 공업진흥청 고시 제 93-27호로 공포(KDC 5867-1993) 되었다.
Ⅴ. 정보기술과 목록 환경의 변화
- 1960년대부터 미국, 영국, 독일 등은 펀치 카드 시스템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운용하기 시작하였고 LC는 국내 각 도서관들의 자료를 상호 이용할 수 있는 기계가독형 목록 레코드의 표준 포맷 정의를 위한 MARC 시스템을 시작하였다. 1970년대가 도서관 전산화의 시대였고 1980년대가 마이크로컴퓨터 응용에 의한 도서관 네트워크의 시대였다면 1990년대는 인터넷에 의해 가속화되는 가상도서관 실현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전자적 네트워크 방식을 동원하여 어떠한 형태든지 세계 어디의 정보든지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도서관의 서비스를 확대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한 기관의 자료에 국한시키지 않고 국가적, 국제적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까지 목록이 연결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같은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지역에 관계없이 목록을 이용할 수 있다. 즉 인터넷상에서 세계 각국의 도서관 온라인 목록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며 서지 유틸리티인 OCLC, RLIN, CARL과 각종 상용 데이터베이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가상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서비스 중 인터넷 접속지원과 OPAC을 비롯한 이용자 온라인 파일 처리와 함께 정보의 전자적 제공을 포함한다는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복수의 사람에 의해 동시에 이용될 수 있는 전자 문헌은 복제가 용이하며 개정 및 재편성, 결합 등이 용이한 유연성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종이 매체에 비해 장소를 차지하지 않으며 갈수록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급속히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통적으로 도서관은 기록된 정보자료를 수집, 조직, 보존하여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 때 정보자료를 수집한다는 것은 도서관이 이용자의 정보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접근하기 쉽도록 질서와 체계를 세워 기록하고 축적하는 정리 업무를 말한다. 다시 말해, 정보자료를 분류, 목록, 색인하는 등의 서지 통정의 활동과 업무를 포괄하는 것이다. 그러나 목록 업무는 복잡한 목록 규칙에 대한 이해, 자료의 분석, 목록 생산의 반복적 작업이라는 비효율성으로 가장 우선적인 자동화 대상이 되었다. 그래서 목록 업무는 도서관 자동화와 정보 기술의 영향으로 어느 분야보다 더 큰 변화를 겪었다. 정연경. 디지털 환경에서의 목록교육에 관한 연구. 國會圖書館報 37권 4호(2000). pp3-23
도서관 목록의 자동화 기술은 벌써 30년 이상 발전되어 왔고, 그동안 자동화시스템에 있어서 대단히 큰 변혁이 있었다. 1960년대에 시작된 목록의 자동화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카드목록의 환경에서 카드생산을 위한 기계가독 편목법이었으나, 컴퓨터 기술과 전자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1980년대부터 목록의 데이터를 자관 내에서나 자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온라인으로 상호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Ⅵ. 결론
- 목록규칙은 성문화되지 않았다하더라도 그 방법에 있어서 일정한 규칙이 있었음을 예측할 수 있다. 목록의 목적이라 하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의를 느끼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목록규칙도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변한다. 우리나라의 목록이 고려시대부터 서명중심의 목록체계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의 치하에 있으면서 저자명 중심의 목록법이 시대조류라고 받아들였다. 애초에 우리가 옳다고 생각한 것을 앞선 서양의 문물을
1) 인쇄된 카드목록보다 그 내용에서, 그리고 규칙과 형식면에서 더 정확하고, 표준적이며, 융통성 있는 서지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
2) 개별도서관에서 요구하는 목록정보에 대한 특정사항에 대하여 융통성 있는 조정이 가능하며, 각 도서관은 기본 MARC레코드에 자관의 고유정보로 관내 이용과 소장정보 재배열을 위한 필드 등을 추가 정의할 수 있다.
3) OPAC의 열람서비스나 목록카드의 제작시에 통제된 표준적 어휘와 구조를 제공한다.
4) MARC형식을 기준으로 공동편목이 가능하며, 호환시스템의 경우에는 전체를 바꿀 필요없이 부분적으로 수정할 수 있어 작업이 수월하다.
5) 공동목록의 질적 수준 상승효과와 편목작업의 경비 및 시간절약에 따른 경제성을 유지할 수 있고, 정보접근과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식에 대한 선택의 폭이 증가된다는 점이다
(2) KORMARC의 편찬 최정태. 앞의 책. pp.78-79.
-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1980년 「한국문헌자동화목록법(KORMARC) 단행본 실험용 포맷」을 개발하였다. 이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KCR 2판은 ISBD기술법에 의한 개정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ISBD를 규칙으로 채택하게 되었다.
ISBD는 각국의 서지작성기관에서 세부적인 방침을 세워 사용할 사항들은 재량권으로 남겨두고 있다. 한국의 출판물들을 목록함에 있어서도 단독으로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 이를 국립중앙도서관 전산실에서 「국제표준서지기술법에 의한 한국문헌기술 세부규칙 : 한국문헌자동화목록법에 적용하기 위하여」라는 자료집에 수록하여 자체 규정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출력한 인쇄카드가 전국적으로 배포되어 사용하는 도서관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도서관에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기술한 목록의 형식이나 내용에 대하여 고유할 필요성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 전산실에서 1983년 「한국문헌자동화 목록법 기술규칙, 예비노트판」을 간행하였으며, 2년 뒤 「한국문헌자동화 목록법 기술규칙(단행본용), 예비노트 보완판」을 간행, 1995년 「한국문헌자동화목록 기술규칙 : 연속간행물용」, 1996년 「 한국문헌자동화목록 기술규칙(안) : 비도서자료용」을 간행하였다.
결국 19932년 1월 6일에 공업진흥청 고시 제 93-27호로 공포(KDC 5867-1993) 되었다.
Ⅴ. 정보기술과 목록 환경의 변화
- 1960년대부터 미국, 영국, 독일 등은 펀치 카드 시스템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운용하기 시작하였고 LC는 국내 각 도서관들의 자료를 상호 이용할 수 있는 기계가독형 목록 레코드의 표준 포맷 정의를 위한 MARC 시스템을 시작하였다. 1970년대가 도서관 전산화의 시대였고 1980년대가 마이크로컴퓨터 응용에 의한 도서관 네트워크의 시대였다면 1990년대는 인터넷에 의해 가속화되는 가상도서관 실현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전자적 네트워크 방식을 동원하여 어떠한 형태든지 세계 어디의 정보든지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도서관의 서비스를 확대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한 기관의 자료에 국한시키지 않고 국가적, 국제적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까지 목록이 연결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같은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지역에 관계없이 목록을 이용할 수 있다. 즉 인터넷상에서 세계 각국의 도서관 온라인 목록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며 서지 유틸리티인 OCLC, RLIN, CARL과 각종 상용 데이터베이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가상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서비스 중 인터넷 접속지원과 OPAC을 비롯한 이용자 온라인 파일 처리와 함께 정보의 전자적 제공을 포함한다는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복수의 사람에 의해 동시에 이용될 수 있는 전자 문헌은 복제가 용이하며 개정 및 재편성, 결합 등이 용이한 유연성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종이 매체에 비해 장소를 차지하지 않으며 갈수록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급속히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통적으로 도서관은 기록된 정보자료를 수집, 조직, 보존하여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 때 정보자료를 수집한다는 것은 도서관이 이용자의 정보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접근하기 쉽도록 질서와 체계를 세워 기록하고 축적하는 정리 업무를 말한다. 다시 말해, 정보자료를 분류, 목록, 색인하는 등의 서지 통정의 활동과 업무를 포괄하는 것이다. 그러나 목록 업무는 복잡한 목록 규칙에 대한 이해, 자료의 분석, 목록 생산의 반복적 작업이라는 비효율성으로 가장 우선적인 자동화 대상이 되었다. 그래서 목록 업무는 도서관 자동화와 정보 기술의 영향으로 어느 분야보다 더 큰 변화를 겪었다. 정연경. 디지털 환경에서의 목록교육에 관한 연구. 國會圖書館報 37권 4호(2000). pp3-23
도서관 목록의 자동화 기술은 벌써 30년 이상 발전되어 왔고, 그동안 자동화시스템에 있어서 대단히 큰 변혁이 있었다. 1960년대에 시작된 목록의 자동화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카드목록의 환경에서 카드생산을 위한 기계가독 편목법이었으나, 컴퓨터 기술과 전자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1980년대부터 목록의 데이터를 자관 내에서나 자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온라인으로 상호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Ⅵ. 결론
- 목록규칙은 성문화되지 않았다하더라도 그 방법에 있어서 일정한 규칙이 있었음을 예측할 수 있다. 목록의 목적이라 하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의를 느끼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목록규칙도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변한다. 우리나라의 목록이 고려시대부터 서명중심의 목록체계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의 치하에 있으면서 저자명 중심의 목록법이 시대조류라고 받아들였다. 애초에 우리가 옳다고 생각한 것을 앞선 서양의 문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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