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삼국유사 원문
2. 제망매가 본문 해석
3. 배경과 제망매가의 내용 해석
-창작배경
-작품구조
4. 월명사에 관한 여러가지 해석
(1) 월명사는 화랑 즉 무당이라는 설
(2) 월명은 승려라는 설
5. 제망매가에 담겨있는 사상
- 전통적 정서
- 사상적 배경:극락왕생을 바라는 불교의 미타(아미타) 사상
2. 제망매가 본문 해석
3. 배경과 제망매가의 내용 해석
-창작배경
-작품구조
4. 월명사에 관한 여러가지 해석
(1) 월명사는 화랑 즉 무당이라는 설
(2) 월명은 승려라는 설
5. 제망매가에 담겨있는 사상
- 전통적 정서
- 사상적 배경:극락왕생을 바라는 불교의 미타(아미타) 사상
본문내용
龍樓此日散花歌
桃送靑雲一片花
殷重直心之所使
遠격兜率大?家
지금 세간에서는 이렇게 산화가라고 하나 잘못이다. 마땅히 도솔가라고 해야 할 것이다. 산화가는 달리 있는데 그 글이 번거로워 기재하지 않는다. 조금 후에 괴변이 즉시 사라졌다.
왕은 이것을 가상히 여겨 품차 한 봉과 수정염주 백팔개를 내 주었다.(今俗謂此爲散花歌 誤矣 宜云兜率歌 別有散花歌 文多不載 旣而日괴卽滅 王可知 賜品茶一襲 水精念珠百八箇)
그런데 갑자기 동자가 나타났는데 외양이 곱고 깨끗했다. 그는 공손히 차와 염주를 받아 궁전 서쪽의 작은 문으로 나가버렸다. 월명은 이것을 내궁의 사자라 했고 왕은 스님의 종자라 했으나 서로 알아보니 모두 잘못이었다. 왕이 매우 이상히 여겨 사람을 시켜 그 뒤를 쫓게 했더니 동자는 내원의 탑 속으로 들어가 숨어버렸다. 차와 염주는 남벽의 벽화 미륵상 옆에 있었다. 이와 같이 월명의 지극한 덕과 지극한 정성이 미륵보살을 감동시킬 수 있었다.
조정과 민간에서 이 일을 모르는 이가 없었다. 왕은 더욱 그를 공경하여 다시 명주 1백필을 주어 큰 정성으로 나타내었다.(忽有一童子 儀形鮮潔 궤奉茶珠 從殿西小門而出 明謂是內宮之使 王謂師之從者 及玄徵而俱非 王기異之 使人追之 童入內院塔中而隱 茶珠在南壁畵慈氏傷前 知明之至德與至誠 能昭假于至聖也如此 朝野莫不聞知 王益敬之 更진絹一百괼 以表鴻誠)
월명은 또 일찍이 죽은 누이동생을 위해서 재를 올릴 때 향가를 지어 제사지냈더니 갑자기 광풍이 일어나 종이돈이 서쪽으로 날려 없어졌다.(明又상爲亡妹營齋 作鄕歌祭之 忽有驚?吹紙錢 飛擧向西而沒)
향가는 이렇다.(歌曰)
생사의 길은
여기 있으매 두려워지고
나는 간다 말도
못다 이르고 갔느냐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 떨어지는 잎처럼
한 가지에 나서
가는 곳을 모르는구나.
아 미타찰에서 너를 만나볼 나는
도를 닦아 기다리련다.
生死路隱
此矣有阿米次伊遺
吾隱去內如辭叱都
毛如云遺去內尼叱古
於內秋察早隱風未
此矣彼矣浮良落尸葉如
一等隱枝良出古
去奴隱處毛冬乎丁
阿也 彌陀刹良逢乎吾
道修良待是古如
월명은 늘 사천왕사에 살았는데 피리를 잘 불었다. 일찍이 달밤에 피리를 불면서 문 앞의 큰 길을 지나가니 달이 그를 위해 가는 것을 멈추었다. 이로 말미암아 그 길을 월명리라 했다. 월명사도 또한 이로써 이름이 났다. 월명사는 곧 능준대사의 제자였다. 신라 사람들이 향가를 숭상함은 오래되었는데 대개 시송과 같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자주 천지와 귀신을 감동시킨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明常居四天王寺 善吹笛 상月夜吹過門前大路 月?爲之停輪 因名其路曰月明里 師亦以是著名 師卽能俊大師之門人也 羅人尙鄕歌者尙矣 盖詩頌之類歟 故往往能感動天地鬼神者非一)
기린다.(讚曰)
바람은 종이돈을 날려 죽은 누이동생의 노자를 삼게 했고
피리는 밝은 달을 흔들어 항아가 발을 멈추었다.
도솔천이 하늘처럼 멀다고 말라
만덕화 한 곡조로 즐겨맞았다
風送飛천사逝妹
笛搖明月재姮娥
莫言兜率連天遠
萬德花迎一曲歌
2. 제망매가 본문 해석
生死路隱 生死路난
此矣有阿米次伊遣 예 이샤매 저히고
吾隱去內如辭叱都 나난 가나다 말도
毛如云遣去內尼叱古
桃送靑雲一片花
殷重直心之所使
遠격兜率大?家
지금 세간에서는 이렇게 산화가라고 하나 잘못이다. 마땅히 도솔가라고 해야 할 것이다. 산화가는 달리 있는데 그 글이 번거로워 기재하지 않는다. 조금 후에 괴변이 즉시 사라졌다.
왕은 이것을 가상히 여겨 품차 한 봉과 수정염주 백팔개를 내 주었다.(今俗謂此爲散花歌 誤矣 宜云兜率歌 別有散花歌 文多不載 旣而日괴卽滅 王可知 賜品茶一襲 水精念珠百八箇)
그런데 갑자기 동자가 나타났는데 외양이 곱고 깨끗했다. 그는 공손히 차와 염주를 받아 궁전 서쪽의 작은 문으로 나가버렸다. 월명은 이것을 내궁의 사자라 했고 왕은 스님의 종자라 했으나 서로 알아보니 모두 잘못이었다. 왕이 매우 이상히 여겨 사람을 시켜 그 뒤를 쫓게 했더니 동자는 내원의 탑 속으로 들어가 숨어버렸다. 차와 염주는 남벽의 벽화 미륵상 옆에 있었다. 이와 같이 월명의 지극한 덕과 지극한 정성이 미륵보살을 감동시킬 수 있었다.
조정과 민간에서 이 일을 모르는 이가 없었다. 왕은 더욱 그를 공경하여 다시 명주 1백필을 주어 큰 정성으로 나타내었다.(忽有一童子 儀形鮮潔 궤奉茶珠 從殿西小門而出 明謂是內宮之使 王謂師之從者 及玄徵而俱非 王기異之 使人追之 童入內院塔中而隱 茶珠在南壁畵慈氏傷前 知明之至德與至誠 能昭假于至聖也如此 朝野莫不聞知 王益敬之 更진絹一百괼 以表鴻誠)
월명은 또 일찍이 죽은 누이동생을 위해서 재를 올릴 때 향가를 지어 제사지냈더니 갑자기 광풍이 일어나 종이돈이 서쪽으로 날려 없어졌다.(明又상爲亡妹營齋 作鄕歌祭之 忽有驚?吹紙錢 飛擧向西而沒)
향가는 이렇다.(歌曰)
생사의 길은
여기 있으매 두려워지고
나는 간다 말도
못다 이르고 갔느냐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 떨어지는 잎처럼
한 가지에 나서
가는 곳을 모르는구나.
아 미타찰에서 너를 만나볼 나는
도를 닦아 기다리련다.
生死路隱
此矣有阿米次伊遺
吾隱去內如辭叱都
毛如云遺去內尼叱古
於內秋察早隱風未
此矣彼矣浮良落尸葉如
一等隱枝良出古
去奴隱處毛冬乎丁
阿也 彌陀刹良逢乎吾
道修良待是古如
월명은 늘 사천왕사에 살았는데 피리를 잘 불었다. 일찍이 달밤에 피리를 불면서 문 앞의 큰 길을 지나가니 달이 그를 위해 가는 것을 멈추었다. 이로 말미암아 그 길을 월명리라 했다. 월명사도 또한 이로써 이름이 났다. 월명사는 곧 능준대사의 제자였다. 신라 사람들이 향가를 숭상함은 오래되었는데 대개 시송과 같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자주 천지와 귀신을 감동시킨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明常居四天王寺 善吹笛 상月夜吹過門前大路 月?爲之停輪 因名其路曰月明里 師亦以是著名 師卽能俊大師之門人也 羅人尙鄕歌者尙矣 盖詩頌之類歟 故往往能感動天地鬼神者非一)
기린다.(讚曰)
바람은 종이돈을 날려 죽은 누이동생의 노자를 삼게 했고
피리는 밝은 달을 흔들어 항아가 발을 멈추었다.
도솔천이 하늘처럼 멀다고 말라
만덕화 한 곡조로 즐겨맞았다
風送飛천사逝妹
笛搖明月재姮娥
莫言兜率連天遠
萬德花迎一曲歌
2. 제망매가 본문 해석
生死路隱 生死路난
此矣有阿米次伊遣 예 이샤매 저히고
吾隱去內如辭叱都 나난 가나다 말도
毛如云遣去內尼叱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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