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의 유래와 의미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세시풍속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정월의 세시풍속
1)설
2)소보름과 대보름
3) 입춘
4) 그 밖의 날들

3. 2월의 세시풍속
1) 이월 초파일
2) 그 밖의 날들

4. 3월의 세시풍속
1) 삼월 삼짇날
2) 한식

5. 4월의 세시풍속
1) 사월초파일

6. 5월의 세시풍속
1)단오
2)태종우

7. 6월의 세시풍속
1) 유두
2) 삼복

8. 7월의 세시풍속
1) 칠석
2) 백중

9. 8월의 세시풍속
1) 추석

10. 9월의 세시풍속
1) 중양절

11. 10월의 세시풍속
1)상달고사
2)시제
3)손돌날

12. 11월의 세시풍속
1) 동지

13. 12월의 세시풍속
1) 납일
2)제석

14. 현대 세시풍속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경향

15. 맺음말

본문내용

다. 이 호기에 줄을 매고 그 줄에 등을 매단다. 살림이 넉넉하지 못해 등간을 만들지 못하는 집에서는 나뭇가지나 혹은 추녀 끝에 빨래줄처럼 줄을 매고 그 줄에 등을 매달아 두기도 한다. 그리고 초파일 저녁이 되면 등에 불을 밝힌다.
때로는 종이에다 화약을 싸서 이것을 노끈이나 또는 새끼줄에 얽어매어 불을 당기면 터져서 꽃불같이 비오 듯 하게도 하고 종이로 용을 만들어 바람에 날려 띄우기도 하며, 또는 인형을 만들어 옷을 입히고 얽어 띄워서 요동케하여 놀기도 한다. 또 옛날 각 상점에서는 등대를 서로 높이 세우려고 다투어 승부 삼아 만들기도 한다. 등의 모양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과실, 꽃, 어류 또는 여러 가지 동물 모양을 본떠서 만들기 때문에 그 이름만 해도 수박등·마늘등· 참외등·연화등·목단등(牧丹燈)·잉어등(鯉魚燈)·거북등·봉등(鳳燈)·계등(鷄燈)·학등(鶴燈)·오리등·일월등(日月燈)· 선인등(仙人燈)·칠성등(七星燈)·고등(鼓燈)·누각등(樓閣燈)등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등에는 \'태평만세(太平萬歲)\' \'수복(壽福)\' 등의 글을 쓰기도 하고, 기마장군상(騎馬將軍像)이나 선인상(仙人像)을 그리기도 한다.
또 화약을 층층으로 새끼줄에 매달아 불을 붙이면 불꽃이 튀면서 퍼지는데 이러한 놀이로 흥을 돋우기도 하고 때로는 허수아비를 만들어 줄에 매달아 바람에 흔들리게 하여 놀기도 한다. 등을 달았을 때 불이 환하게 밝으면 길조로 해석한다.
초파일을 기념하는 법회를 비롯하여 신도들은 성불도(成佛圖) 놀이와 탑돌이 등 불교민속적 놀이를 행하였다.
② 민간의 놀이
이 날 온 장안 사람들이 절을 찾아가서 등을 달아놓은 광경을 구경하고 이렇게 모인 사람들이 풍악을 울렸으며 이 날 아이들은 등대 밑에서 석남(石楠) 잎을 붙인 송편과 검은콩 , 미나리 ,나물 등을 벌여놓는데 이는 석가탄신일에 간소한 음식물로 손님을 맞이하여 즐기는 뜻의 놀이이다. 그리고 등대 밑에 자리를 깔고 느티떡과 소금에 볶은 콩을 먹으며 동이에다 물을 담가 바가지를 덮어 놓은 채 돌아가면서 두드리는데, 이 놀이를 수부(물장구)놀이라고 한다.
(3)초파일의 음식
사월초파일을 전후해 주로 먹는 음식으로는 찐떡, 화전(花煎), 어채(魚採), 어만두(魚饅頭), 미나리강회 등이 있다.
찐떡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방울같이 빚어서 술에 찐다. 그런 다음에 팥 속에 꿀이나 설탕을 섞어서 방울 속에 넣고 , 또 방울 위에는 대추를 붙인다.
화전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동그렇게 만들고, 진달래꽃을 붙여서 기름에 지지는 것이다.
어채는 생선, 국화잎사귀, 파, 석이버섯, 전복, 달걀 등을 가늘게 썰어서 섞은 것인데, 여기에 초고추장과 참기름을 쳐서 먹는다.
어만두는 생선을 두껍게 져며 그 조각에 고기를 넣어서 익힌 것이다.
미나리강회는 미나리를 삶아서 파 하나, 마늘 하나를 함께 하여 고추 모양으로 감아서 회를 하는 것인데, 초고추장에 찍어먹는다.
6. 5월의 세시풍속
1) 단오
(1) 단오의 어원. 유래
단오는 고려시대에는 9대 명절에, 조선시대에는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에 들어간다. 단오는 수릿날(戌衣日. 水瀨日). 천중(天中). 중오(重午). 단양(端陽) 등으로도 불리는데, 단오의 ‘단(端)’자는 ‘초(初)’와 같은 뜻이고, ‘오(午)’는 ‘오(五)’와 뜻이 통한다. 그래서 ‘初五’를 ‘端午’로 쓰는 것이다. 천중은 태양이 정양(正陽)에 있기에 부르는 것이고, 중오는 오(五)의 수가 겹치는 날이기에 그러하다. 5월 5일 단오를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보는 것은 午자가 두 번이나 겹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오 중에서도 오시를 가장 양기가 왕성한 시간으로 본다.
수릿날은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조선 후기 순조때의 학자인 홍석모(洪錫謨)가 우리나라 연중행사와 풍속 등을 정리하여 설명한 세시풍속지. 정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행사. 풍속을 23항목으로 분류하여 월별로 정연하게 기록하고 있다.
5월조의 기록에 의하면, 이 날 쑥떡을 해 먹는데 쑥떡의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리’란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또 수리란 고(高). 상(上). 신(神) 등을 의미하는 우리의 고어로서 ‘신의 날’, ‘최고의 날’ 이란 뜻이다.
단오의 유래는 중국 초(楚)나라 회왕(懷王)때 굴원(屈原)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汨羅水)에 투신자살하였는데 그 날이 5월 5일이었다. 그 후 해마다 굴원을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단오가 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 단오는 하상조에 이미 시작되었다고 기록되고 있으나. 현재 펼쳐지는 단오 풍습은 굴원을 기리는 풍습이다. 그를 위해 제사를 지내고, 그를 구원한다는 의미에서 용선(龍船)경기를 펼친다. 그리고 굴원의 시체를 물고기들이 먹지 말라는 의미에서 대나무 잎으로 말아서 찐 떡인 “종즈(子)”를 바다에 던지고 먹는다. “종즈”는 일본에서도 먹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중국과 우리나라의 단오 풍습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 풍속
① 창포. 단오장(端午粧)
단오날 아침에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희지도 않고 윤기도 날뿐만 아니라 머리에 부스럼이 나지 않고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그런 이유로 고대로부터 창포로 머리를 감는 풍속이 널리 보급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창포 뿌리를 깎아서 만든 ‘단오장(端午粧)’이라고 하는 비녀를 만들어 여기에 수(壽) 복(福)자를 새기고 끝에다 연지를 두루 바르고 머리에 꽂는다. 이는 두통이 사라진다는 이유로 꽂기도 하지만 창포의 향기가 독특하여 귀신을 쫓고, 두 끝에 바른 붉은 주사가 사기(邪氣)와 전염병균을 물리친다는 전설에 기인한다.
② 단오선(端午扇)
단오에 공조(工曹)에서는 단오선을 만들어 각 관원과 각 궁의 시종인(侍從人)들에게 나누어준다. 이 부채는 특별한 것으로 아주 큰 것은 살대 수가 쉰개 또는 마흔 개쯤 되는 것도 있는데, 살대의 빛이 얇고 희다는 데에서 백첩선(白貼扇)이라 하고 이 살대에 옻칠을 하여 만든 것을 칠첩선(漆貼扇) 또는 칠선(漆扇)이라 한다. 이 살대에
  • 가격3,000
  • 페이지수38페이지
  • 등록일2006.11.05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035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