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차의 성분과 효능
- 성분과 작용
- 차의 약리적 효과
▶ 한국의 차 산업
▶ 녹차의 음식과 식품
▶ 연구 논문
- 성분과 작용
- 차의 약리적 효과
▶ 한국의 차 산업
▶ 녹차의 음식과 식품
▶ 연구 논문
본문내용
효력이 큰 환원형이다. 연구결과 이것은 침출액 중에 녹아 있는 카페인이나 탄닌, 당질 등의 혼합물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그 효과를 한층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는 하루 평균 150mg정도가 필요하며 비타민 중에서 가장 많이 필요한 것이다. 차에는 비타민C가 레몬에 비해 5배이상 함유되어 있어 일찍부터 괴혈병 치료제로 이용되어 왔다. 물론 발효 정도나 재배방법에 따라 비타민C의 함량이 다르다. 황차, 홍차 등의 뜸차는 발효 중 환원형의 비타민 C가 산화형으로 변하므로 소량만 남아 있다. 비타민C는 저온에서도 쉽게 녹아 나오며 첫탕에서 대부분 우러나온다.
비타민 A는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에 효과가 있고 섭취하려면 잎차보다 불말차가 더 좋으며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각 식품 100g중 비타민 함유량 비교
녹차
피망
딸기
레몬
귤
280
200
85
51
42
마. 아미노산
아미노산은 차의 감칠맛을 내는 성분으로 카페인의 쓴맛, 카테킨의 떫은 맛과 더불어 차의 맛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찻잎 중의 아미노산은 약 2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가장 중요한 성분은 데아닌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이다. 전체 아미노산의 54% 이상을 차지하는 데이닌은 감칠맛을 낼 뿐 아니라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차의 아미노산 성분은 뿌리에서 합성되어 줄기를 거쳐 잎으로 이송되는데 잎에서 강한 햇빛을 받으면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두물차가 첫물차보다 감칠맛이 적고 떫은맛이 강해진다. 따라서 햇빛을 차단시키면 아미노산이 카테킨으로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잎에 남아있게 되므로 감칠맛이 뛰어나고 떫은맛이 줄어든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만든 차가 바로 채광 재배하여 만든 옥로차이다.
바. 탄수화물
찻잎 중에는 여러 가지 당분과 전분, 셀룰로오스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건물당유리당은 5~10%, 전분은 1~4%, 펙틴은 3~13%, 조섬유9~16%가 있으며 기타 다당류가 4~10%함유되어 있다. 이들 유리환원당은 차광에 의해 크게 감소되며 잎의 위치에 따라서도 아래쪽 잎의 함량이 높은데 펙틴 성분도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전 펙틴 함량은 증가되나 수용성 펙틴은 감소된다. 찻잎에는 셀룰로오스를 포함한 여러 가지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불용성이기 때문에 차를 그대로 마시는 말차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음용 방법으로는 거의 섭취가 어려운 편이다. 최근에는 찻잎에 함유된 다당류가 혈당치를 낮추어 주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당뇨병 약으로도 개발 되고 있다.
사. 사포닌
1952년 일본의 석관에 의해 처음으로 결정화되었으며 찻잎 중에서는 1983년 결정화에 성공하였다.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3%나 들어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포닌 가루를 마실 때 나는 거품의 주요 성분으로 보통 세물차 중에 0.07%정도 함유되어 있어 약간의 쓴맛과 아린 맛을 낸다.
거품을 형성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말차를 마실 때 차선으로 저어 거품으로 마시고 있다. 사포닌은 거담작용이나 소염작용, 항균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차의 약리적인 효과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아. 무기질과 기타
차는 물에 잘 녹는 무기질(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훌륭한 알칼리성 음료이다. 칼륨, 인산,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불소 등과 피를 만드는데 필요한 철, 망간등도 함유되어 있다. 최근 일본의 연구 자료에 의하면 임산부에게 필요한 아연성분이 풍부하여 녹차를 매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보고도 있다. 그 외에 유리당은 차의 단맛을 내는 탄수화물로서 칼로리가 극히 적다.
2) 차의 약리적 효과
(1) 차의 암 발생 억제 효과
녹차의 항암 효과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1978년으로 일본의 경우 특정지역(시즈오카 현)의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 발암과 녹차 음용과의 관계를 찾아 본 이후부터 녹차의 항암효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위암 사망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녹차의 섭취량이 적은 반면 위암 사망률이 낮은 나까가와네 지역은 1인당 매월250~410g의 녹차를 소비한 사실을 통해 항암효과에 대한 실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영국 암센터의 스티치는 녹차, 홍차, 우롱차의 폴리페놀이 발암물질에 대한 변이원성 억제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고 1985년 일본의 하라세이히코 등은 찻잎 성분의 항암효과에 대한 임상 실험에서 녹차 추출액을 직접 암세포에 투여하여 고형종양의 증식 억제와 항돌연변이 효과를 입증하였다.
녹차의 탄닌(폴리페놀)은 인체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세포조직을 파괴하는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찻잎 중의 폴리페놀 성분 이외에 찻잎의 엽록소나 섬유소 등도 돌연변이 억제 효과가 있어 강력한 발암물질의 하나인 아플라톡신의 생성르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2) 환경호르몬 피해 예방
차는 현대의 새로운 병으로 불리고 있는 환경호르몬 피해를 막아준다. 남성의 정자 수 감소를 막아주고 여성의 호르몬 증가를 억제하여 유방암을 억제시켜준다. 하루 한 잔 녹차를 마시면 정자 수 감소 등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의약품 식품위생연구소 객원 연구원 강경선 박사는 일본 ‘독성학회지’에 실린 ‘녹차의 항환경호르몬성 효과’ 라는 논문을 통해 녹차 속의 카테킨성분이 환경호르몬에 의한 여성 호르몬 증가를 억제한다고 보고했다.
(3) 여성병 예방 효과
녹차가 여성에게 흔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카톨릭의대 안웅식 교수는 ‘자궁경부 이형증 환자에서 폴리페놀의 항암작용’ 이라는 논문에서 녹차의 주성분을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증(세포가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하는 증상)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이형증이 치료됐다고 보고했다.
(4)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
최근에는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찻잎 중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음 이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 나가야여대 무라마쯔 교수는 녹차 잎에서 추출한 조카데킨과 EGCg의 효능 검증을 위해 조카테킨
비타민 A는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에 효과가 있고 섭취하려면 잎차보다 불말차가 더 좋으며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각 식품 100g중 비타민 함유량 비교
녹차
피망
딸기
레몬
귤
280
200
85
51
42
마. 아미노산
아미노산은 차의 감칠맛을 내는 성분으로 카페인의 쓴맛, 카테킨의 떫은 맛과 더불어 차의 맛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찻잎 중의 아미노산은 약 2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가장 중요한 성분은 데아닌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이다. 전체 아미노산의 54% 이상을 차지하는 데이닌은 감칠맛을 낼 뿐 아니라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차의 아미노산 성분은 뿌리에서 합성되어 줄기를 거쳐 잎으로 이송되는데 잎에서 강한 햇빛을 받으면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두물차가 첫물차보다 감칠맛이 적고 떫은맛이 강해진다. 따라서 햇빛을 차단시키면 아미노산이 카테킨으로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잎에 남아있게 되므로 감칠맛이 뛰어나고 떫은맛이 줄어든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만든 차가 바로 채광 재배하여 만든 옥로차이다.
바. 탄수화물
찻잎 중에는 여러 가지 당분과 전분, 셀룰로오스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건물당유리당은 5~10%, 전분은 1~4%, 펙틴은 3~13%, 조섬유9~16%가 있으며 기타 다당류가 4~10%함유되어 있다. 이들 유리환원당은 차광에 의해 크게 감소되며 잎의 위치에 따라서도 아래쪽 잎의 함량이 높은데 펙틴 성분도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전 펙틴 함량은 증가되나 수용성 펙틴은 감소된다. 찻잎에는 셀룰로오스를 포함한 여러 가지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불용성이기 때문에 차를 그대로 마시는 말차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음용 방법으로는 거의 섭취가 어려운 편이다. 최근에는 찻잎에 함유된 다당류가 혈당치를 낮추어 주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당뇨병 약으로도 개발 되고 있다.
사. 사포닌
1952년 일본의 석관에 의해 처음으로 결정화되었으며 찻잎 중에서는 1983년 결정화에 성공하였다.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3%나 들어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포닌 가루를 마실 때 나는 거품의 주요 성분으로 보통 세물차 중에 0.07%정도 함유되어 있어 약간의 쓴맛과 아린 맛을 낸다.
거품을 형성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말차를 마실 때 차선으로 저어 거품으로 마시고 있다. 사포닌은 거담작용이나 소염작용, 항균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차의 약리적인 효과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아. 무기질과 기타
차는 물에 잘 녹는 무기질(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훌륭한 알칼리성 음료이다. 칼륨, 인산,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불소 등과 피를 만드는데 필요한 철, 망간등도 함유되어 있다. 최근 일본의 연구 자료에 의하면 임산부에게 필요한 아연성분이 풍부하여 녹차를 매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보고도 있다. 그 외에 유리당은 차의 단맛을 내는 탄수화물로서 칼로리가 극히 적다.
2) 차의 약리적 효과
(1) 차의 암 발생 억제 효과
녹차의 항암 효과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1978년으로 일본의 경우 특정지역(시즈오카 현)의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 발암과 녹차 음용과의 관계를 찾아 본 이후부터 녹차의 항암효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위암 사망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녹차의 섭취량이 적은 반면 위암 사망률이 낮은 나까가와네 지역은 1인당 매월250~410g의 녹차를 소비한 사실을 통해 항암효과에 대한 실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영국 암센터의 스티치는 녹차, 홍차, 우롱차의 폴리페놀이 발암물질에 대한 변이원성 억제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고 1985년 일본의 하라세이히코 등은 찻잎 성분의 항암효과에 대한 임상 실험에서 녹차 추출액을 직접 암세포에 투여하여 고형종양의 증식 억제와 항돌연변이 효과를 입증하였다.
녹차의 탄닌(폴리페놀)은 인체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세포조직을 파괴하는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찻잎 중의 폴리페놀 성분 이외에 찻잎의 엽록소나 섬유소 등도 돌연변이 억제 효과가 있어 강력한 발암물질의 하나인 아플라톡신의 생성르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2) 환경호르몬 피해 예방
차는 현대의 새로운 병으로 불리고 있는 환경호르몬 피해를 막아준다. 남성의 정자 수 감소를 막아주고 여성의 호르몬 증가를 억제하여 유방암을 억제시켜준다. 하루 한 잔 녹차를 마시면 정자 수 감소 등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의약품 식품위생연구소 객원 연구원 강경선 박사는 일본 ‘독성학회지’에 실린 ‘녹차의 항환경호르몬성 효과’ 라는 논문을 통해 녹차 속의 카테킨성분이 환경호르몬에 의한 여성 호르몬 증가를 억제한다고 보고했다.
(3) 여성병 예방 효과
녹차가 여성에게 흔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카톨릭의대 안웅식 교수는 ‘자궁경부 이형증 환자에서 폴리페놀의 항암작용’ 이라는 논문에서 녹차의 주성분을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증(세포가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하는 증상)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이형증이 치료됐다고 보고했다.
(4)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
최근에는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찻잎 중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음 이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 나가야여대 무라마쯔 교수는 녹차 잎에서 추출한 조카데킨과 EGCg의 효능 검증을 위해 조카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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