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한국어][국어][일본어][일어][일본어잔재][국어순화][우리말순화]우리말에 남아있는 일본어 잔재 분석(시대에 따른 일본어의 간섭, 우리말에 남아있는 일본어 잔재 사례, 국어순화 교육, 국어순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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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한국어][국어][일본어][일어][일본어잔재][국어순화][우리말순화]우리말에 남아있는 일본어 잔재 분석(시대에 따른 일본어의 간섭, 우리말에 남아있는 일본어 잔재 사례, 국어순화 교육, 국어순화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시대에 따른 일본어의 간섭
1. 기원 전 2세기에서 기원 7세기까지 (이두 형성 시대)
2. 통일 신라 이후의 땅이름의 바뀜과 의식 구조
3. 경덕왕(757) 때의 토박이말의 수난
4. 고려(928)에서 조선조까지
5. 조선조 초기에서 대한제국 말까지
6. 이두식 표기를 살리고 우리말 깎아 내림
7. 일제 침략 시대
8. 1945년 광복에서 현재까지

Ⅲ. 우리말에 남아있는 일본어 잔재 사례

Ⅳ. 국어순화 교육

Ⅴ. 국어 순화 방안

Ⅵ. 결론

본문내용

×미시요, ○지금 시작합니다:×시작하겠습니다, ○예 알았습니다:×알겠습니다, ○진지 잡수셔요:×식사하셔요” 등과 같이, 눈이 많이 가는 곳에, 경우에 따라서는 휴게실에도, 게시해 놓을 수도 있다. 말을 뜻만 통하면 그만인 것으로 여기지 말고, 바르게 고치는 훈련을 통해서, 우리들의 생활도 고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가정에서나 일터에서 학교 교실처럼, 잘못된 것을 훈련을 통해서 고친다는 일은, 하나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며, 하나의 나라 사랑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환경 오염에 대해서는 시끄러울 정도로 말들을 하는데, 왜 국어 순화를 하자는 말은 거의 없는가!
세계에서 40개국의 200여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세계화를 향해서 더 큰 발전을 하고자 하는 우리는, 국어 가꾸는 일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일터마다 국어 순화 위원회, 또는 국어 순화 일지도 필요하다면 만들어, 합리적인 훈련이 추진되기를 바란다.
Ⅴ. 국어 순화 방안
그 동안 일본어 순화 운동과 노력은 많이 있었다. 문교부나 한글학회에서는 상당히 많은 순화자료를 발간해 왔고 여러 민간단체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설문 결과를 보면 이러한 문교부나 민간 단체에서의 활동 효과에 대해 의구심이 생기다. 문교부나 민간 단체에서 아무리 언어 순화 운동을 하더라도 그러한 운동을 받아들이는 사용하는 우리의 언어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다지 효과가 없을 것이다. 단지 \"좋은 운동이다, 그럼 일본어 잔재는 순화해야지\"이렇게만 생각하고 말게 된다면 아무리 순화 운동을 벌이더라도 소용이 없다. 먼저 \"언어는 중요한 것이다\" 이런 인식이 먼저 만들어지는 국어 교육이 있고 순화 운동이 있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국어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바르게 하는 일을 바탕으로 순화 운동을 하여야 하며 새로운 개념에 대한 새로운 말이 필요할 때에는 처음부터 우리말로 만들어 쓰려는 노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한다. 바로 옆에 있는 나라, 북한은 \'로터리\'를 \'도는 네거리\' , \'스프레이\'를 \'솔솔이\' 등의 순수 우리말로 바꾸어 사용하는 자존심 있는 모습은 이념의 대립을 떠나서 우리 나라가 배워야 할 점이다.
우리 언어 생활 곳곳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일본어까지 순화하려면 매우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비록 힘이 모자라 너희들에게 나라를 빼앗겼지만 우리의 한글은 너희가 도저히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우수하다.\"고 주장한 최햇빛(고) 할아버지(재야 한글 학자)의 노력과 의지는 일본어 잔재 순화가 어렵다는 생각을 무색하게 만든다. 독립기념관내 \'미아 보호소\' 라는 안내판의 \'미아\'는 일본식 한문이라며 항의 끝에 바로 잡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우리말 펴기 운동이 햇빛처럼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신의 이름을 최햇빛 으로 바꾸고 주위에 한글이름을 4천개 이상 지어 주는 등의 그의 노력은 국어 학자들, 아니 모든 한국인에게 충분히 일본어 잔재어를 순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Ⅵ. 결론
영국은 14세기에, 프랑스는 16세기에, 독일은 17세기 초에서부터 벌써 그들 국어의 앞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쏟아 왔다. 로마 글자라는 훌륭한 소리글자를 바탕으로 그들 말을 줄기차게 발전시킴으로써 훌륭한 문화를 이룩해 나온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훌륭한 말과 글을 두고도 한자만을 받들어 쓰면서 남의 나라 말만 부지런히 끌어들여 썼기 때문에 우리말글이 힘펴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말, 글처럼 칭찬을 많이 받는 것도 없을 것이며, 또 심한 푸대접을 받는 것도 없을 것이다. 칭찬하면서도 푸대접하면서, 푸대접하면서도 칭찬하는 우리의 묘한 이중 성격, 여기서 우리 약점의 모든 비밀이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말을 발전시키는 첫째의 길은 \'자기 존중\'을 바탕으로 우리말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이다. 다음으로 말에 대한 감각이 곧 삶에 대한 감각임을 깨닫고 섬세하고 아름다운 감각으로 우리말을 가다듬어 써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우리말은 쉬운 세 말이 자꾸 만들어져 어휘가 풍부해지고, 말의 소리가 아름답고 뜻이 높아지고 깊어질 것이며, 말뜻, 말맛, 말의 짜임이 바르게 될 것이다.
우리 겨레는 이제부터라도 우리말 바로잡는 운동을 펴야 한다. 우리말 사전을 곁에 두고 우리말을 다듬는 이들이 몇인가 묻고 싶다. 우리 것은 몰라도 좋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남 것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깨달아야 할 때다. 우리 것 모르는 이가 남 것 안다고 으스대니 정말 부끄럽다. 이제라도 우리 것 챙기는 일을 시나브로 시작해 보자.
국어 순화 운동이 좋은 성과를 거두려면 ‘국립 국어 연구원’을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격을 높이고, 강력한 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 수 있게 센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방송 보도 매체와도 긴밀한 협조 아래 국민 귀에 말이 익을 때까지 계속적인 계도를 꾸준히 해야 한다. 일회성에 그치면 홍보 효과도 없을뿐더러 실효성을 갖지 못한다. 방송 매체 특히, 텔레비전 시청 효과는 놀랍다. 아침 가족 모일 때, 저녁 가족 모임 때에 적극적 계몽 운동을 펼 때 말이 저절로 익고, 입에도 익어, 실속 있는 말살이를 누릴 수 있다.
한 마디로 말을 쓰고 있는 국민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내 것을 아끼지 않고, 남 문화를 제일로 생각하는 마음씨도 이제는 버려야 한다. 정부도 우리말, 우리 역사, 값진 문화 유산을 국민들에게 꾸준히 펼 때, 나라 사랑과 국어 사랑 운동이 똘똘 뭉쳐 국민 뜻과 말힘이 어울러져 한글날을 국경일로 자리매김하도록 큰 힘을 보탤 것이다.
어처구니없는 말살이에 우리말은 시들고 병들어만 가고 있다. 우리는 우리말에 눈과 귀가 열리도록 하고, 생각이 땅에 떨어지면 우리말을 바로 세울 수 없음을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
조선 총독부 건물이 헐리고, 옛 조선 궁궐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려는 현실을 보면서, 서울시 행정 구호, “나의 서울, 우리의 서울”은 언제 바로 자리매김을 할지 답답하고 안타깝고 부끄럽기만 하다. 어서 행정 구호를 “내 서울, 우리 서울”로 바로 고쳐, 겨레 자존심을 드높여 주시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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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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