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과 금오신화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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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시습과 금오신화에 대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출가를 반복했으며, 탈속과 방랑의 세월에서도 관직의 꿈을 가졌던 김시습의 모순된 삶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애초의 지조를 버리고 세조를 찬미하기도 하는가 하면 세조가 찾을 때 똥통에 빠져 미친 척 하며 도망치기도 했다.
금오신화는 다섯 작품만이 전하는데 이 다섯 작품을 각각 분리해서 볼 것이 아니라 전체가 합하여서 어떠한 하나의 이야기를 살리는 회장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龍宮赴宴錄(용궁부연록)은 김시습의 유년시기에 지은 것으로 불교적 작품이다. 내용은 용궁 잔치에 초대받은 내용이다. 송도에 글 잘하는 한생이 살고 있었는데, 푸른 옷에 복두를 쓴 사람이 나타나 송도 천마산의 박연 못에 있는 용왕의 명령으로 그를 모시러 왔다고 했다. 한생이 그들을 따라 용궁으로 가니 용왕이 맞이하며, 출가하게 된 딸을 위해 새 궁궐을 짓는 중인데 상량문을 지어달라고 했다. 한생이 상량문을 지어주니 용왕은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어 주는데, 물 속의 모든 물고기로부터 이매, 망량까지 모두 나와 춤을 추며 흥을 돋구어주었다. 한생이 돌아올 때 용왕이 구슬 두 개와 비단 두 필을 주어 이것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문득 깨어 보니 꿈이었다. 놀라 주머니를 만져 보니 구슬이 그대로 들어 있었다. 그는 그 후 산 속에 들어갔는데 어디서 세상을 마쳤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김시습 자신이 세종대왕의 은총을 받은 과거를 추억하면서 현재의 방랑생활에서 인생행로의 종착점을 모색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곧 글 잘하는 한생은 김시습 자신을, 용왕은 세종대왕, 용녀는 문종과 단종을 의미한다. 또 강하의 군장과 곽개사, 현 선생 등이 등장하는데 이는 조정의 백관을 그린 것이다. 그리고 용왕이 한생에게 구슬과 비단은 세종이 자기에게 상으로 주신 비단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용왕국에 초대받은 꿈에서 깨어난 한생이 세상의 명리를 버리고 산 속에 숨은 것은, 세종대왕의 은총을 받은 김시습이 과거의 화려했던 추억을 되뇌면서 방랑의 길을 떠났음을 나타낸다.
다른 작품 李生窺墻傳(이생규장전)은 김시습이 청소년 시절 20대에 지은 것으로 유교적 작품이라 하겠다. 송도에 이씨 성을 가진 서생(글 읽는 선비를 가리키는 말)과 최씨 성을 가진 아가씨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이생이 최처녀집 담밖에 있는 나무 아래서 쉬다가 문득 담 안을 엿보았다. 온갖 꽃들이 만발한 꽃 사이 누각에서 아름다운 여인이 수를 놓고 있다가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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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16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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