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외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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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림외사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유림외사의 시대적, 사상적 배경 연구
1-1. 시대적 배경
1- 2.사상적 배경
2 . 유림외사의 비판 대상 연구
2-1. 과거제도에 대한 비판
2-2. 사회병폐에 대한 비판

Ⅲ 나가며

본문내용

다. 또한 팔고문이외의 다른 학문에 대해서는 무지한 지식인으로 만들었으며 지식과 실천이 분리된 채 개인의 부귀공명에만 관심을 가져 점점 도덕성을 잃어가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으로 학문은 점점 쇠약해져 갔고 사회적으로 팔고과거제도의 폐해는 당시 풍속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제 1회에 등장하는 왕면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작자는 왕면를 통해 팔고문을 비판하면서 앞으로 나올 소설의 대의를 제시해 주고 있다.
“이 법은 확실히 좋지 않군! 앞으로 독서인은 이것으로 영신의 길로 접어들테니, 문행출처는 모두 가벼이 여길 것입니다.” 오경재 저, 최승일. 최봉춘. 장의원 공역 『유림외사1』, 여강 출판사 1회. p37
이는 독서인들이 갖추어야 할 진정한 학문과 도덕, 청렴한 관직생활 등 유학자의 규범을 저버리고 오직 출세만을 추구하는 병폐를 걱정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작자가 왕면이라는 사람에 기탁하여 자신의 이상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참다운 학문을 등한시하고 ‘팔고문만 지으면 된다’는 생각에 젖어있던 당시 지식인들은 고전에 대한 교양도 없고 정치에 대한 견식도 없는 무식한 제도의 노예로 전락하였다. 작자는 이러한 지식인에 관하여도 신랄하게 비판을 가하였는데 그 예를 달면 다음과 같다.
“두 분 선생님께 솔직히 말씀드립니다만 이 다섯 성에서 글공부하는 사람들은 모두 융성한 집안의 아들이며, 책상에 촛불을 켜고 향을 사르고 ‘선유광자지신위’라는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우포는 크게 웃고 말하였다. “선생, 그건 잘못된 말씀입니다! ‘선유’라는 것은 세상을 뜬 유자를 가리키는 것인데 선생이 이렇게 살아 계신데 어찌 그렇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광초인은 얼굴이 붉어지면서 말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선유’이라는 것은 선생이라는 말입니다.” 같은 책 20회. p.234~235
그는 이처럼 ‘선유’를 후작들이 존경하는 선배유학자라는 뜻으로 잘못 알고 스스로를 ‘선유’라고 칭하며 과시하니 그의 지식수준을 단적으로 지적해주고 있다. 이처럼 작자는 팔고문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과거제도를 통해 지식인의 사상을 철저하게 통제하여 사상의 획일화를 가져오고, 팔고문외에 다른 분야에서 무지한 지식인들을 비판하여 부귀공명을 이우여고 명에욕에 집착하며 살아가는 지식인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세상에 폭로하고자 했던 것이다.
2- 2. 사회병폐에 대한 비판
지식인들은 학문이 아닌 과거시험에만 열중하고, 관직에 오르면 명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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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5.14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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