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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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훈민정음 해례본」- 해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실분음양이무불군재야.)
乾은 실로 음양으로 나뉘어 주재하여 다스리지 않음이 없음이라.
一元之氣 周流不窮 四時之運 循環無端
(일원지기 주류불궁 사시지운 순환무단)
태초의 기운이 두루 흘러 다하지 않으매, 4철의 운행이 순환하여 끝이 없으므로
故貞而復元 冬而復春.
(고정이복원 동이복춘.)
貞에서 다시 元이 되고, 겨울이 다시 봄이 되노라.
初聲之復爲終 終聲之復爲初 亦此義也.
(초성지복위종 종성지복위초 역차의야.)
초성이 다시 종성이 되고 종성이 다시 초성이 됨도 역시 이러한 이치니라.
旴. 正音作而天地萬物之理咸備 其神矣哉.
(우. 정음작이천지만물지리함비 기신의재.)
아, 정음이 만들어져 천지 만물의 이치를 모두 갖추니, 그 신이로움이여.
是殆天啓聖心而假手焉者乎.
(시태천계성심이가수언자호.)
이는 아마도 하늘이 성군의 마음을 여시고 그 손을 빌으심이 아닐런가.
初聲解(초성해)
正音初聲 卽韻書之字母也. 聲音由此而生 故曰母.
(정음초성 즉운서지자모야. 성음유차이생 고왈모.)
正音의 초성은 즉 韻書의 글자의 어미라. 말소리가 이로부터 생겨나니 고로 어미라 한다.
如牙音君字初聲是ㄱ ㄱ與而爲군.
(여아음군자초성시ㄱ ㄱ여이위군.)
어금닛소리 君자의 초성은 ㄱ으로,ㄱ과 으로 군,
快字初聲是ㅋ ㅋ與ㅙ而爲:쾌.
(쾌자초성시ㅋ ㅋ여ㅙ이위:쾌.)
快자의 초성은 ㅋ으로,ㅋ과 ㅙ로 :쾌,
字初聲是ㄲ ㄲ與ㅠ而爲뀨.
(규자초성시ㄲ ㄲ여ㅠ이위뀨.)
자의 초성은 ㄲ으로,ㄲ과 ㅠ로 뀨,
業字初聲是ㆁ ㆁ與而爲之類.
(업자초성시ㆁ ㆁ여이위지류.)
業자의 초성은 ㅇ으로,ㅇ과 으로 인 따위와 같다.
舌之斗呑覃那脣之漂步彌齒之卽侵慈戌邪喉之虛洪欲半舌半齒之閭穰皆倣此.
(설지두탄담나순지별표보미치지즉침자술사후지읍허홍욕반설반치지려양개방차.)
혓소리 斗,呑,覃,那, 입술소리 ,漂,步,彌, 잇소리 卽,侵,慈,戌,邪, 목소리 ,虛,洪,欲, 반혀·반잇소리 閭,穰, 모두 이를 따른다.
中聲解(중성해)
中聲者 居字韻之中 合初終而成音
(중성자 거자운지중 합초종이성음)
중성은 음절(字韻)의 가운데 놓여 초·종성과 합하여져 소리를 이룬다.
如呑字中聲是ㆍ ㆍ居ㅌㄴ之間而爲.
(여탄자중성시ㆍ ㆍ거ㅌㄴ지간이위.)
呑자의 중성은 ㆍ로, ㆍ가 ㅌ과 ㄴ 사이에 놓여 ‘’이 되고,
卽字中聲是ㅡ ㅡ居ㅈㄱ之間而爲즉.
(즉자중성시ㅡ ㅡ거ㅈㄱ지간이위즉.)
卽자의 중성은 ㅡ로, ㅡ가 ㅈ과 ㄱ 사이에 놓여 ‘즉’이 되고,
侵字中聲是ㅣ ㅣ居ㅊㅁ之間而爲침之類.
(침자중성시ㅣ ㅣ거ㅊㅁ지간이위침지류.)
侵자의 중성은 ㅣ로, ㅣ가 ㅊ과 ㅁ 사이에 놓여 ‘침’이 되는 따위와 같다.
洪覃君業欲穰戌 皆倣此.
(홍담군업욕양술별 개방차.)
洪,覃,君,業,欲,穰,戌,, 모두 이를 따른다.
二字合用者
(이자합용자)
두 자가 합하여져서 쓰이는 것은,
ㅗ與ㅏ同出於ㆍ 故合而爲ㅘ.
(ㅗ여ㅏ동출어ㆍ 고합이위ㅘ.)
ㅗ와 ㅏ는 똑같이 ㆍ에서 나왔으므로 합하여져서 ㅘ가 된다.
ㅛ與ㅑ又同出於ㅣ 故合而爲ㆇ.
(ㅛ여ㅑ우동출어ㅣ 고합이위ㆇ.)
ㅛ와 ㅑ는 또 똑같이 ㅣ에서 나왔으므로 합하여져서 ㆇ가 된다.
ㅜ與ㅓ同出於ㅡ 故合而爲ㅝ.
(ㅜ여ㅓ동출어ㅡ 고합이위ㅝ.)
ㅜ와 ㅓ는 똑같이 ㅡ에서 나왔으므로 합하여져서 ㅝ가 된다.
ㅠ與ㅕ又同出於ㅣ 故合而爲.
(ㅠ여ㅕ우동출어ㅣ 고합이위.)
ㅠ와 ㅕ는 또 똑같이 ㅣ에서 나왔으므로 합하여져서 가 된다.
以其同出而爲類 故相合而不悖也.
(이기동출이위류 고상합이불패야.)
그들은 모두 똑같이 나와 같은 類가 되었으므로, 서로 어우러짐에 어그러짐이 없다.
一字中聲之與ㅣ相合者十 ㅓㅢㅚㅐㅟㅔㆉㅒㆌㅖ是也.
(일자중성지여ㅣ상합자십 ㅓㅢㅚㅐㅟㅔㆉㅒㆌㅖ시야.)
한 字짜리 중성이 ㅣ와 어울린 것은 10개로, ㅓ,ㅢ,ㅚ,ㅐ,ㅟ,ㅔ,ㆉ,ㅒ,ㆌ,ㅖ, 그것이다.
二字中聲之與ㅣ相合者四 ㅙㅞㆈㆋ是也.
(이자중성지여ㅣ상합자사 ㅙㅞㆈㆋ시야.)
두 字짜리 중성이 ㅣ와 어울린 것은 4개로, ㅙ,ㅞ,ㆈ,ㆋ, 그것이다.
ㅣ於深淺闔闢之聲 能相隨者以其舌展聲淺而便於開口也.
(ㅣ어심천합벽지성 병능상수자이기설전성천이편어개구야.)
ㅣ가, 깊고 얕고, 오므리고 벌린 소리에 두루 능히 서로 따를 수 있는 것은, 그것이 혀가 펴지고 소리가 얕아 입을 벌리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亦可見人之參贊開物而無所不通也.
(역가견인지참찬개물이무소불통야.)
역시 사람이 만물을 여는 데 참여하여 도움에, 통하지 않음이 없음을 볼 수 있다.
終聲解(종성해)
終聲者 承初中而成字韻.
(종성자 승초중이성자운.)
종성은 초·중성을 이어받아 음절(字韻)을 이룬다.
如卽字終聲是ㄱ ㄱ居즈終而爲즉.
(여즉자종성시ㄱ ㄱ거즈종이위즉.)
卽자의 종성은 ㄱ으로, ㄱ은 ‘즈’의 끝에 놓여 ‘즉’이 되고
洪字終聲是ㆁ ㆁ居終而爲之類.
(홍자종성시ㆁ ㆁ거종이위지류.)
洪자의 종성은 ㆁ으로, ㆁ은 ‘’의 끝에 놓여 ‘’이 되는 따위와 같다.
舌脣齒喉皆同.
(설순치후개동.)
혓소리, 입술소리, 잇소리, 목소리도 모두 같다.
聲有緩急之殊故平上去其終聲不類入聲之促急.
(성유완급지수고평상거기종성불류입성지촉급.)
소리에는 느리고 빠름의 다름이 있는 故로 평·상·거성은 입성의 빠름과 같지 않다.
不淸不濁之字其聲不故用於終則宜於平上去.
(불청불탁지자기성불려고용어종칙의어평상거.)
不淸不濁(흐린소리) 字는 그 소리가 세지 않으므로 종성에 쓰이면 평·상·거성에 맞고,
全淸次淸全濁之字 其聲爲 故用於終則宜於入.
(전청차청전탁지자 기성위려 고용어종칙의어입.)
全淸·次淸·全濁 字는 그 소리가 세므로 종성에 쓰이면 입성에 맞다.
所以ㆁㄴㅁoㄹㅿ六字爲平上去聲之終而餘皆爲入聲之終也.
(소이ㆁㄴㅁoㄹㅿ륙자위평상거성지종이여개위입성지종야.)
그러므로 ㆁ,ㄴ,ㅁ,o,ㄹ,ㅿ 6字는 평·상·거성의 종성이 되고, 나머지는 모두 입성의 종성이 된다.
然ㄱㆁㄷㄴㅂㅁㅅㄹ八字可足用也.
(연ㄱㆁㄷㄴㅂㅁㅅㄹ팔자가족용야.)
그러나 ㄱ,ㆁ,ㄷ,ㄴ,ㅂ,ㅁ,ㅅ,ㄹ 8字로도 족히 쓸 수 있다.
如곶爲梨花의갗爲狐皮而ㅅ字可以通用故只用ㅅ字.
(여곶위리화의갗위호피이ㅅ자가이통용고지용ㅅ자.)
곶梨花, 의갗狐皮에서처럼, ㅅ字로 가히 통용되므로 ㅅ字로만 운용한다.
且o聲淡而虛不必用於終而中聲可得成音也.
(차o성담이허불필용어종이중성가득성음야.)
또한 o소리는 맑고 공허하므로, 종성에 쓸 필요 없이 중성만으로 가히 음절을 이룰 수 있다.
ㄷ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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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8.14
  • 저작시기2006.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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