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제 폐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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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며 하루빨리 타파해야 할 것이다.
나는 만약에 호주제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며 그 대안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그리고 단순히 호주제 폐지를 주장 할 것이 아니라 호주제의 실상을 알리고 최종적인 선택은 국민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나의 생각은 호주를 중심으로 모든 가족의 출생혼인사망 등의 신분관계를 표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호주를 없애고, 결혼한 부부와 미혼 자녀로 구성된 2대의 가족관계를 기록하는 방식이다. 현재와 같이 남편이 호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족 내에 호주는 없으며 부부 둘 다 색인자로서 기록한다.
두 번째는 첫 번째 방법과 달리 2대의 가족관계를 기록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한명 한명이 자신의 신분등록부를 갖는 것이다. 즉 자신의 출생, 혼인, 사망 등의 신분변동사항을 ‘나’를 중심으로 기재하게 되며, 부모, 배우자, 자녀의 성명 등도 기록하여 친족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본가족별 편제방식이 갖는 단점이 해결되고, 가족중심에서 개인단위사회로 진행 중인 우리사회를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끝으로 이번 레포트 작성으로 호주제에 관하여 많은 조사를 하고 느낀 점도 많았다. 조사를 마치면서 유교적 가치관과 인습에 귀속된 우리의 생각을 이제는 타파해야 된다. 이 같은 제도의 올바른 변화로 21세기 선진국에 다가 갈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참고
한국여성단체연합 호주제폐지운동본부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의 모임
<호적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장영아 연구원 집필)
각종 신문칼럼 및 사설

키워드

호주제,   여성권리,   호주제 폐지,   여성인권,   여성우월,   호주제의 문제점,   호적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