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셰라 견줌이 이렇다가 공명이 늦었노라.
負東南야 如恐不及 을 스승 찾아 사방을 헤매도 이루지 못할까 하는 뜻을,
歲月이 물 흘 니 못 이롤가 야라 세월이 물 흐르듯 하니 못 이룰까 하여라.
비록 못 일워두 林泉이 됴니라 비록 못 이뤄도 산림이 좋으니라.
無心 魚鳥 自閒閒 얏니 무심한 새와 물고기는 절로 한가하나니,
早晩애 世事 닛고 너 조려 노라 머잖아 세상일 잊고 너를 좇으려 하노라.
江湖애 노쟈 니 聖主를 리례고 강호에 놀려 하니 임금을 버리라 하고,
聖主를 셤기쟈 니 所樂애 어긔예라 임금을 섬기자 하니 즐기는 바에 어긋나네.
호온자 岐路애 셔셔 갈 몰라 노라 호올로 갈림길에 서서 갈 곳 몰라 하노라.
어지게 이러그러 이 몸이 엇디고 어쩌랴! 이러구러 이 몸이 어찌할꼬?
行道도 어렵고 隱處도 定티 아
負東南야 如恐不及 을 스승 찾아 사방을 헤매도 이루지 못할까 하는 뜻을,
歲月이 물 흘 니 못 이롤가 야라 세월이 물 흐르듯 하니 못 이룰까 하여라.
비록 못 일워두 林泉이 됴니라 비록 못 이뤄도 산림이 좋으니라.
無心 魚鳥 自閒閒 얏니 무심한 새와 물고기는 절로 한가하나니,
早晩애 世事 닛고 너 조려 노라 머잖아 세상일 잊고 너를 좇으려 하노라.
江湖애 노쟈 니 聖主를 리례고 강호에 놀려 하니 임금을 버리라 하고,
聖主를 셤기쟈 니 所樂애 어긔예라 임금을 섬기자 하니 즐기는 바에 어긋나네.
호온자 岐路애 셔셔 갈 몰라 노라 호올로 갈림길에 서서 갈 곳 몰라 하노라.
어지게 이러그러 이 몸이 엇디고 어쩌랴! 이러구러 이 몸이 어찌할꼬?
行道도 어렵고 隱處도 定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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