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짓기] 자유주제로 글쓰기(운문 산문 총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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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뒤늦은 후회
3가지 희망사항
나와 그림자의 대화
잊혀 가는 것들
내가 사랑했던 모든 존재들
그대와 나 둘만의 시간
집착과의 이별
인생성공 면접관과의 대화
감정
멈춰서다

본문내용

은 그 사람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 나를 위한 사랑의 방식일 뿐이겠지.
올가미 : ...
나 : 왜 말을 못해.
올가미 : 그래도 난 널 놔줄 수 없어
나 : 너의 이름이 [집착] 이랬지?
올가미 : 그렇게들 부르지. 하지만 나에겐 [달콤한 사랑의 향기]가 나. 다들 그래서 나를 [사랑]이라 부르지
나 : 그래서 내가 너에게 다가갔던 거고.
올가미 : ...
나 : 내가 떠나가면. 또 다른 사람을 유혹할 거니?
올가미 : ...
나 : ... 말해봐.
올가미 : 아니. 너처럼 외로움으로 떠도는 사람이 알아서 찾아오겠지.
나 : ...
올가미 : 봐봐. 내 이름은 [집착]이야. 사람들은 내 [달콤한 사랑의 향기]에 취해서 내 이름도 묻지 않은 채 [사랑]이라고 불러.
내 잘못이 아니야. 내가 [사랑]이라 말하진 않았어.
나 : 너..
올가미 : 내가 놔주면 다시 외로움으로 떠돌다 나에게 묶여있던 시절을 그리워할지 몰라.
나 : ..
올가미 : 못됐다고 말하려는 거지?
미안. 난 올가미야. 올가미라고. 누구도 나에게 관심 없어.
제발 내 곁에 머물게 하고 싶었어. 내 곁에.
나 : 그 사람이 싫어하는 데도?
올가미 : 그게. 내 사랑의 방식이니까.
나 : 나는 너의 약점을 알고 있어..
올가미 : ..?
나 : 그 사람들이 네가 올가미라 떠날 거라 생각하고. 넌 그 사람들을 붙잡아두기 바빴던 거야. 붙잡아둘 궁리만 한 거지.
그 사람을 위해주는 법을 몰랐어.
올가미 : 어쩔 수 없잖아.
나 : 넌. 너에게 자신 없는 거야.
올가미 : .. 나.. 내가?
나 : ...
올가미 : .. 하하하하하하하하
나 : (피식)
올가미 : 가버려
나 : ?
올가미 : ..
나 : ..
올가미 : 묶인 줄을 봐..
나 : ..
올가미 : 하하하하하하하
나 : .. 그랬구나..
올가미 : 그래.. 절대 풀 수 없는 올가미지만..
올가미와 연결된 줄은 무한히 길어. 그냥 걸어 나가.
올가미가 평생 너에게 보여서 생각나게 하겠지만.
네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되는 데에
네가 묶여있단 의식만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할 거야.
나 : 하하. 뭐야 이거. 속임수잖아.
올가미 : 그래? 길이는 보지 않고 풀려고만 애쓴 너는 뭐고.
나 : ..
올가미 : 내 덫에 걸리면 걸린 덫을 풀기위해 애를 쓰지. 멀리 보지 못해.
나 : ㅋㅋ 신경 안 쓰고 그냥 걸어가면 되었구나.
올가미 : 그래.
나 : 내가 떠나면.
올가미 : 그래 내가 외롭겠지.
나 : 그래도 우린.
올가미 : 항상 묶여 있을 거야.
나 : 멀리 떨어진데도.
올가미 : 기억해.
나 : ..
올가미 : 왜 떠나지 않니.
나 : 바로 네가 나를 그토록 힘들게 만들었던 [외로움]의 친구였구나.
...
올가미 : ㅋㅋ 내가 외로워 보이니.
나 : 미안하다.
올가미 : [외로움]이 싫어서 이리저리 헤매 일수록 더 많은 덫에 걸릴 거야.
나 : 괜찮아. 내가 의식하지 않는 한 그 덫이 날 구속하지 못할 것이란 것을 알았으니
올가미 : 하하하하하 잘가.
나라의 독백[2007.5.12.토 PM3:15]
인생성공 면접관과의 대화
면접관 : 안녕
나 : 안녕하세요.
면접관 : 자. 자네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보게.
나 : 안전제일주의 무사안일주의. 소심하고 예쁜 여자 좋아하고. 음.
면접관 : 뭔가를 하겠단 의지가 떨어지는 건가?
나 : 모르겠네요.
저는 남을 돕고 싶었어요. 봉사.
그리고 나라를 위해 뭔가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 세상을 보며.
다 부질없다는 그런 허무감을 느끼게 되네요.
면접관 : 아직 새파란 젊은이가 아닌가.
열정 투지는 어디다 팔아먹은 건가.
나 : 그런가요. 과연 저의 열정을 어디다가 쏟아야 하는 걸까요?
그냥 돈 적어 벌어도 편히 살고 싶어서 공무원 준비하고 있는 지금이
제 현실일 뿐이죠.
면접관 : 너의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 : 행복이에요. 행복. 가장 소중한 것이라면 저의 건강이겠고 목표라면 행복이에요.
면접관 : 행복은 어디서 찾을 수 있지?
나 : 여유. 친구. 부모님. 평범한 일상?? 이랄까요.
면접관 : 자네 같은 사람을 어디서 써줄 것 같은가?
나 : 안타까워요. 하나의 도구처럼 쓰여 지는 인간들. 저도 그렇게 되겠지만. 그 도구로서의 성능도 떨어지겠죠.
면접관 : 뭔가를 성취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 건가??
나 : 무엇을 성취해야하는 걸까요.
..
면접관 : ... 나에게 묻는 건가?
나 : .. 죄송해요.. 뭔가 이루고자하는 마음은 없어요.
면접관 : 그런 마음가짐이면 공무원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나 : .. 쉽지 않겠죠. 그러나 저는 저를 믿어요. 해낼 것이라고.
면접관 :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이지?
나 : .. 제 인생이 저에게 가르쳐준 자신감이에요.
면접관 : .. 인생이?
나 : 네. 우려하고 뒷걸음질 치는 저에게 네잎클로버처럼 인생은 행운을 선물해주며 제가 절망하지 않게 이끌어줬어요.
면접관 :.. 행운이라.
나 : .. 그래요.
면접관 : 행운이 지속될 것이라 믿는가?
나 : .. 그렇진 않겠죠.
면접관 : .. 지속되지 않는다면 너의 실력으로 지속시켜야 될 것 아닌가?
나 : .. 네
면접관 : .. 이만 나가보게.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는가.
나 : 없어요.
면접관 : 네가 지원한 성공 인생의 합격 여부는
네가 돌아간 뒤 결과를 통보해줄 걸세.
기다리게.
나 :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생 성공과
면접관님이 생각하는 인생 성공이 다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면접관 : ...
잘가게..
2007.06.17 나라의 독백
감정
감정에 호소하고
또 감정에 호소한다.
애타게 사랑을 갈망하고
찢어진 사랑의 아픔으로 이별을 노래한다.
이 모든 감정의 성은
모래 위의 성과 같다.
2008. 2. 23. 토 나라의 독백 中
멈춰서다
그래도 가끔씩은
옛 생각에 빠져들고 싶다
내가 걸어온 그 길을
다시 되돌아보고 싶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
늘 그렇듯 내 심장은 뛴다.
그리고 나의 목적지에선 나를 부르는
손짓을 하고 있다
그곳에 무엇이 있을까
제대로 걸어온 것일까
이렇게 가끔씩은
생각의 늪에 빠져보고 싶다
2008. 2. 24. 일 나라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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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02
  • 저작시기2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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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5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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