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탈춤과 하회문화와의 관계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하회탈춤과 하회문화와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신이 빚은 물동이동 하회(河回)의 지형

Ⅲ. 하회마을의 역사

Ⅳ. 하회(河回), 그들만의 문화

Ⅴ. 인간의 영원이 깃든 하회탈

Ⅵ. 하회탈춤에 담긴 사회적 의미

Ⅶ. 800년을 이어온 신명 하회별신굿탈놀이

Ⅷ. 나오며

본문내용

의 재정적 지원을 하회의 명문 가문인 유씨 집안에서 해주었다는 것이다. 이로써 하회탈춤은 민중들에 의해서 창조된 문화임과 동시에 양반의 재정적인 후원을 받음으로써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Ⅶ. 800년을 이어온 신명 하회별신굿탈놀이
1. 하회별신굿탈놀이란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12세기 중엽부터 민중들에 의해서 연희되어온 탈놀이이다. 이 탈놀이는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 굿의 일환으로 연희되었다.
별신굿이란 \'별나다\', \'특별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별난 굿 또는 특별한 큰 굿을 의미한다. 농사를 근간으로 하는 전통 사회에 있어서 풍농은 마을 공동체를 지탱할 수 있는 절대적인 것이였다. 인간은 풍년을 이루는 것이 자연현상에 의해 결정되며, 이것이 곧 신의 뜻에 달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마을의 안녕을 위해 마을을 지키는 동신을 모시게 된 것이다.
하회별신굿은 매년 지내는 동제와는 달리 일정한 주기(10년 혹은 5년 또는 신탁이 있을 때)를 갖고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는 마을을 지켜주는 신의 힘도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영험이 줄어들게 되고 이렇게 되면 마을에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풍년이 들지 않고 흉년이 들어 거둘 곡식이 없고, 돌림병이 돌아 마을 사람들이 죽게 되는 우환이 닥치면 이는 곧 신의 영험이 줄어들었거나 신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이라 생각하여 신의 힘을 북돋워 주며 노여움을 풀기 위하여 하회별신굿이라는 이렇게 특별한 큰굿을 하게 되었다.
2. 하회사람들이 탈춤을 추며 별신굿을 한 이유
하회사람들이 탈춤을 추면서 별신굿을 한 까닭은 무엇일까? 이는 굿의 목적과 연관이 있다. 즉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굿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마을 주민들은 정성껏 제물을 마련하여 서낭신에게 당제를 올린다. 그러나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서 굿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행위를 주술이라 한다. 주술적인 행위로는 비슷한 행위를 함으로써 그와 같은 일을 성취한다고 믿는 것과 어떤 결과를 기대하면서 그 결과와 비슷한 일을 미리 행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바로 이와 같이 마을 굿을 통하여 별신굿이 추구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주술적인 행위로서 하회마을에서는 탈을 만들고 탈춤을 추게 된 것이다. 서낭당에서 신내림을 받는 강신이나 신을 마을로 맞이하는 무동, 상상의 동물인 주지 한 쌍을 등장시켜 탈판을 정화하는 것, 암 수의 싸움에서 암컷이 이기고 모의 성행위를 하는 것은 곧 생산을 북돋워 풍농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행위인 것이다.
하회 별신굿의 구조는 신내림을 받는 강신과정, 신을 즐겁게 해드리는 오신과정, 신을 다시 본디자리로 돌려보내는 송신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회별신굿의 일환으로 연행된 탈놀이는 신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한 오신과정에 속하며, 신을 즐겁게 해드림으로써 노여움을 사지 않게 되고 마을의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받으려고 했던 것이다.
3. 하회별신굿의 내용
민속놀이는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지배계층인 양반과 선비의 허구성을 폭로함으로서 지배계층인 양반과 피지배계층인 민중간의 관계를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중의 파계를 통하여 당시 불교의 타락상과 종교의 허구성을 비판하며, 민중들의 삶의 애환을 풍자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별신굿탈놀이를 통하여 민중들은 세상살이를 풍자하고 자신들의 억눌린 감정을 거리낌없이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다. 신분질서가 엄격했던 당시의 사회상으로 볼 때 지배계층의 비판으로 일관되는 탈놀이가 하회라는 양반마을에서 양반들의 묵인하에 또는 경제적인 지원 속에서 연희 된 것이다. 이것은 민중들은 탈놀이를 통하여 자신들의 억눌린 감정과 불만을 해소 할 수 있으며, 양반들은 민중들의 비판과 풍자를 통하여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불만을 해소시켜 줌으로서 갈등과 저항을 줄여 상하간의 조화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별신굿은 마을 공동체 신앙에 포함되어 연희되었던 탈놀이의 과정을 통하여 공동체 내부에 내재되어 있는 계급간의 모순과 갈들의 문제점들이 완충과정을 거치게 되고, 이것이 새롭게 공동체의 기존 체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1) 강신
강신은 별신굿을 하기 위한 신내림 과정으로 서낭당에서 진행되는 의례이다. 섣달 그믐날 아침이 되면, 내림대를 든 산주와 서낭대를 멘 대광대, 제관과 유사 그리고 나머지 모든 광대들이 행렬을 지어 풍물을 울리며 서낭당에 올라간다. 서낭당에 도착하면 서낭대를 당집에 기대어 세우고 산주는 내림대를 들고 당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외우며 신내림을 기원한다. 이 때 서낭대에 메단 당방울이 울리게 되면 신이 내린 것으로 알고 산주와 모든 광대들은 재배한다. 신내림이 되면 산주는 당방울을 내림대에서 서낭대로 옮겨 달고 이때부터 서낭대는 성황님의 신체가 되는 것이다. 하산에 앞서 광대들에게 탈을 나누어주며 서낭대를 앞세우고 성황신으로 받드는 각시광대를 무동 태우고 풍물을 울리며 마을로 내려온다. 이 때부터 보름동안 마을을 누비면서 지신밟기와 탈놀이가 병행되는 별신굿이 이루어진다.
(2) 무동마당
서낭당에서 신내림을 받은 놀이패가 마을로 내려온다. 이 때에 서낭대를 앞세우고 각시광대는 무동꾼의 어깨위에 무동을 탄다. 각시탈은 성황신의 현신으로 받들어져서 땅을 밟지 않고 무동을 탄다. 마을에 도착하면 구경꾼들은 준비한 옷가지를 서낭대에 걸며 소망을 빌기도하고 각시광대의 걸립에 응하기도 한다.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고 마을로 들어오는 것은 마을 수호신인 성황신을 마을로 맞이하는 것을 상징하며 이는 곧 평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것이다. 또한 옷가지를 서낭대에 걸고 각시의 걸립에 응하는 것은 신의 힘을 빌어 덕과 복을 받으려는 신성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3) 주지마당
암수 한 쌍의 주지가 삼베 포대기를 뒤집어쓰고 등장하여 서로 마주보며 춤을 추기도 하고 싸우기도 한다. 주지는 신성하고 무서운 상상의 동물로써 암 수 주지가 서로 어울려 격렬한 춤을 추는 것은 잡귀와 사악한 것을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8.06.27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205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