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청자][고려자기][도자기][상감청자][문화유산][고려]고려청자의 기원, 고려청자의 발생, 고려청자의 발전, 고려청자의 쇠퇴, 고려청자의 특징, 고려청자의 종류, 고려청자를 통해 본 문화유산의 중요성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고려청자][청자][고려자기][도자기][상감청자][문화유산][고려]고려청자의 기원, 고려청자의 발생, 고려청자의 발전, 고려청자의 쇠퇴, 고려청자의 특징, 고려청자의 종류, 고려청자를 통해 본 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고려청자의 기원과 발생
1. 고려청자의 기원
2. 청자의 발생

Ⅱ. 고려청자의 발전과 쇠퇴
1. 초기청자
1) 햇무리굽계 청자
2) 녹청자
2. 청자의 발전
1) 11세기 전반
2) 11세기 후반-12세기 초
3. 고려순청자의 절정기
4. 청자상감의 전성기(12세기 중엽-13세기 전반)
5. 청자의 쇠퇴
6. 상감청자기

Ⅲ. 고려청자의 특징

Ⅳ. 고려청자의 종류
1. 비색(翡色)청자와 상형(象形)청자
2. 상감청자

Ⅴ. 고려청자를 통해 본 문화유산의 중요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매우 정절하다 는 설명이 있는데, 바로 이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청자사자형향로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 전시되어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청자가 아름다운 유색과 독특한 조형을 갖추는 시기는 고려가 왕국으로서 면모를 정비하는 11세기 후반에서 12세기 전반까지이다. 중국도자기가 강한 곡선의 변화, 완벽한 세부처리와 좌우대칭으로 인위적이며 기계적이고 위엄에 찬 느낌을 준다면, 우리의 청자는 섬세하며 부드럽게 흐르는 선으로 이루어졌으며 매우 절제되었고 좌우비대칭의 형태로 장인의 자연스러운 손놀림을 느끼게 한다.
2. 상감청자
고려 청자의 대명사인 상감(象嵌)청자는 대체로 12세기를 전후하여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으나, 북한의 발굴자료에 의하면 11세기 초 개성 진봉리에서 상감청자가 나왔다는 보고서가 있어 늦어도 11세기부터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상감기법은 문양을 파고 움푹히 패인 부분에 백토(白土)나 철분이 들어 있는 붉은 색의 자토(土)를 메꾸어 넣는 수법으로서 당시의 금속공예에서 애용되던 시문(施文)수법이었던 것을 청자에 응용한 것이다. 전자를 백상감(白象嵌) 후자를 흑상감(黑象嵌)이라 한다. 상감청자 초기단계에는 매우 제한된 면에 주로 흑상감이 사용되었으며 대체로 구름과 학, 연꽃, 모란, 수양버들과 갈대와 물오리 등을 상감문으로 나타냈다. 이것은 원래 나전칠기나 금속공예의 시문기법이었는데, 고려시대 사기장인이 처음으로 청자에 응용한 것이며 다른 나라의 도자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 유일의 장식기법이다.
청자의 문양에는 상감문 외에도 음각문, 양각문, 뚫어서 장식을 가한 투각문, 백토로 문양을 그린 퇴화문, 철분을 원료로 한 철사안료로 그린 철회문(鐵繪文)·철채(鐵彩), 구리성분이 들어있는 안료로 그린 진사·진사채 등의 문양이 있다. 초기청자는 대체로 아무 문양도 없는 소문이거나 음양각문 투각문 퇴화문으로 장식되며, 상감문이 나타난 이후에는 상감청자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진사채가 곁들여지기도 한다. 문양소재는 연당초, 모간당초, 운학, 포류수금, 포도동자 등이다.
12세기에 상감문이 유행하면서 청자의 문양소재와 구성에 변화가 생긴다. 주문양과 종속문양을 나타내는 분명한 문양대가 구획되고 일반적으로 운학, 포류수금, 용, 포도, 동자, 보상화당초, 연당초, 모란당초, 국화, 연화, 모란 등은 주문양소재로 당초, 연판, 번개, 여의두 등은 종속문양소재로 등장한다. 이러한 문양소재들은 당시 중국 북송에서 유행하던 도안화된 문양과는 달리 회화적인 성격을 띠는 고려적인 특색을 보인다.
상감청자에 대한 문헌기록은 아직 발견된 바 없다. 그러나 왕능이나 기타 고분에서 출토된 상감청자를 토대로 하여 고려시대 상감청자의 성쇠과정을 살필 수 있다. 최초의 편년자료는 고려 18대 의종 13년(1159)에 돌아가신 문유(文裕)라는 분의 무덤에서 나온 청자상감당초문대접이다. 이 대접의 내측면을 가득 메꾼 세련된 상감당초문은 맑은 물같이 투명한 유를 통해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기준작은 적어도 의종년간(1146-1170)에는 상감청자가 절정기에 도달했음을 시사해준다.
문유묘출토 청자대접보다 한층 고려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예는 청자상감매죽학문병이다. 이 매병의 한 쪽에는 매화와 대나무가 뒤엉켜 있고 그 옆에는 세마리의 학이 날개짓을 하고 있는 장면이 시문되어 있어 문양은 매우 회화성이 강한 일면을 보여준다. 춤추는 세 마리의 학과 하늘을 날으는 학들은 생동감에 넘치고 충분한 공간감을 전해준다. 전체적으로 한폭의 동양화를 이 매병에 옮겨 놓은 것 같은 도자화(陶磁畵)이다.
청자가 고려적인 특징을 발휘하던 시기에는 문양이 많은 여백을 남김으로써 매우 여유있는 문인화(文人畵)와 같은 양상을 보인다. 자연 속에서의 조용한 생활을 표현한 유유자적한 상감청자의 문양은 13세기 이후 도식화(圖式化)의 경향을 띠며 쇠퇴의 길로 접어든다. 12세기 전반기에 절정기를 맞이하였던 청자는 1231년 몽고의 침입 이후로 쇠퇴하여 조선 초기에 유행한 분청사기로 그 맥이 이어지게 된다.
Ⅴ. 고려청자를 통해 본 문화유산의 중요성
고려시대에는 단군숭배의 전통적인 토속신앙과 불교·노장·풍수도참사상 등을 배경으로 청자를 주로 생산하고 세련시켰다. 12세기 전반에 비색순청자로서 유례가 없는 독특한 특색을 나타냈으며, 12세기 중엽에는 유약을 맑게 발전시켜 청자상감으로서 다시 한번 꽃을 피웠다. 고려청자는 은은하면서도 맑고 명랑한 비색, 조각도의 힘찬 선을 지니고 기물과 일체가 된 시적인 운치가 있는 상감문양, 유연하고 유려한 선 등 우리나라의 도자기 중 가장 아름답다.
박물관에 가서 보면 우리나라 도자기 중에 단연 돋보이는 것은 고려청자이다. 아름다움 역시 다 고려청자의 아름다음이지만 역시 사람의 마음을 끄는 것은 고려청자의 아름다운 푸르른 그 빛깔이다. 고려청자의 비색이라고 불리는 그 색은 마치 비취옥과 같은 빛깔로 완전히 푸르지도 않고 풀색도 아닌 청록색 계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중국의 두껍고 짙푸른 색의 청자와는 달리 맑고 명쾌한 색이 사람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 색에는 마치 도공의 영혼이 담겨 있어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 청명한 색깔을 지켜주는 것 같다.
우리는 여지껏 이런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해 무관심했었다. 박물관에 가서 고려청자를 보고도 그 색이 어떠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나 역시 고려청자에 관해 흥미가 있어서 이 주제를 택해서 쓰면서도 자세히 기억나는 청자는 몇 개 안되었다. 색감에 대해서는 관심있게 보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억이 나지만 고려청자의 모양이나 문양에 관해선 사진을 보며 흐릿해진 기억을 되살린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우리의 조상의 얼이 담긴 고려청자 뿐 아니라 모든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
참고문헌
강대규(2001), 고려청자 한국전통 문양, 국립중앙박물관
송재선(2003), 우리나라 도자기와 가마터, 동문선
윤용이(1999), 우리 옛 도자기, 대원사
정양모(1998), 고려 청자, 대원사
전충진(2001), 도자기와의 만남, 도서출판 리수
최건 외(2000), KOREAN Art Book 토기, 청자 Ⅰ, Ⅱ, 예경

키워드

  • 가격5,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9.03.11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232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