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이란 무엇인가?

소개글

경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경관이란 무엇인가

2. 우리의 경관보기
2-1. 정체성은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2-2. 현재 우리경관은 자연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3. 지속가능한 경관(건축)의 가능성

본문내용

어 내듯이 조경행위는 경관이라는 결과물로 수렴되어 진다. 조경행위의 결과물이 경관인 것이다.
따라서 경관은 단순히 보기 좋은 자연의 풍경이나 경치가 아닌 기후, 지형, 토양 등의 자연적 요소와 그곳에 인간 활동이 작용하여 만들어낸 지역적 특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건축, 도시, 자연, 사람, 역사, 문화, 사회상이 어울려 나타나는 살아있는 그림이다.”라고 정의 할 수 있겠다.
2. 우리의 경관보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경관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우리경관의 정체성은 무엇인가...?(경관의 측면에서)
우리경관은 자연과 교감하는가...?
2-1. 정체성은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정체성”........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그 성질을 가진 독립적 존재
세계유수의 건축가들이 우리의 건축을 논할 때 ‘정체성의 부족하다.’라는 지적을 각종 매체를 통해서 종종 접하게 된다. 과연 우리건축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것이 우리경관의 정체성과 상통한다고 본다. 그렇다면 역으로 그들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위에서 언급한 그들 존재의 본질, 다른 누구에게도 드러나지 않는 그들만이 가진 특질, 누가 보아도 ‘이건(여기) 이렇다.’라는 인지, 역사와 문화, 철학, 사회상이 투영되어 나타나는 일련의 모습들이 정체성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지는 않을런지.....
우리건축과 경관에 정체성의 부재를 지적한 그들의 경관에는 어떠한 요소들이 묻어나는지, 그것이 그들의 정체성을 말해주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시대의 현상을 그려내는 그림으로써 경관은 어떠한 속성을 내포하고 있는가? 사회상, 문화, 역사, 환경, 시간의 흔적 등 다양한 현상판단(정체성)의 요소들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사례를 통해서 그들 경관의 정체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① 피렌체의 도시풍경 - 피렌체는 중세에 형성된 도시로서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채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맞이한 도시이다. 많은 골목길들이 자연발생적이서 불규칙하고 이와 연결된 대부분의 광장들도 비정형적이다. 여기에 르네상스의 대가들이 여기저기 걸작들을 세워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 도시는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그들의 사는 모습, 일상에서의 맛깔스러움이 느껴진다. 미켈란젤로 등이 만든 소문난 걸작은 물론 이름 없는 건물의 문틀에서도 명장의 솜씨가 보이고 그것이 바로 전체도시의 구성요소임을 알 때 이 도시의 경관은 더욱 깊은 맛이 난다.
② 로마의 좁은 골목길 - 일곱 언덕의 도시 로마에는 여러 종류의 광장이 많다. 로마 광장, 싼 피에트로 광장, 캄피돌리오 언덕, 스페인 계단, 트레비 분수, 나보나 광장 등 로마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소이다. 그러나 이들 광장은 이에 연결된 길들이 있어 더 돋보이고 광장으로써의 성격이 더욱 강해진다. 직선의 길들도 있지만 불규칙한 골목들이 많고 이 골목들은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러한 골목들은 장면, 장면 혹은 도시마다 새로운 흥미를 가져다준다.
전통적으로 ‘길 문화’에 익숙한 우리 도시에서는 큰길과 뒷길이 하나의 세트이지만 로마에서는 골목길과 광장이 하나의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종로 피맛길 비교..)
③ 베네치아(베니스) ‘쌍 마르코 광장’ - 베니스에서 가장 큰 광장인 이곳은 9세기경부터 대략 천년에 걸쳐 여러번 증축 확장되어 형성되었다. 비잔틴 양식의 바실리카를 중심으로 로마네스크식의 듀칼 패리스, 르네상스식의 회랑과 도서관 등 시대를 달리하는 여러 건축물들로 구성된 광장이다. 적절한 크기, 아늑한 광장의 느낌, 주변 건물과의 비례감, 건물의 우수성 등 세계적으로 아름답다는 명성에 걸맞는 광장이다. 이 광장은 보다 넓은 피아자와 직각으로 만나는 약간 작은 피아제타의 두 개의 광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사진은 피아제타의 모습니다. 스크린 역할을 하는 두 개의 기둥과 바다를 향한 시점에서 보는 피아제타의 전망은 이들이 갖는 경관의 모습을 대표하는 그림이다.
④ 방콕 ‘여명의 사원’ - 방콕 차오프라야강가에 자리 잡은 여명의 사원(Temple of Dawn)은 방콕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서 보여지는 경관의 모습과 차별화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서구문화의 영향아래 있던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방콕은 태국고유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으며 불교국가 태국의 민족적 정체성이 돋보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여러 사원의 뾰족탑들이 스카이라인을 장식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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