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기에 앞서--------------------- 3
1. 드라마에 대해서--------------------------- 3
2. 18세기 국어사의 특징---------------------- 3
Ⅱ. 당대어 번역------------------------- 6
1. 드라마에 대해서--------------------------- 3
2. 18세기 국어사의 특징---------------------- 3
Ⅱ. 당대어 번역------------------------- 6
본문내용
진란은 중세어와 근대어와의 사이에 발견되는 언어 변화의 원인이 아님
음운상의 변화뿐 아니라 문법상의 여러 중요한 변화가 이미 임진란 이전인 16세기 말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임진란이 지난 뒤 국어는 근대적 면모를 띠고 나타나게 됨
(3) 근대국어는 중세국어에서 현대국어에 이르는 하나의 과도기
◎ 바람의 화원의 시대적 배경인 정조 시대의 문헌 자료
명의록언해(정조 2, 1777)
속명의록언해(정조 3, 1778)
염불보권문(영조 52, 1776)
자휼전칙(정조 7, 1783)
무예도보통지언해(정조 14, 1790)
증수무원록언해(정조 16, 1792)
경신록언해(정조 20, 1796)
오륜행실도(정조 21, 1797)
소아론, 팔세아(정조 1, 1777)
방언유석(정조 2, 1778)
한청문감(정조 3, 1779)
첩해몽어(정조 14, 1790)
몽어노걸대(정조 14, 1790)
화음계몽언해(고종 20, 1883)
화어유초(19세기말)
◎ 윤음
① 임금이 백성에게 내린 조칙(詔勅), 널리 민간에 알리기 위해 언해의 형식을 취함
② 영조 이후 많은 윤음이 언해되어 국어사 연구의 좋은 자료가 됨
◎ 문학서
① 시조집
② 한글소설
③ 여류 문인의 일기 : 의유당일기, 계축일기, 산성일기 등
④ 한글 편지
◎ 학술서
① 실학자들이 저술한 백과사전류의 책
② 국어와 국문, 한자음에 대한 다양한 연구
◎ 문자 체계와 표기법
(1) 임진란 이후의 문헌이 보여주는 문자 체계와 맞춤법의 특징
① 방점이 완전히 소실됨
② ‘ㆁ’자가 완전히 자취를 감춤
③ ‘ㅿ’자가 완전히 자취를 감춤
(2) 근대국어의 맞춤법 혼란
① 어두 합용병서의 혼란
㉮ 17세기에 ‘ㅴ ㅵ’ 등 소멸
㉯ 17세기 초에 ‘ㅴ’의 이체로 ‘ㅲ’이 등장하여 ‘ㅺ’와 ‘ㅲ’이 공존
② 된소리 표기의 혼란 : 동일한 된소리에 서로 다른 표기가 자의적으로 선택됨
③ 17세기 문헌에 ‘’이 나타남
④ 종성 ‘ㅅ’과 ‘ㄷ’의 혼란 : 18세기부터 ‘ㄷ’은 점차 없어지고 표기상 ‘ㅅ’으로 통일
⑤ 모음 간에서 ‘ㄹㄹ’과 ‘ㄹㄴ’이 혼용됨
(3) 근대에 있어서의 맞춤법은 중세로부터의 전통의 잔재를 완전히 씻어 버리지 못하고 그것을 유지하면서 표음적이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한 결과
(4) 명사와 조사를 분리하여 표기하려는 분철 의식이 뚜렷이 나타남
◎ 음운
● 된소리
① 17세기 초엽의 문헌에 ‘ㅴ’, ‘ㅺ’, ‘ㅲ’의 혼동이 나타난 것은 ‘ㅄ’계, ‘ㅅ’계, ‘ㅂ’계가 구별되지 않았음을 말해줌
② 17세기에 어두 자음군이 된소리가 되었으며 그 완성은 17세기 중엽
③ 17세기에 ‘ㅎ’의 된소리가 있었음 : ‘’
④ 평음의 된소리화는 근대에 들어 더욱 일반화됨
● 모음 ‘ㆍ’의 소실
① 모음 ‘ㆍ’는 16세기에 제2음절 이하에서 첫 단계의 소실을 경험했는데 18세기 후반에 와서 어두 음절에서도 소실되는 둘째 단계의 소실이 일어남으로써 완전히 그 자취를 감춤
② 둘째 단계의 변화 공식은 ‘ㆍ>ㅏ’였음
● 이중모음의 단모음화
① ‘ㆍ’의 소실로 제1음절의 이중모음 ‘ㆎ’가 ‘ㅐ’로 변했는데 그 얼마 뒤에 ‘ㅐ, ㅔ’는 각각 []와 [e]로 단모음화함
② 단모음화가 일어난 증거 : 움라우트 현상
③ 이중모음 ‘ㅐ, ㅔ’의 단모음화는 18세기 말엽에 일어남
④ ‘ㅚ, ㅟ’의 단모음화는 아직 일어나지 않음
● 음운 체계
① 자음 체계
평 음 ㅂ ㄷ ㄱ ㅈ ㅅ ㅎ
유기음 ㅍ ㅌ ㅋ ㅊ
된소리 ㅽ ㅼ ㅺ ㅾ ()
비 음 ㅁ ㄴ ㆁ
유 음 ㄹ
② 모음 체계
iㅣ ㅡ uㅜ
eㅔ ㅓ oㅗ
ㅐ aㅏ
● 구개음화
① ‘i, y’ 앞에서 ‘ㄷ ㄸ ㅌ’이나 ‘ㄱ ㄲ ㅋ’이 ‘ㅈ ㅉ ㅊ’으로 변하는 현상
② 남부 여러 방언에서 매우 일찍 일어나 북상
③ 서울말에서는 ‘ㄷ ㄸ ㅌ’의 구개음화만 일어났으며 일어난 시기도 매우 늦음
④ 여러 문헌 자료를 검토해 볼 때 구개음화는 17세기와 18세기의 교체기에 일어남
⑤ 18세기 후반에 나타난 ‘i, y’에 선행한 ‘ㄴ’의 탈락은 구개음화와 관련된 현상
● 원순모음화와 전설모음화
① 원순모음화 : 순음 ‘ㅁ, ㅂ, ㅍ, ㅽ’ 아래에서 모음 ‘ㅡ’가 원순모음 ‘ㅜ’로 바뀌는 현상
17세기 말엽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
② 전설모음화 : ‘ㅅ, ㅈ, ㅊ’ 아래에서 ‘ㅡ’가 ‘ㅣ’로 바뀌는 현상
19세기 들어 전설모음화가 일어남
● 모음조화
① 16세기에 ‘ㆍ’가 비어두 음절에서 ‘ㅡ’로 변한 사실은 근대국어의 모음조화에 큰 영향을 미침
② ‘ㅡ’는 부분적 중립성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ㅡ’의 부분 중립화는 국어 모음조화의 붕괴를 결정적으로 촉진함
Ⅱ. 당대어 번역하기 (현대어 → 18세기 근대국어)
- 제 1화 #1 ~ # 15 까지
#1. 언덕길 / 낮
홍도(N): 이제 나는 한 사람에 대해 말하려 한다.
홍도: 이 이제/이졔
나 한
사 사롬/사름/살음//람/사람
에 대야 하리다.
홍도(N): 나는 지금 기쁘고도 고통스럽다.
그를 떠올리니 기쁘고,
홍도: 나 只今 깃브 깃브다/깃부다/긷부다/긷보다
고도 苦痛스럽다.
그듸 올리니 깃브되,
#2. 언덕 위 / 낮
홍도(N): 그를 잃을 것이니 고통스럽다.
홍도: 그듸 일 거시니 苦痛스럽다.
#3. 서징의 집 / 낮 / 교차
#4. 서징의 집 앞 / 낮 / 교차
홍도(N): 그는 나의 제자였고,
홍도: 긔대 나의 弟子엇고,
#5. 서징의 집 / 낮 / 교차
홍도(N): 나의 스승이었고,
홍도: 나의 師傅ㅣ엇고,
#6. 서징의 집 앞 / 낮 / 교차
홍도(N): 나의 친구였고,
홍도: 나의 親舊엇고,
#7. 서징의 집 / 낮
홍도(N): 그리고…….
홍도: 그리고…….
#8. 서징의 집 / 문 밖 / 낮 / 교차
#9. 서징의 집 / 낮
홍도(N): 그리고, 나의 연인이었다.
홍도: 그리고, 나의 戀人이엇다.
고봉(소리): 준비하시고!!
고봉: 準備하시고!!
#10. 도화서 생도청 / 복도 / 낮
만보: 넌 뭘 하고 있냐?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지!
만보: 너 므엇 하고 잇다 2인칭 의문문에서는 내용과 판단에 관계없이 모두 ‘-ㄴ다’의 어미 형태
? 마즈면 맞고 아니이면 아니로쇠!
술태: 힘은 효원이가 좋고.. 근성은 윤복이가..
술태: 힘 효원ㅣ 됴 됴다/
음운상의 변화뿐 아니라 문법상의 여러 중요한 변화가 이미 임진란 이전인 16세기 말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임진란이 지난 뒤 국어는 근대적 면모를 띠고 나타나게 됨
(3) 근대국어는 중세국어에서 현대국어에 이르는 하나의 과도기
◎ 바람의 화원의 시대적 배경인 정조 시대의 문헌 자료
명의록언해(정조 2, 1777)
속명의록언해(정조 3, 1778)
염불보권문(영조 52, 1776)
자휼전칙(정조 7, 1783)
무예도보통지언해(정조 14, 1790)
증수무원록언해(정조 16, 1792)
경신록언해(정조 20, 1796)
오륜행실도(정조 21, 1797)
소아론, 팔세아(정조 1, 1777)
방언유석(정조 2, 1778)
한청문감(정조 3, 1779)
첩해몽어(정조 14, 1790)
몽어노걸대(정조 14, 1790)
화음계몽언해(고종 20, 1883)
화어유초(19세기말)
◎ 윤음
① 임금이 백성에게 내린 조칙(詔勅), 널리 민간에 알리기 위해 언해의 형식을 취함
② 영조 이후 많은 윤음이 언해되어 국어사 연구의 좋은 자료가 됨
◎ 문학서
① 시조집
② 한글소설
③ 여류 문인의 일기 : 의유당일기, 계축일기, 산성일기 등
④ 한글 편지
◎ 학술서
① 실학자들이 저술한 백과사전류의 책
② 국어와 국문, 한자음에 대한 다양한 연구
◎ 문자 체계와 표기법
(1) 임진란 이후의 문헌이 보여주는 문자 체계와 맞춤법의 특징
① 방점이 완전히 소실됨
② ‘ㆁ’자가 완전히 자취를 감춤
③ ‘ㅿ’자가 완전히 자취를 감춤
(2) 근대국어의 맞춤법 혼란
① 어두 합용병서의 혼란
㉮ 17세기에 ‘ㅴ ㅵ’ 등 소멸
㉯ 17세기 초에 ‘ㅴ’의 이체로 ‘ㅲ’이 등장하여 ‘ㅺ’와 ‘ㅲ’이 공존
② 된소리 표기의 혼란 : 동일한 된소리에 서로 다른 표기가 자의적으로 선택됨
③ 17세기 문헌에 ‘’이 나타남
④ 종성 ‘ㅅ’과 ‘ㄷ’의 혼란 : 18세기부터 ‘ㄷ’은 점차 없어지고 표기상 ‘ㅅ’으로 통일
⑤ 모음 간에서 ‘ㄹㄹ’과 ‘ㄹㄴ’이 혼용됨
(3) 근대에 있어서의 맞춤법은 중세로부터의 전통의 잔재를 완전히 씻어 버리지 못하고 그것을 유지하면서 표음적이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한 결과
(4) 명사와 조사를 분리하여 표기하려는 분철 의식이 뚜렷이 나타남
◎ 음운
● 된소리
① 17세기 초엽의 문헌에 ‘ㅴ’, ‘ㅺ’, ‘ㅲ’의 혼동이 나타난 것은 ‘ㅄ’계, ‘ㅅ’계, ‘ㅂ’계가 구별되지 않았음을 말해줌
② 17세기에 어두 자음군이 된소리가 되었으며 그 완성은 17세기 중엽
③ 17세기에 ‘ㅎ’의 된소리가 있었음 : ‘’
④ 평음의 된소리화는 근대에 들어 더욱 일반화됨
● 모음 ‘ㆍ’의 소실
① 모음 ‘ㆍ’는 16세기에 제2음절 이하에서 첫 단계의 소실을 경험했는데 18세기 후반에 와서 어두 음절에서도 소실되는 둘째 단계의 소실이 일어남으로써 완전히 그 자취를 감춤
② 둘째 단계의 변화 공식은 ‘ㆍ>ㅏ’였음
● 이중모음의 단모음화
① ‘ㆍ’의 소실로 제1음절의 이중모음 ‘ㆎ’가 ‘ㅐ’로 변했는데 그 얼마 뒤에 ‘ㅐ, ㅔ’는 각각 []와 [e]로 단모음화함
② 단모음화가 일어난 증거 : 움라우트 현상
③ 이중모음 ‘ㅐ, ㅔ’의 단모음화는 18세기 말엽에 일어남
④ ‘ㅚ, ㅟ’의 단모음화는 아직 일어나지 않음
● 음운 체계
① 자음 체계
평 음 ㅂ ㄷ ㄱ ㅈ ㅅ ㅎ
유기음 ㅍ ㅌ ㅋ ㅊ
된소리 ㅽ ㅼ ㅺ ㅾ ()
비 음 ㅁ ㄴ ㆁ
유 음 ㄹ
② 모음 체계
iㅣ ㅡ uㅜ
eㅔ ㅓ oㅗ
ㅐ aㅏ
● 구개음화
① ‘i, y’ 앞에서 ‘ㄷ ㄸ ㅌ’이나 ‘ㄱ ㄲ ㅋ’이 ‘ㅈ ㅉ ㅊ’으로 변하는 현상
② 남부 여러 방언에서 매우 일찍 일어나 북상
③ 서울말에서는 ‘ㄷ ㄸ ㅌ’의 구개음화만 일어났으며 일어난 시기도 매우 늦음
④ 여러 문헌 자료를 검토해 볼 때 구개음화는 17세기와 18세기의 교체기에 일어남
⑤ 18세기 후반에 나타난 ‘i, y’에 선행한 ‘ㄴ’의 탈락은 구개음화와 관련된 현상
● 원순모음화와 전설모음화
① 원순모음화 : 순음 ‘ㅁ, ㅂ, ㅍ, ㅽ’ 아래에서 모음 ‘ㅡ’가 원순모음 ‘ㅜ’로 바뀌는 현상
17세기 말엽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
② 전설모음화 : ‘ㅅ, ㅈ, ㅊ’ 아래에서 ‘ㅡ’가 ‘ㅣ’로 바뀌는 현상
19세기 들어 전설모음화가 일어남
● 모음조화
① 16세기에 ‘ㆍ’가 비어두 음절에서 ‘ㅡ’로 변한 사실은 근대국어의 모음조화에 큰 영향을 미침
② ‘ㅡ’는 부분적 중립성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ㅡ’의 부분 중립화는 국어 모음조화의 붕괴를 결정적으로 촉진함
Ⅱ. 당대어 번역하기 (현대어 → 18세기 근대국어)
- 제 1화 #1 ~ # 15 까지
#1. 언덕길 / 낮
홍도(N): 이제 나는 한 사람에 대해 말하려 한다.
홍도: 이 이제/이졔
나 한
사 사롬/사름/살음//람/사람
에 대야 하리다.
홍도(N): 나는 지금 기쁘고도 고통스럽다.
그를 떠올리니 기쁘고,
홍도: 나 只今 깃브 깃브다/깃부다/긷부다/긷보다
고도 苦痛스럽다.
그듸 올리니 깃브되,
#2. 언덕 위 / 낮
홍도(N): 그를 잃을 것이니 고통스럽다.
홍도: 그듸 일 거시니 苦痛스럽다.
#3. 서징의 집 / 낮 / 교차
#4. 서징의 집 앞 / 낮 / 교차
홍도(N): 그는 나의 제자였고,
홍도: 긔대 나의 弟子엇고,
#5. 서징의 집 / 낮 / 교차
홍도(N): 나의 스승이었고,
홍도: 나의 師傅ㅣ엇고,
#6. 서징의 집 앞 / 낮 / 교차
홍도(N): 나의 친구였고,
홍도: 나의 親舊엇고,
#7. 서징의 집 / 낮
홍도(N): 그리고…….
홍도: 그리고…….
#8. 서징의 집 / 문 밖 / 낮 / 교차
#9. 서징의 집 / 낮
홍도(N): 그리고, 나의 연인이었다.
홍도: 그리고, 나의 戀人이엇다.
고봉(소리): 준비하시고!!
고봉: 準備하시고!!
#10. 도화서 생도청 / 복도 / 낮
만보: 넌 뭘 하고 있냐?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지!
만보: 너 므엇 하고 잇다 2인칭 의문문에서는 내용과 판단에 관계없이 모두 ‘-ㄴ다’의 어미 형태
? 마즈면 맞고 아니이면 아니로쇠!
술태: 힘은 효원이가 좋고.. 근성은 윤복이가..
술태: 힘 효원ㅣ 됴 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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