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씨의위대한하루]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독후감

소개글

[폰더씨의위대한하루]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저자 앤디 앤드루스

2. 작품 내용분석 및 요약

3. 삶과 죽음 속에서 발견한 작은 희망

4. 변화와 선택의 삶

5. 작품에 대한 비판적 접근

6. 맺음말

본문내용

제 사정속에서 가족을 실망시키고 있다는 자책감에 자신을 자살기 도로까지 몰아부치지만 미국인의 입장에서 영웅인 7인을 만나 깨달음과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은 뒤 자신이 미래 세울지도 모를 거대한 건물을 만나게 된다는 식의 전개가 거슬렸다. 미래의 성공으로서 하나의 상징인 건물을 내세웠다고는 하지만 가족안에서의 행복을 찾는 것이 이 소설의 주제로는 먼저가 아닐까 싶었다. 결국 자본주의 논리를 바탕으로 치밀한 계획하에 만들어진 소설의 냄새를 다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먼저 트루먼을 보자. 그가 누구인가? 원폭 투하 결정을 내린 사람 아닌가. 책에서는, 자신이 이런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미군 몇 백만 명이 더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결단을 내린다고 한다. 대체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그럼, 총들고 싸우지도 않은 일본 국민들이 죽는 것은 괜찮다는 말인가? 나의 성공을 위해, 나의 결단을 위해 먼 타인들은 희생되어도 괜찮다는 논리인가 말이다.
그리고 게티스버그의 선동가 체임벌린.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승리한 그의 업적은 일단 대단하다고 해 두자. 하지만, 총알도 하나 없는 상황에서 부대원들에게 백병전을 하라고 부추긴 것이 과연 잘 한 일일까? 그 자신은 후퇴하기보다 행동하기를 원해서 영웅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전투에서 죽어간 사람들은 그런 행동보다는 가정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을까? 게다가 운이 좋아서 전투에서 이겼기에 망정이지, 전멸당했으면 어떠했을까. 부대원의 목숨을 가지고 도박을 한 사람에게서 난 교훈 따위 배울 생각 전혀 없다. 또한 북부의 공업지대에 필요한 노예를 공급하기 위해 남부의 노예를 해방시킨 링컨 대통령, 평화로운 고요한 서쪽의 대륙 어메리카의 주인 인디언들에게 철천지원수일 콜롬부스, 유태인의 세종대왕 솔로몬, 핍박받던 유태인의 화신 안네 프랑크, 그리고 그들의 대천사 가브리엘까지... 그리고, 폰더씨의 미래에 그려진 <명성, 부, 칭찬, 존경...>. 이 모든 것들은 너무도 미국적인, 미국인들에게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해될 법하지만, 그들만의 좁은 안목에 갇힌 미국적인 우화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6. 맺음말
비록 지나치게 미국적인 색채 등 여러 가지 미흡하고 아쉬운 점은 남지만 폰더씨의 뒤를 따라 다니면서 우리도 그와 함께 인생을 바꾸는 7가지의 선물을 받았다. 이것은 한번 읽어서 끝낼 수는 없다. 자꾸 반복해서 읽어야 하고, 그것이 내 속에 들어와 진정한 내 모습에 남아야 한다고 믿는다. 삶의 길에서 우리는 스승을 만나기 어렵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혼자 생각하고 고민해서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더욱 가정을 책임져야 하고, 사회에서 버티고 살아 남아야 하는 이 시대의 남자들은 더욱 그런 고민 앞에서 외로움을 강하게 느낄 것이다. 이럴 때 7명의 역사속의 스승이 들려주는 이런 교훈들은 알게 모르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용 중에 마지막에 폰더가 교통사고 후에 생각하는 그 동안의 각 위인으로부터 전달받은 교훈의 요약 내용을 옮겨 본다.
1. 공은 역기서 멈춘다. 나는 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2.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서야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3.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4.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나에게는 단호한 의지가 있다.
5.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을을 가진 사람이다.
6.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7.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나에겐 믿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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