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방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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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롯해 소방행정과장, 방호구조과장, 구조구급담당 등의 시청 간부들과 의원들간의 인사가 있었다. 소방안전본부 소속 간부들은 내(서호성)가 119 의무소방원으로 군복무 할 때 안면이 있었고, 나의 상관들이었기 때문에 나도 그 분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드렸다.
두 번째 안건은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었다. 회의 순서라든가 질의응답을 하는 것이 첫 번째 안건 처리할 때와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주무부서인 문화문화정책실 이호준 실장이 제안설명을 한 후,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었다. 그 다음에 질의응답이 있었는데 의원들이 한 가지씩 질의를 하면 문화정책실장은 그에 대한 응답을 했다. 질의응답 후 의결을 통해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두 번째 안건에 대한 의결 후에 10분 정도 휴식을 취했다. 휴식시간에는 문화정책실장을 비롯해 문화정책관, 문화기반조성과장, 문화정책담당 등의 시청 간부들과 의원들간의 인사가 있었다.
세 번째 안건은 현장 및 기관방문 실시의 건이었다. 4월 25일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의원들이 조선대학교 잔디구장을 방문하는 건인데, 이 안건 역시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모든 안건이 가결되고 의장이 폐회를 선언함으로써 오늘 회의는 종결되었다. 의원들이 하나 둘씩 일어나 방청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직접 다가와 웃는 얼굴로 악수를 청하며 인사를 했다. 처음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선입견과는 달리 오늘 의회를 방문하고 크게 느낀 점은 시의회 의원들에게 다가서기가 참 편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질의응답 할 때 시청 공무원들을 향해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시민들의 지적수준과 의식수준이 높아진 만큼 의원들도 마땅히 자기가 맡은 분야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우리는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고 '문화수도, 첨단산업도시 광주'를 위해 더욱 더 힘써 주길 바라면서 시청 의회동을 나왔다.
4. 마치며
우리는 지난 2005년 4월 22일 지방자치론 수업의 연장으로 광주광역시 지방의회를 방문하고 한 상임위원회의 회의에 방청객으로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지방자치제도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가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고 광주광역시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시의회를 처음 방문해보았다는 것이 행정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서 몹시 부끄러웠다. 아울러 시민들도 무조건 의회를 비판하기보다는 의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선행 된 후 의원들의 자질과 업무수행능력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광주광역시의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지방자치제도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자 동시에 광주광역시민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중요한 자질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 참고자료
[사진1] 의안번호 521 : 광주광역시 119시민수상구조대 설치·운영 조례안 및 검토보고서
[사진2] 의안번호 514 :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및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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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0.05.18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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