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이해와 상담』

본문내용

그리스도인 상담가의 많은 상담이 사람들을 그리스도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본다. 기독교 상담가들은 ‘심리학’과 ‘신학’을 서로 보완적인 학문으로 간주하고 심리학과 신학을 통합하려는 접근을 시도하므로 성경의 권위를 약화시키지 않으면서 참 ‘성경적’인 기독교적 상담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인생의 본질적인 의미를 계시해 주신 책으로 우리는 중요한 문제들의 해답을 성경 속에서 찾으리라고 기대하여야 할 것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성령의 절대적인 계시와 인도하심에 의존함은 물론 새로운 관심사인 오순적적상담에 대한 보다 깊은 연구와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본다. 오직 한길 성령의 도우심으로!
Ⅳ. 종합 정리
오직한 길 예수! 본서에서 로렌스 J. 크랩은 그리스도와의 관계야 말로 인생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답이라는 사실로 시작해서 결국 인생 모든 문제의 해답은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 들어 있다는 것으로 결론짓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기에 거기에는 그것을 기록한 사람들이 의식했던 목적 그 이상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담겨있다. 우리는 이성적인 존재이기에 자기 자신을 관찰할 수 있으며 그 관찰을 통하여 자신과 세상에 대한 그림들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노력을 통한 삶의 추구가 중단되는 자리에서 비로소 방어적인 이미지는 그 자취를 감추게 되는 것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신념은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겠다는 독립노선의 일부로 자신의 신념에 도취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불신하고 반역한다는 것과 같다. 이것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은 유일한 길은 회개이다. 인간에게 진정한 변화가 있기 위해서는 옳은 일을 행하려는 훈련과 노력, 오직 그것만으로도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본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의도적 변화의 인간의 한계)
세상의 치료들은 기껏해야 이 부정의 수준을 조금 낮추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을 직면하는 도덕적인 노력은 믿음의 결과일 수 있지만, 현실 속의 고통스러운 부분을 제거해 버리려는 수단으로써의 도덕적 노력은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불신자들은 언제나 진정한 해결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나님 없는 한 인간 존재의 실체는 어떤 식으로든 부정될 수밖에 없다. 그 두 가지 핵심적인 실체 중 어느 하나라도 인정하게 될 때, 인간은 유일한 소망이신 그리스도께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키워드

인간 이해와 상담,   성경의 충족성,   인간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