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 case study

소개글

만성신부전 case study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만성 신부전(CRF, Chronic Renal Failure)

▣ 투석 (Dialysis)

▣ case study

▣ 참고문헌

▣ 결론 및 제언

내가 수간호사가 되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겠는가..

본문내용

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수간호사란 직원들이 자신이 속한 기관을 위하여 스스로 무엇이든지 하고자 하는 참여 의지에 의해 목표의 달성 여부가 좌우된다고 믿고 있다.
나는 나이가 많아 여러 곳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조무사로 일했을 때 간호 감독님으로 계셨던 선생님은 나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아직 기억에 남아 있는 분이다.
온화함과 침착함. 그리고 푸근함을 지니고 있었던 분이었다.
관리자는 강압적이고, 직원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자신이 곧 신이라는 식으로 무엇이든 시키고 강요하고, 아랫사람의 어려움보다는 상부에서의 불편함을 더 중요시하고, 조정보다는 싸움을 더 잘한다는 나의 선입견을 스스로 탈피하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었다.
감독님은 자신의 주변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에 대한 배려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흔히 내가 바쁜데 어떻게 남의 입장까지 고려할 수 있나? 어쩔 수 없다는 등의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경우도 있는데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 보고 행동하는 것은 바로 일종의 습관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생각되게 하였다.
무의식적인 그러한 배려들.....
잘못된 일에 대하여서는 당당히 사과하고 이에 책임을 지며 해당 직원에게 단호하게 잘못을 지적하고 잘못을 일으키게 된 사유를 듣고 기회를 주려고 하는 모습도 보았다. 상당히 합리적이면서도 따뜻한 인간미가 깃들어 있는 분이었다.
업무에서든지 또는 사석에서든지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그들이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인간적인 성숙함도 역시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또한 감독님은 중간 관리자로서 병원 경영자층과 실무자층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수행하고 있었다.
병원 경영자층에게 실무자층의 의견을 전달하고 반영하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쉽지는 않은 일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병원 경영자층의 의도를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실무자층에 전달하여 그들을 설득시키고 이에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바로 중간 관리자이다.
전달자의 역할이란 자신의 의견이나 편견을 가미시키지 않은 상태로 이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병원 측의 어떤 사항을 자기 방식으로 해석하여 이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견해와 병원 경영자의 의견이 상반된 경우 부정적인 성격을 띤 의견으로 전달하곤 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결국 중간 관리자로 인하여 실무자의 인식이 바뀌어지고 병원 사업에 실무자의 참여가 좌우된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모든 상황을 바라보는 관리자의 긍정적인 시각이라고 생각된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볼 때 그 사물이 지닌 모습을 바로 인식할 수 있고 결국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우러나오지 않을까? 이러한 여유로움을 지니고 사람들을 접할 때 그 상대방 역시 그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관리자는 무슨 일이든지 합리적인 사고 방식으로 체계적인 방법으로 상과 벌을 확실하게 규명하고 처리하는 모습도 역시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더하여 무엇을 해야하고 이를 행함으로써 어떠한 모습을 미래에 지닐 수 있는지 제시함으로써 직원들은 희망을 품을 수 있고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대와 희망이 제시된다면 아마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어려운 현실을 좀 더 긍정적으로 즐기면서 이겨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신의 이해관계나 순간적인 이익보다는 곁에 있는 사람들을 더 생각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행동하고 그들의 안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모든 모습을 지닌 수간호사라면 직원들에게 삶의 모델로서 비추어지고 앞으로 나도 저런 모습을 지녀야 하겠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켜주고 기대와 존경을 받는 존재가 될 것이고 주변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단순하게 한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또는 그 분야에서 많은 기술적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는 많은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라는 이유로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의 시대는 지나간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과 상황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냉철한 판단과 따뜻한 인간미를 가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병원의 비전을 제시하고 파악하여 이를 통하여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사람이어야만 수간호사로서 주변사람들의 이해를 얻고 지지를 받을 수 있으며 나아가 존경 받을 수 있는 핵심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감독님을 보면서 배우며 ‘난 수간호사가 된다면 이렇게 할 것이다’라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 다른 부서와 입장 대립이 생겼을 때 간호사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대변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나의 의견도 차분하게 말하며 주변 분위기에 따라 좌우되기보다 다른사람의 말을 조용히 들어보고 난 뒤 정리하고 나의 의견을 간결히 말하는 모습을 지닐 것이다.
타인을 설득한다는 것은 단순히 자신의 의견만을 주장하여 타인의 의견을 묵살한다든지 자신이 유리한 데로 이끌거나 자신이 원하는 결과로 이끌어 내는 과정은 결코 아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싸움에서 이긴다.”는 말이 있는데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려고 애쓰지 않고 어떻게 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고민한다.
흔히 win-win situation이라 하는데 내의견만이 관철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나의 입장만이 우선시 되면 이로 인하여 누군가가 피해를 볼 것이고 이런 경우 결코 나도 편치 못하다는 것이다.
바로 너도 좋고 나도 좋은 결과를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함을 알 수 있다.
현재와 같이 치열한 의료 현실 속에서 성장을 거듭해 가고 있는 간호 영역에서 리더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수간호사로 인해 얼마나 많은 간호사들이 자신을 삶을 유지해 나가고 삶의 가치를 찾아나가며 그들의 많은 활약을 유도해 낼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며 이들이 소속된 병원은 얼마나 강력하고 귀중한 자원을 지니고 있는지 상상해 본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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