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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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2. 첫째시대 : 원시문학
3. 둘째시대 : 고대 문학
4. 셋째시대 : 중세전기문학
5. 셋째시대 : 중세전기문학
6. 넷째시대 : 중세후기문학
7. 넷째시대 : 중세후기문학
8. 다섯째시대 :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
9. 다섯째시대 :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

본문내용

은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
- 서사무가는 시대에 따라 계속 변모를 겪으면서 조선 후기 하층문학으로서 그 나름대로의 의의
- 서사민요 : 서사민요는 누구나 부를 수 있는 짧은 노래, 쉽게 유형화, 전체분량 적음
비극적 서사민요의 소재는 주로 시집살이의 고
<진주낭군><숙영낭자전><이사원네 맏딸애기> 같은 유형이 그런 예
희극적인 서사민요는 노래부르는 서술자와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분리되어 있으니 진지한 자세 택할필요 없고, 음란한 행실을 나무라는 능청스러운 거동 보임
판소리
- 서사무가와 다르게 판소리는 의도적인 창작물이어서 기교가 발달되고 이론 뒤따름
- 완성된 형태의 판소리는 광대와 고수 두 사람이 공연하면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게 조직
광대가 너름새라는 연기를 하고 아니리와 창으로 장면 묘사, 고수가 장단 맞추고 추임새
목을 풀고 청중을 모으기 위한 허두가 또는 단가라는 짧은 노래를 기본장단인 중머리로 부름
허두가 중 <광대가>는 판소리의 원리와 역대 명창들의 장기를 다룬 내용
- 판소리는 원래 열두 마당, 오늘 날 전하는 작품은 오가라고 하는 <춘향가><심청가><흥부가><수궁가><적벽가>
- 판소리 사설은 순수한 구비문학 아님
8.15. 민속극의 저력과 변용
민속극의 표현
- 어느 것이든지 비속한 언어를 그대로 사용해 갈등구조를 창조하면서 판소리의 이면적 주제와 같은 주장을 거리낌없이 표출
- 무극(무당굿놀이) : 무속 특유의 기원이나 주술과는 관련을 가지지 않는 문제 제기 통하여 현실감각을 갖춘 갈등을 나타내는 대목이라야 연극일 수 있는 충분조건까지 인정
놀이패의 활동
- 소작인으로 일거리마저 잃은 무리가 고장을 떠나 떠돌이놀이패로 전락
- 사당패 또는 남사당패의 놀이 종목에는 노래와 춤이 들어가고, 풍물이라는 농악, 버나라는 대접돌리기 곡예, 살판이라는 땅재주, 어름이라는 줄타기, 덧뵈기라는 탈춤, 덜미라는 꼭두각시놀음, 그리고 박탈이 포함
- 꼭두각시놀음 : 이는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그 장면을 「거리」라고 일컬음
화합이나 후회의 계기가 마련되지 않고 결말이 파탄일 따름이어서 남성의 횡포가 한층 두드러짐
- 탈춤
공연에 따라 농촌탈춤, 떠돌이탈춤, 도시탈춤으로 구분
자연과의 갈등을 주술적으로 해결하자는 굿을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극으로 변화
농촌탈춤은 떠돌이탈춤을 매개로 하여 도시탈춤으로 전이
탈춤은 18세기 이후의 새롱누 상황에서 밑으로부터 대두한 혁신의 움직임이 가장 극명하게 표현된 예술 형태
9. 다섯째시대 :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
§ 제2기1860~1910년
9.1. 민중종교운동과 문학
민중종교 : 1860년 최제우가 동학을 창건한 것을 시밤점으로 해서 계속 생겨난 수많은 종교
- 불행한 시대인 선천은 가고 평등조화화합으로 이루어진 무한한 행복을 가져다 줄 후천이 시작되는 후천개벽사상 주장
- 최제우 : 자신의 교리를 펴기 위해 국문가사 이용
<용담유사>라고 총칭되는 9편의 가사
<용담유사>는 한문경전인 <동경대전>과 함께 동학의 기본경전
동학혁명의 문학
- 동학의 문학이라기보다는 혁명의 문학
- 경전 대신에 격문이 필요, 거사의 이유 밝히고 투쟁목표 제시 → 민심 유도
- 격문처럼 엄숙한 글을 국문으로 쓴 것은 어문생활사에 새로운 시기가 시작되었음의 반증
9.2. 구비문학의 활기와 긴장
구비문학의 변화
- 밑으로부터의 각성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구비문학이 민족의 위기를 타개하는 데 적극 참여
- 대원군 집권기 : 가객 안민영, 광대 후원자 신재효 등과 밀착되어 하층예술이 크게 진작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 판소리 : 음악적인 세련성이나 문학적인 수식을 다른 어떤 것보다 잘 갖추었기 때문에 출세 조건 구비
하층민중예술로 시작된 판소리가 상하층의 요구를 아우르고 지역적인 한계마저 넘어서서 전국에 알려진 것은 근대적인 민족문학의 형성의 당연한 과정을 앞서 보여준 의의
판소리는 신재효의 활약으로 이론이나 체계를 갖추도록 했고 개작을 거치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학으로서 적극적인 구실을 할 수 있음을 입증
- 민요
흥행적인 민요는 잡가라는 갈래를 따로 이루어 인기 누림
유행민요가 고정민요에서 파생, 1860년대 이후 각 지방의 일꾼을 중심으로 유행민요 생성전파
9.3. 구시대 국문문학의 지속과 변모
고시조 창작의 주된 작가 : 이세보조황박효관안민영
- 이세보 : 시조를 풍류로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사대부의 시조가 관념적인 수사를 벗어나 현실인식의 표현을 확대에 기여
- 박효관 : 작품창작보다는 창을 주업으로 삼는 가객, 가단을 주도한 위치
- 조황 : <삼죽사류>, 서학을 배격하고 유학을 지키자는 보수적인 세계인식 반영
- 안민영 : 사대부 취향의 보수적인 작풍을 이었으며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지는 못함, <가곡원류> 편찬
기행가사의 변화
- 홍순학은 청나라 기행 후 <연행가> 저술 : 국제정세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고자 함
- 정현덕 <봉래별곡> : 임진왜란 때의 일을 회고하고 일본의 침략 경계
- 이태식 <유일록>, 윤정하 <일본유학가>
가사의 역할
- 안치묵 <해동만화> : 유학에 입각한 교화를 다시 펴서 가치관의 혼란을 막고 국내의 물산을 장려해 서양상품의 침투 방어
- 사공수 <한양가><한양오백년가> 창작
- 규방가사의 역할
부녀자들이 애독하는 가사의 총칭, 작자층이 독자층과 일치하는 것은 아님
규방가사는 특히 경상도 북부지방에서 중요한 구실
의성김씨 <조손별서>와 답신인 <답사친가>
9.4. 한문학에 부과된 사명
한문학의 지위
- 무리하게 누대에 걸쳐 국권을 장악해온 노론 벌열층은 한문학에서 우위를 유지하는 데도 세심한 배려
- 세상의 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 없이 정통 한문학의 품격과 진폭이 유지될 수 있게 하는 데 만족
김윤식은 정통 한문학을 늦게까지 지속시키는 구실
<음청사><속음청사> 등의 저술
-황현 : 한문학의 격조를 지켜야 한다는 좁은 생각에서 벗어나 자기시대의 수난과 적극적으로 대결
1910년 <절명시>를 짓고 선비의 처신이 어렵다는 마무리와 함께 자결
-김택영 : 한문학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고 국문문학이 커다란 영향 가진 것을 극력 배격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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