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팽창과 비인간화 현상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학력팽창과 비인간화 현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 학력 팽창의 기존 이론
➀ 인간 자본론
➁ 근대화 이론
➂ 지위 경쟁 이론
➃ 창고 이론

2) 한국의 학력팽창 요인
➀ 학력 및 학벌 차별
➁ 임금의 격차

3) 학력팽창에 따른 비인간화 현상
① 무한 경쟁
➁ 개성이 무시된 교육
➂ 주입식 교육

3. 결론

본문내용

지표로 꼽히는 `교육시스템이 경쟁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도`를 묻는 문항은 59개국 중 20위에 그쳤고, 대학의 경쟁사회 요구와 산업계 수요 부합에서도 각각 39와와 35위의 하위권에 기록했다. 이렇게 한국 내에서 경쟁을 부추기지만 막상 글로벌 경쟁력에서도 우수하지 못한 현실이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면,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른 나라와의 경쟁력과도 부합하고, 우리 학생들이 모두 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성이 무시된 교육
개성 교육 : 피교육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이를 계발하는 교육. 개인적 인격의 특질·본성·장점·가능성 등을 발견하여 이를 배양, 유도하여서 개개인의 자질을 발휘시키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플라톤의 교육설을 비롯하여 루소의 개인주의 교육설과 페스탈로치에 이르러 그 가치성이 확립되었다.
위의 참고 사항과 같이 개성을 키우고 다듬어주는 것이 교육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교육 현장은 다양성을 상실했으며, 교육내용이 획일화되어 있어 개성을 말살하고 있다. 부모들이 자식들을 이른 시기에 영어 학원에 보내는 이유는 다른 집의 아이들도 ‘그만큼은 하기 때문’이다. 남들과 모두 똑같은 출발선 상에 놓는데 애쓰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고 싶은 분야의 공부, 자신이 흥미 있는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하는 만큼의 교육을 일삼고 있다. 개성이라는 것은 자신들만의 특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한 주체로서 우뚝 설 수 있는 인간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해 주는 것이다. 좋은 대학을 위한 목표, 대기업에 들어가는 목표는 차선의 선택이지 그것이 지상최상의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어릴 때부터 아이를 섬세하게 관찰하면서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어디가 다른가를 찾아내어 그것을 부추겨 주는 데 마음을 써야 한다. 아이의 개성을 찾아주는 바탕 위에 자기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고 발전시켜 가도록 옆에서 든든한 조력가의 역할을 하는 것이 부모나 교사의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 교사 당 학생의 수를 줄여 더욱 자세한 관찰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함이 분명하다.
주입식 교육
현 교육에서의 비인간화 현상 중 또 하나는 여러 콘텐츠들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데 있다.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생각을 넓힐 기회는 주지 않고, 단순히 많은 지식을 암기시키거나, 주어진 문제를 배운 대로 해결하는 데 그치고 있다. 또한 학습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 생각할 시간적 여유도 없이 지식을 습득하는데 급급할 뿐이다. 이러한 교육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배운 지식이 자신의 견해나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아 혼란을 겪게 될 수 있다.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내가 하지 못했던 여러 의견들도 얻게 되고, 생각을 넓히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부터가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는 것의 기본 출발점이다. 교사의 일방적인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입장과 느낌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참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학습할 내용을 머릿속에 쌓아두는 것이 아닌, 내용을 던져주면 학생 스스로 정리하고 체계화하여 머릿속에 채워나가는 것이 바로 인간적인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 주입식 교육을 꼬집는 흥미로운 기사 中
3. 결론
지금까지 학력팽창에 대한 기존 학자들의 이론과, 우리나라의 학력팽창 원인, 그리고 그에 따른 비인간화 현상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우리나라에서 산업화과정에서의 대중교육 확산으로 인한 학력상승은 개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고학력자들을 수용할 직업이 부족해진데다 고학력자들의 직업에 대한 기대심리의 상승으로 인해 실업자들이 늘고 있다. 다들 대기업이 아니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현상, 전공과 직업이 불일치하는 현상 들이 이러한 학력팽창의 폐해이다.
또한 학력이 중요시되는 우리 사회에서는 좀 더 좋은 학벌을 얻기 위해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들까지 혈안이 되어 있다. 과거에는 경쟁이 우리를 성장하게 만들었지만, 더 이상 경쟁은 우리를 발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뒷걸음질 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내 옆 친구와의 경쟁이 과연 무슨 의미를 지닐 수 있을까? 따라서 핀란드나 프랑스 등의 예와 같이 대학 평준화를 통해 서열을 없애고 다수의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 전공을 선택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여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된다.
현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해야 하는 것은 전문적인 동시에 창의적인 능력을 가진 인재이다. 따라서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지식을 창조해내는 과정을 중요시 여겨야 하는데 결과에만 집착하고 학교에서는 획일적이고 주입식의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학생들에게는 독창적인 것을 요구하는 것이 모순적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학생 시절을 입시 교육과 결과 중심의 교육, 획일화된 교육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입시시험 하나로 우리의 앞날이 결정되어지는 사회가 아니라, 기회는 노력하면 얼마든지 얻어낼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교육의 주체자로서 다른 이의 결정과 제도에 휩쓸리지 말고 자기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무조건적인 학력 팽창에 일조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 능력을 계발하는 일에 몰두하는 교육을 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학력인플레로 인한 일자리 부족, 통계청
참고 문헌
이재헌, 학력 인플레 심화 수준 맞는 일자리 384만개 부족, 이데일리, 2011.08.02
박성숙, 독일 교육 이야기(꼴찌도 행복한 교실), 21세기 북스, 2010
김보리, [국가경쟁력]한국의 높은 교육열..내실은 부족, 이데일리, 2012.01.04
김경근, 대학 서열 깨기, 개마고원, 1999
김영화, 한국의 교육과 사회, 교육과학사, 2000
이건만, 교육사회학의 이론과 실제, 문음사, 2000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차별 유형' 조사결과 발표
한국 직업 능력 개발원 자료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2.02.01
  • 저작시기2012.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2693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