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동의 미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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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장애아동

Ⅱ. 특수아동에 대한 이해

Ⅲ. 발달장애아동의 미술치료
1. 학습장애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2. 정신지체의 특성과 미술치료
3. 정서장애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4. 자폐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Ⅳ. 감각장애 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1. 시각장애 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2. 청각장애 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Ⅴ. 신체장애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기 고집이 너무 세고 자기의 세계를 만들어 단단한 껍질을 자신의 방어벽으로서 사회라는 다른 세계로 부터 자신만의 세계를 지키고 끊임없이 구축하고자 하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살고 있어 그 규칙에서 어긋남은 곧 불안과 공포로 다가온다. 이 공포는 환자의 병리적인 현실, 사회의 기피를 조장하는 병리적인 특성으로 전환되어 자폐환자에게 치명적인 병리 요인이 된다.
치료에 있어 우선 치료사가 자폐 아동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허락을 얻어야만 한다. 또한 환자의 초기 유아기적 시절 즉, 애착시기의 미해결의 문제들을 살펴주어야 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떤 정신 병리, 신경증의 그 문제는 현재라는 좁은 범주가 아니라 과거의 미해결과 불만족이 병리의 원인으로 발생될 수 있으므로 과거와 현재를 모두 살펴야 한다.
2) 자폐아동의 미술치료
자폐아들의 미술특성은 자신이 관심을 갖고 집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이 세부적인 묘사를 한다는 것이며 싸인펜과 같은 선적 표현이 가능하고 세밀한 묘사를 할 수 있는 재료를 선호한다. 또한 특정한 미술 재료나 도구에 집착을 보이는데 흰 도화지에 집착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그림을 그릴 때 창작보다는 모방을 많이 하여 잡지나 TV에서 관심을 가졌던 장면이나 사진을 외워 그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폐아동들의 그림은 대부분 비슷한 패턴이 많으며 주로 그리는 주제 또한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도심이나 번화가 하지만 사람은 잘 그리지 않으며 빽빽히 그리는 경우가 많다.
다른 장애보다 자폐아동들에게 특히 미술치료가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다양한 재료를 접해 봄으로서 변화에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훈련, 즉 미술치료로 인해 사회와 건강한 결합을 맺는데 그 의의가 있다. 자폐아동은 언어 결핍 또한 큰 문제인데 언어화가 결핍된 아동에게는 묽은 점토가 유용하며 특히 대상관계 애착관계가 부족할 때 더욱 유용하게 활용된다. 정서적인 불안정과 억제되어 있던 내면을 해소시키는 작업으로는 핑거 페인팅이 효과적이다.
잡지나 사진을 이용한 꼴라쥬 작업은 자폐아동의 내면을 읽는데 효과적이며 그림을 그리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아동에게는 더없이 좋은 방법이다. 전지 그림이나 돌려 그리기 등은 소집단 프로그램으로 자폐아동이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이다. 미술치료는 자폐아동의 장애에 따른 여러 프로그램을 조금씩 시행함으로써 아동에게 변화에 대한 저항감과 두려움을 줄이면서 치료를 할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Ⅳ. 감각장애 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1. 시각장애 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1) 시각장애 아동의 특성
시각장애는 시각 기능이 전혀 없는 전맹과 시력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 약시로 구분된다. 특히 전맹일 경우에는 감상이 전혀 이루어 질 수 없으며 선천적인 시각장애와 후천적인 시각장애를 구분하여 한다. 사실상 순수한 시각장애라면 일반아동과 생각하는 것, 관심, 욕구가 다를 바가 없다. 그러므로 이들의 이런 특성을 가만해 일반 아동의 심리를 적용하여 프로그램을 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시각장애 아동의 미술치료
미술을 하는데 있어 시각 기능의 상실은 치명적일 수 있다. 다시는 그림을 그릴 수 없다는 좌절감과 포기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각장애 아동에게 미술치료란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시각으로 인지 할 수 없다면 촉각과 청각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형태와 색채를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들의 장애를 고려한 작업장의 일관성과 물감과 특정 재료 등에 향로와 같은 후각으로인지 할 수 있는 특별한 재료와 도구가 필요하며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평면적인 작업보다는 이들의 작업의 결과물을 느낄 수 있게끔 부조적이고 입체적인 작업이 적합하다. 예를 들자면 꼴라쥬와 풀그림 등 촉각으로 인지되는 재료의 선택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있어 중요한 문제이다.
2. 청각장애 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1) 청각장애아동의 특성
청각장애는 농과 난청으로 구분되는 감각장애로 분류된다. 청각장애인은 언어상의 문제가 심하여 의사표현 언어를 수단으로 자기표현에 어려움이 있어 대인관계가 힘들어 사회성에 결함을 가지고 올 수 있다. 청각장애자는 장애 중에 정상인가 가장 흡사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며 난청일 경우 의료기구의 착용으로 인해 외견상 정상인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므로 일반인과의 접촉 기회가 많으며 그로 인해 대인 관계 등과 같은 사회성의 문제로 인해 감정장애가 생길 수 있다.
2) 청각장애 아동의 미술치료
청각장애는 언어의 결함을 가지고 있어 자기표현이 자유롭지 못해 대인관계에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언어로써 표현 할 수 없는 부분을 그림으로써 발산함은 즉 억제되어 있는 것들에 대한 발산이며 이들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청각장애아동에게는 농아벽(deafism)이라 하여 특정한 몇 가지의 경험만을 성급히 일반화를 시켜 계속적으로 같은 그림만을 그리는 특징적인 행동이 있는데 이는 다양한 재료와 경험을 접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인지 능력을 키워 주워야 하겠다.
Ⅴ. 신체장애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신체장애(지체부자유)는 무엇보다 작업환경의 문제점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들의 대부분은 심각한 운동장애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이 미술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운동장애를 고려한 도구와 재료 등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또한 이들에게 미술은 부담이 되어서는 안되며 생활에 있어 하나의 즐거움이 되어야만 한다.
팔이 없는 사람은 발과 입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은 엎드려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들에게는 미술은 학습이 아닌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하나의 돌출구 일 수 있으며 즐거움일 수 있다. 또한 도전일 수 있다.
<참고문헌>
최중옥 저, 특수 아동의 이해와 교육, 교육과학사, 2000
한국정신지체아 교육연구회 편, 특수아동의 교육, 심리진단 이론과 실제, 특수교육, 1993
이소현 외 저, 특수아동교육, 학지사, 1998
캐시 A 말키오디, 미술치료, 조형교육, 2000
  • 가격2,3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2.03.09
  • 저작시기2012.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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