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업인의 현황과 리더십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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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 기업인의 현황과 리더십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우리나라 여성기업의 특성 및 현황
Ⅳ. 여성기업인의 사회적 자본과 리더십
Ⅴ.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가하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기업환경의 변화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여성의 기업활동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는 특히 OECD 회원국가에서 나타난다. 즉 기술구조와 산업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점점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바뀌면서 소규모 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해지고 있다. 또한 산업전반의 서비스화 추이도 여성 창업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이 창업을 하도록 밀어내는(push) 요인과 끌어들이는(pull) 요인이 작용한다. 조직 내의 여성차별, 특히 승진과 관련한 차별적 관행이 여전하고, 다운사이징 등으로 기업 내 관리직의 자리가 부족해짐에 따라 여성경력자들은 적당한 자리를 찾기에 점점 더 어려움에 부딪힌다. 또 비탄력적이며 가정생활과의 병행을 어렵게하는 조직에 염증을 느끼기도 한다. 불경기로 신규졸업자의 취직이 더욱 어려워졌다. 한편 자율성과 성취를 갈망하여 창업하고자 하는 여성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2) 여성경영 기업의 성과
여성경영 기업이 남성기업에 비해 경영성과가 높은지 또는 낮은지에 관한 문제는 여전히 논쟁거리이다. Fischer(1992)와 Rosa et al.(1996) 등은 수익성, 매출액 성장률을 비교한 결과를 토대로 여성기업의 성과(performance)가 낮다고 주장하는 반면, Johnson & Storey(1993), Kalleberg & Leicht(1991)는 남녀기업간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한편 A. Rietz & M. Henrekson(1999)는 여성기업의 경우 특정 업종에 집중되고 또 사업체 규모가 대체로 영세하기 때문에 이런 특성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변수를 통제할 수 있는 다중회귀함수의 추정을 통해 수익성, 고용성장률 등에서 남녀기업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입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곽성호외(2000)는 남녀 중소기업간에 생산성, 유동성, 성장성, 수익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보였다.
기업의 매출액, 성장속도, 생존률과 같은 영업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결과를 산출하기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모집단을 대표할 만한 표본을 대상으로 창업연도, 업종, 종업원규모, 자본금, 매출액 등의 주요 변수를 통제한 엄밀한 분석모형이 수립적용되어야 하는데 이는 방대한 예산과 시간을 요하는 작업이다. 이 때문에 동일한 업종과 규모일 때, 여성기업이 더 낮은 영업성과를 내는지에 대한 신뢰할 만한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경영 기업들의 재무상태가 상대적으로 건전하고, 여성종업원을 고용하는 비율이 높고, 저투자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가. 재무적 건전성
기업의 재무상태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 기업인 170명을 대상으로 재무관리에서 중시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김영옥, 1998) 조사대상자는 서울, 부산 등 6개 대도시에서 사업체를 경영하는 여성경제인연합회 회원사이며 1997년 12월 8일~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총 17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완료하였다.
여성 기업인은 안정성(64%), 수익성(22%), 성장성(14%)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여성 기업인이 수익성, 성장성보다는 안정성을 중시한다는 것은 부채에 의존하는 차입경영을 최소화하는 이들의 보수적 경영 태도를 반영하는 것이며, 이러한 안전성 추구성향이 IMF 금융위기 이후의 불안정한 금융환경을 잘 극복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997년 후반 중소기업체의 평균 어음부도율이 30%를 넘어설 때도 여성 기업인의 부도비율은 7%정도 밖에 되지 않은 것은 여성 기업인의 건실한 경영방식을 잘 나타낸다. 이러한 평가는 여성 벤처 기업인의 경우에서도 입증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그 많은 벤처 비리에 여성 기업인이 전혀 연루되지 않았다는 것은 여성들이 무리한 사업확장을 꾀하지 않고 기업을 견실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 준다.
또 다른 자료를 통해서도 여성기업의 재무구조의 건전성은 입증된다. 여성기업의 부채비율(부채총액/자기자본×100)은 평균 254% 정도로 벤처기업(282%), 대기업(295%), 중소기업(264%)보다 낮다. 여성기업 자료는 중소기업청(2000)이 1999년 전국의 종업원 5인 이상 2,000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여성기업 실태조사 및 차별적관행 조사」이며, 벤처기업과 대기업자료는 한국은행「1998년 기업경영분석」자료, 중소기업은「1999년 중소기업실태조사」자료를 이용함.
이와 같은 여성기업의 재무관행은 우리나라 기업의 열악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일조할 것이다.
나. 저투자 수익모델 창출
여성경영 기업의 재무상태가 건전하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대출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여성기업인들은 남성 CEO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다. 미국에서도 2000년에 전체 벤처캐피탈의 투자금액 중 여성 CEO 기업들에게 유입되었던 금액은 그 비중이 6.02%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의 여성 벤처인들은 초기에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뛰어다니기 보다는 우선 확고한 아이디어와 계획을 마련하고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일부터 힘쓴 것으로 전해진다. 예를 들어 Getamom.com(社)의 안드레아 머드는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여 초기투자비용을 대폭 절감하였다(강혜련, 2003).
우리에게 친숙한 바디숍, 짐보리(社)의 창업자는 모두 여성인데 금융기관으로부터 재원을 마련하지 못하고 사적인 재원을 통해 7천불 미만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바디숍은 천연원료를 사용하여 비누, 화장품 등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였고, 짐보리(社)는 놀이를 통해 유아의 신체와 인지발달을 촉진하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였다(김영옥, 1998). 일본의 주부 降矢恭子씨는 ‘스피카’라는 천연효모빵집을 개업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스피카 채권’을 발행하여 마련하는데 성공하였다. 액면가 10만엔의 채권을 산 사람들에게는 ‘스피카 통신’ 소식지와 함께 연리 5%에 해당하는 5,000엔 상당의 빵이나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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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20
  • 저작시기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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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4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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