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강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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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 강의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총설 -조동일-
1. 한국문학의 범위와 영역
2. 한국문학사의 전개
3. 한국문학의 특질
4. 한국문학 연구의 경과
5. 이 책의 구성과 내용

Ⅱ. 구비문학 -서대석-
1. 서론
2. 설화
3. 민요
4. 무가
5. 판소리
6. 민속극
7. 결론

Ⅲ. 한문학 -이혜순-
1. 서론
2. 서정한시
3. 서사한시
4. 산문의 양상
5. 개화기의 한문학
6. 결론

Ⅳ. 고전시가 -김대행-
1. 서론
2. 상고시가 및 향가
3. 고려가요
4. 악장
5. 시조
6. 가사
7. 결론

본문내용

문학이나 예술을 하면서 한도 풀고 신명도 푼다. 신명은 감흥이 고조된 상태이다. 한에 신명이 섞이기도 하고, 신명에 한이 끼여들어 구별하기 어렵다. 한을 신명으로 풀면 심각한 시련이나 고난을 넘어선다. 그렇게 해서 비극이 부정된다. 웃음을 통해 깊은 진실을 얻으려 한다. 박지원, 채만식, 김유정이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듯이. 근대문학에서도 사회의식이 고조된 작품은 웃음의 효과를 활용하는 데 더욱 적극성을 띠었다.
한국의 서사문학 작품이 행복한 결말에 이르는 것도 이와 함께 고찰할 수 있는 특징이다.
4. 한국문학 연구의 경과
5. 이 책의 구성과 내용
한국문학 -구비문학
-한문학
-국문문학 - 고전문학 - 고전시가
ㅣ - 고전산문

- 근대문학 - 근대시가
- 근대산문
구비문학을 한문으로 옮겨 정착시킨 것은 한문학에 포함시켜 다룬다. 한자로 한국어를 표기하는 향찰문학은 국문문학이다. 구비문학이나 한문학은 모두 고전문학으로 간주하고 국문문학은 갑오경장 이후의 문학을 근대문학이라 규정한다. 근대문학은 현대문학과 구별하지 않고 겹치는 용어라고 여긴다.
Ⅱ. 구비문학 -서대석-
1. 서론
오늘날 전하는 자료는 국가를 건국한 시조신화와 단편적인 주술노래가 한두 편 있는데 이런 자료들이 한국 구비문학의 처음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삼국시대 들어와 국가 체제가 갖추어지고 본격적인 농경 생활이 시작되면서 설화, 민요, 무가 등의 구비문학이 향촌동체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전승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조신화는 시조묘의 제전을 통해서 전상되었고, 농경이나 길쌈 등의 협동적인 일을 하면서 농업노동요와 길쌈노동요가 일하는 현장에서 불렸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삶의 체험을 이야기한 설화가 대중의 흥미를 획득해 전승력을 확보하면서 유형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특히 전쟁중에 활약한 장군이나 영웅의 이야기가 흥미를 끌었고, 자연재해를 겪은 후에 이를 모면한 이야기도 많이 나타났던 것으로 보인다. 신에 대한 제전에서 신의 위대한 행적이 구연되고 인간의 여러 가지 고난을 신의 힘을 빌려 해결하려는 주술이 발달되면서 주가도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신화, 노동요, 주가, 일상담 등의 자료 일부가 한문으로 번역되어 <수이전, 삼국유사, 삼국사기> 등 문헌에 전하고 있다.
한국의 구비문학이 제 모습대로 정착하게 된 것은 조선조에 들어와서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 이후였다. 말 그대로의 표기가 가능해지자 고려시대 불리던 노래들이 문헌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러나 문헌에 기록으로 전하는 한국의 구비문학 자료는 매우 적다. 고려시대 노래 중에서도 궁중에 유입되어 궁중연회에서 궁중악대들이 부르던 일부 노래만이 조선조 전기에 편찬한 가사집에 수록되었을 뿐이고 민간에서 불리던 많은 노래들은 기록되지 못했다.
한국의 구비문학은 한국 언어 문자의 특수한 사정에 따라 특이한 양상과 가치를 가진다. 한국에 한자가 전래되기 전에는 문자가 없어 구비문학만 존재했다. 삼국시대 한자가 전래된 이후로 한자를 사용하게 되었으나, 한자로 문학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고, 많은 사람은 말로 된 구비문학을 향유했다. 조선조에 들어와 한글이 제정되고 보급되었으나 보급의 속도는 느렸다. 대체로 대다수 국민이 한글로 문학활동을 자유롭게 하게 된 시기는 조선조 후기에 들어와서였다고 할 수 있다.
한국 구비문학의 보편적 갈래는 설화, 민요, 무가이다. 한국의 설화는 신화보다는 전설과 민담이 풍부하고 특히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과 결부된 이야기가 많다. 민요는 기능요가 풍부한데, 노동요로는 농업노동요와 길쌈노동요가 많으며 의식요로는 장례의식요가 많이 전승된다. 특히 시집살이와 같은 서사민요가 풍부하다. 한국구비문학의 특징적 갈래는 무가로 아직까지 많은 자료가 전승되고 있으며, 장편의 축원무가와 수십 종의 무속신화 그리고 10여종의 무극이 전한다.
한국 구비문학의 특수성을 띠는 갈래는 판소리와 민속극이다. 판소리는 전문적인 창자와 노래하는 장편의 서사시로서 조선조 후기에 발생해 오늘날까지 한국인의 애호를 받고 있다. 민속극은 민속제전에서 행해지다가 조선조 후기에 이르러서 독자적인 연극으로 발전해 시정에서 놀이되었다. 가면극과 인형극이 있다.
2. 설화
한국의 설화는 중세나 근대의 문헌에 한자로 기록된 문헌설화와 현재 민간에서 구전되는 구비설화로 나눌 수 있다. 문헌설화는 국가를 건국한 국조의 이야기, 고승, 명장, 명신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구비설화는 흥미 중심의 웃음거리 이야기가 주류이다. 문헌설화가 유교적 교양을 갖추고 한자 문화에 친숙한 사대부 취향의 이야기라면, 구비설화는 대중들이 즐겨 향유한 이야기이다.
1) 신화
(1) 신화의 특징과 분류
가. 국조신화
한국의 국조신화는 <단군신화, 주몽신화, 박혁거세신화, 수로왕신화>가 있는데,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 제왕운기, 세종실록지리지> 등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대제로 고조선 건국신화와 고구려 건국신화 등 북방지역의 신화와 신라 건국신화와 가락국 건국신화인 남방지역 신화로 나누어진다.
<단군신화>와 <주몽신화> 속에 내재한 사유구조는 동일한 것임이 추출된다. 두 신화의 공통된 지향의식은 하늘과 땅(또는 물)에 대한 신성 관념이다. 즉 하늘의 상징인 남신과 땅의 상징인 여신이 지상에서 만나 혼례를 행하고 새로운 국가의 시조를 탄생시킨다는 것이다. 천신과 지신(또는 수신)의 혼례→시조의 탄생→건국의 순서로 전개된다. 한편 남방지역의 신화인 신라의 <박혁거세신화>와 가락국의 <수로왕신화>는 하늘과 땅의 상징적 결합은 나타나지만 남신과 여신의 혼례과정은 생략된 채 시조의 출생이 먼저 이루어진다. 그리고 시조의 건국이 이어지고 그 다음 시조의 혼례가 나타난다. 즉 시조의 탄강→건국→시조의 혼례 순서로 전개된다.
시조가 왕이 되는 과정도 다르다. 북방계 신화는 국가체제가 정비된 이후에 시조가 태어나서 이미 있었던 국가와는 다른 새로운 국가를 건국한다는 내용이다. 반면 남방지역의 신화는 국가가 없던 시기에 처음으로 국가를 만들고 왕으로 추대되는 내용으로 이런 점에서 남방지역 설화가 더욱 원초적인 국가 시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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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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