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 환자사례 간호과정] 정신분열증 (Schizophrenia) 케이스

목차

Ⅰ. 간호사정
1) 대상자의 인적사항(Identification)
2) 주호소(Chief Complain)
3) 현병력(History of present illness)
4) 과거병력(Past history)
5) 약물사용(Alcohol and drug history)
6) 개인발달력(Past personal history)
7) 가족력(Family history)
8) 정신성적 이력(Sexual history)
9) 정신상태 검사
10) 심리사회적 사정
11) 신체사정
12) 임상적 검사 결과(심리검사, Lab data 등)
13)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약물치료, 정신요법, 활동요법)
14) 의학적 진단 (DSM-IV)

Ⅱ. 질환에 대한 이론적 고찰
1.정신 분열병의 개념
2.정신 분열병의 원인
3.정신분열병의 증상
4. 정신분열병의 유형
5.정신분열병의 치료
6.간호중재

Ⅲ. 간호진단 목록

Ⅳ. 간호과정 적용
간호진단
#1 비현실적인 정신 상태와 관련된 상호활동장애
#2 비현실적인 정신 상태와 관련된 감각/지각장애
#3 약물부작용과 관련된 변비
#4 비현실적인 정신 상태와 관련된 수면장애

Ⅴ. 전체간호 평가
1) 수행된 전체간호에 대한 평가

Ⅵ. 출처

본문내용

인(소음, 조 명 등)을 사정한다.
3. 간호진단 #2에 대한 간호를 수행하여 수 면에 방해가 되는 요인을 제거한다.
4. 저녁에 카페인 섭취를 피한다.
5. 취침 전에 따뜻한 우유나 치즈를 섭취하 도록 한다.
6. 절연하거나 금연하도록 권한다.
7. 취침 전에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활동 (운동, 스트레칭, 대화, 기도 등)을 한다.
8. 졸릴 때 잠을 자려고 노력한다.
9. 규칙적인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갖도 록 한다.
10. 낮잠 자는 것을 피한다.
11. 수면장애가 심하면 수면제를 준다.
1.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지 사정한다.
2&3. 수면에 방해가 되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4. 카페인은 수면에 방해가 된다.
5. 고단백 식품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6. 니코틴 금단증상은 흡연 3시간 후에 발생 하고 수면 불안정과 수면 주기 변화를 야 기시킨다.
7. 스트레스 경감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8. 정신이 맑을 때는 잠을 자기 힘들다.
9. 규칙적인 수면 양상은 제 시간에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10. 낮잠은 저녁에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한 다.
11. 수면제는 수면을 돕는다.
간호수행
환자의 수면에 방해가 되는 요인(소음, 조명 등)을 사정하였다.
간호진단 #2에 대한 간호를 수행하여 수면에 방해가 되는 요인을 제거하려 하였으나 망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저녁에 카페인 섭취를 피하였다.
취침 전에 따뜻한 우유나 치즈를 섭취하도록 격려하였다.
절연하거나 금연하도록 권했으나 흡연량이 줄어들지 않았다.
취침 전에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활동을 하도록 격려하였으나 수행하지
않았다.
졸릴 때 잠을 자려고 노력하였다.
규칙적인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갖도록 교육하였다.
낮잠 자는 것을 피하도록 하였으나 졸릴 때마다 잤다.
수면장애가 심해서 수면제를 주었다.
평가
1. 환자는 수면제를 복용한 뒤 균형 있는 수면-각성 양상을 유지하였다. 그러 나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균형 있는 양상을 유지하지 못하였다.
2. 환자는 충분히 잠을 잤다고 말로 표현하였다.
3. 환자는 계속 힘이 없고 피곤하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잠이 오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오랜 시간동안 주로 누워만 있어서 무력감을 느낀다고 생각되었다.
Ⅴ. 전체간호 평가
1) 수행된 전체간호에 대한 평가
정신간호 실습은 다른 간호학 실습과 많이 달랐다. 우선 정신간호는 대상자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었다. 약물처치를 주로 하는 다른 병동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래서 더욱 인간중심적이라고 느꼈다. 그동안 대상자들과 충분한 대화를 했던 적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정신과 실습을 하면서 내 케이스 환자 외에도 모든 환자들과 대화를 최소한 한 번 이상은 할 수 있었다. 대상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울고, 웃으며 여러 감정을 느꼈다. 나와 대화를 하면서 더 밝아지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면이 정신간호의 매력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먼저 말도 잘 못 걸고, 대상자가 반응이 없으면 민망해 했는데 3일이 지나고 나서는 그러지 않았다. 말도 훨씬 잘 걸었고, 대상자가 반응이 없어도 계속 말을 걸 수 있었다. 대화뿐만 아니라 치료적인 신체접촉도 자연스러워졌다. 대상자가 불안해하거나 속상해 할 때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는 것이 대상자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꼈다. 처음에는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는 것이 어색했다. 초기에 ‘이런 행동이 적절한 것인가?’, ‘올바른 행동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교수님께서 신체접촉을 한 후 자신의 느낌이 괜찮으면 적절한 행동이라고 조언을 해주셔서 그 뒤로는 자연스럽고 적절하게 신체적 접촉을 할 수 있었다. 울고 있는 대상자에게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었더니 대상자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하여 참 뿌듯하였다.
대상자들과 대화를 하면서 대상자들을 알아가고 동시에 내 자신도 알아갔다. 다른 사람을 보살펴주고 감싸주고 싶어 하는 내 욕구를 느낄 수 있었다. 사람들과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나여서 더 재밌었는지도 모른다.
대화를 하면서 정신질병에 따른 대상자의 특징도 알 수 있었다. 내가 그동안 모르던 것, 잘 못 알았던 것, 오해했던 것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질병에 따른 정신과 약물 사용도 알 수 있었다. 약물 사용으로 인한 효과, 부작용 등 약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았다. 대상자가 자꾸 목이 마르다고 하였는데 처음에는 그것이 그저 ‘병동 공기가 건조해서 그런 것이겠지.’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약물 공부를 하고 나서 그것이 부작용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에게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관심과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말하는 것보다 경청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경청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곳에서 배운 모든 것이 앞으로 다른 사람들과 상호관계를 맺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지식과 지혜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곳이었다.
정신과 실습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생각보다 간호사 선생님들이 대상자들과 치료적인 대화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영화에서 봤던 것처럼 매일 대상자들과 대화하고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그러지 않았다. 내가 만약 정신과 간호사가 된다면 나는 정말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대상자들을 돌볼 줄 아는 간호사가 진정한 간호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신 간호사 선생님들이 못 하는 만큼 내가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느 때 보다도 더 열심히 했던 실습이었다.
마지막 정신과 실습 날 너무 섭섭하고 마음이 아팠다. 짧은 시간동안 정이 참 많이 들었는데 벌써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 아쉬웠다. 대상자들이 모두 건강해져서 밝은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Ⅵ. 출처
- 정신간호실습 지침서/ 현문사/ 김후자 외
- 정신건강간호학 상/ 현문사/ 이경순 외 공저
- 정신건강간호학 하/ 현문사/ 이경순 외 공저
- 간호진단과 중재/ 서울대학교 출판부/ 이은옥 외
- 성인간호학/ 퍼시픽북스/ 학술편찬국
- 성인간호학/ 의학서원/ 전국간호대학교수편
- 기본간호학/ 퍼시픽북스/ 학술편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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