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3. 가설
4. 결론
2. 본론
3. 가설
4. 결론
본문내용
킨’일 것이다. 치킨업계의 반발에 사라지긴 했지만 큰 인기를 누렸던 PB상품 중 하나이다. 이런 ‘통큰’ 시리즈 중에는 두부도 있었다. 삼영식품이라는 중소기업과 롯데마트가 한정상품으로 출시계약을 맺어 나온 PB제품이었다. 큰 인기를 얻었지만 삼영식품에는 상처만 남았다. 정기적으로 납품을 해오던 이마트가 판매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단기 한정상품을 팔았다가 중장기 판로를 잃게 된 것이다. 중소기업인 삼영식품의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논란은 중소제조업체들이 대형 유통업체들의 횡포 속에 놓여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유통업체의 횡포와 최근 대형할인마트의 독주는 중소기업의 유통활로개척에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브랜드 인지도나 충성도가 없는 소비재 업체의 시장진입이 매우 힘들어져,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에게 선보이지도 못한 채 기업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대형유통업체와 계약을 한다고 해도 가격경쟁, PB상품전쟁을 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중소제조업체들을 압박하여 싼 값에 납품을 받으려 한다. 이는 중소제조업체에게 원가절감의 압박으로 작용하게 된다. 기업이 사라지거나, 중소기업이 원가절감의 압박을 받는다는 것은 일자리의 감소로 귀결될 수 있다.
가설3. PB상품의 확대는 소비자 선택권을 줄일 것이다.
PB상품의 본래 취지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간 중간 마진 없는 직거래 구조를 가진다. 따라서 초저가를 외치는 대형마트는 불필요한 물류비 등을 낮출 수 있고 제조업체는 대규모 생산을 통해 마케팅, 판매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양측 모두 이득인 구조를 가진다. 이로인해 PB상품은 비슷한 경쟁제품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가격선택권을 넓혀주는 계기로 인식되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PB상품의 성장과 확대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었고, 이에 발맞추어 국내 PB상품 또한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국내 주요 대형할인점 PB제품 비중 현황
업체
브랜드수
품목수
주요 브랜드명
이마트
15개
3,993개
프레쉬, 베스트셀렉트, 이마트,
스마트,이팅, 해피초이스, 러빙홈 등
홈플러스
8개
8,200개
알뜰상품, 좋은상품, 프리미엄,
웰빙플러스, 프리선셋 등
롯데마트
14개
7,030개
와이즐렉, 와이즐렉 키즈, 해피바이,
롯데랑, 베이직 아이콘 등
농협유통
2개
2,037개
하나가득, 하나로
GS마트
4개
2,100개
함박웃음, Snf, GS only,자연가치
메가마트
1개
바스키아
최근 물가 고공행진 덕에 PB상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높아졌고 덩달아 대형마트들은 PB상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대형마트별 PB상품의 비중은 크게 늘어난 ‘이마트 26%, 홈플러스 28%, 롯데마트 24%’정도로 분석된다. 굳이 숫자 비교가 아니더라고 인근 대형마트에 나가면 일반제품과 PB제품 삼품가격비교 카트를 포함한 각종 PB제품 홍보 전단지를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대형할인점들은 마진율이 높은 PB제품을 골든존에 배치함으로써 PB상품을 경쟁상품에 비해 가시율을 높여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시장점유율을 지닌 제품들을 최 하단 혹은 최상단 진열대에 진열함으로써 고객이 구입하고자 마음먹지 않는 이상 눈길이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심지어 마트들이 경쟁적으로 자체 브랜드를 늘리다보니 PB상품 일색인 품목도 늘어나도 있어 기존의 제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할 때가 있다.
이렇듯 기존제품과 다르지 않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려 줘야하는 PB제품이 대형할인점의 횡포로 인해 오히려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4. 결론
유통업체 상표(Private Brand)란 “모든 유통업체가 판매할 수 있는 제조업체 상표인 NB(National Brand)와 상반되는 개념으로서, 유통업체가 권한을 소유하고 있으며 스스로 시장을 개척하여 판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이다(Lewison,1997). 처음에 PB제품은 낮은 품질의 제품을 싼 가격에 제공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기도 했으나, 이후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저가 상품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현재 PB제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할인점의 PB제품은 NB제품에 비해 제품가격이 다소 저렴한 요인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행동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여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본론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PB제품의 증가는 세계적 추세와 발맞추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PB제품을 이용하여 유통환경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유통업체의 노력은 다음과 같은 PB상품의 특징에 근거하여 나타났다.
첫째,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높은 수익을 챙길 수 있으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둘째, 마케팅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데다 유통업체가 가격 결정권을 가진다. 제조업체에서 유통업체로 힘의 이전에 EK라 제조업체는 가격에 합당한 품질의 PB상품을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함으로써 PB제품의 성장을 돕고 있다.
셋째, 제조업체의 기존 브랜드를 취급하는 도소매업체와의 마찰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넷째,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대형 유통업체라는 거래한 판매망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PB상품의 특징을 바탕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PB제품의 증가세와 각 브랜드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PB제품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였다.
첫째, 과도한PB상품으로 인해 중소기업 경제가 위축 될 것이다.
둘째, PB상품이 활성화되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다.
셋째, PB상품의 확대는 소비자 선택권을 줄인다.
이에 대형할인업체들은 PB제품 공급업체들과의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여 공생의 활로를 찾아야 할 것이며, 가격에 비해 높은 품질과 기존의 브랜드들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
이런 유통업체의 횡포와 최근 대형할인마트의 독주는 중소기업의 유통활로개척에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브랜드 인지도나 충성도가 없는 소비재 업체의 시장진입이 매우 힘들어져,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에게 선보이지도 못한 채 기업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대형유통업체와 계약을 한다고 해도 가격경쟁, PB상품전쟁을 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중소제조업체들을 압박하여 싼 값에 납품을 받으려 한다. 이는 중소제조업체에게 원가절감의 압박으로 작용하게 된다. 기업이 사라지거나, 중소기업이 원가절감의 압박을 받는다는 것은 일자리의 감소로 귀결될 수 있다.
가설3. PB상품의 확대는 소비자 선택권을 줄일 것이다.
PB상품의 본래 취지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간 중간 마진 없는 직거래 구조를 가진다. 따라서 초저가를 외치는 대형마트는 불필요한 물류비 등을 낮출 수 있고 제조업체는 대규모 생산을 통해 마케팅, 판매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양측 모두 이득인 구조를 가진다. 이로인해 PB상품은 비슷한 경쟁제품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가격선택권을 넓혀주는 계기로 인식되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PB상품의 성장과 확대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었고, 이에 발맞추어 국내 PB상품 또한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국내 주요 대형할인점 PB제품 비중 현황
업체
브랜드수
품목수
주요 브랜드명
이마트
15개
3,993개
프레쉬, 베스트셀렉트, 이마트,
스마트,이팅, 해피초이스, 러빙홈 등
홈플러스
8개
8,200개
알뜰상품, 좋은상품, 프리미엄,
웰빙플러스, 프리선셋 등
롯데마트
14개
7,030개
와이즐렉, 와이즐렉 키즈, 해피바이,
롯데랑, 베이직 아이콘 등
농협유통
2개
2,037개
하나가득, 하나로
GS마트
4개
2,100개
함박웃음, Snf, GS only,자연가치
메가마트
1개
바스키아
최근 물가 고공행진 덕에 PB상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높아졌고 덩달아 대형마트들은 PB상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대형마트별 PB상품의 비중은 크게 늘어난 ‘이마트 26%, 홈플러스 28%, 롯데마트 24%’정도로 분석된다. 굳이 숫자 비교가 아니더라고 인근 대형마트에 나가면 일반제품과 PB제품 삼품가격비교 카트를 포함한 각종 PB제품 홍보 전단지를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대형할인점들은 마진율이 높은 PB제품을 골든존에 배치함으로써 PB상품을 경쟁상품에 비해 가시율을 높여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시장점유율을 지닌 제품들을 최 하단 혹은 최상단 진열대에 진열함으로써 고객이 구입하고자 마음먹지 않는 이상 눈길이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심지어 마트들이 경쟁적으로 자체 브랜드를 늘리다보니 PB상품 일색인 품목도 늘어나도 있어 기존의 제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할 때가 있다.
이렇듯 기존제품과 다르지 않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려 줘야하는 PB제품이 대형할인점의 횡포로 인해 오히려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4. 결론
유통업체 상표(Private Brand)란 “모든 유통업체가 판매할 수 있는 제조업체 상표인 NB(National Brand)와 상반되는 개념으로서, 유통업체가 권한을 소유하고 있으며 스스로 시장을 개척하여 판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이다(Lewison,1997). 처음에 PB제품은 낮은 품질의 제품을 싼 가격에 제공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기도 했으나, 이후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저가 상품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현재 PB제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할인점의 PB제품은 NB제품에 비해 제품가격이 다소 저렴한 요인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행동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여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본론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PB제품의 증가는 세계적 추세와 발맞추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PB제품을 이용하여 유통환경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유통업체의 노력은 다음과 같은 PB상품의 특징에 근거하여 나타났다.
첫째,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높은 수익을 챙길 수 있으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둘째, 마케팅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데다 유통업체가 가격 결정권을 가진다. 제조업체에서 유통업체로 힘의 이전에 EK라 제조업체는 가격에 합당한 품질의 PB상품을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함으로써 PB제품의 성장을 돕고 있다.
셋째, 제조업체의 기존 브랜드를 취급하는 도소매업체와의 마찰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넷째,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대형 유통업체라는 거래한 판매망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PB상품의 특징을 바탕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PB제품의 증가세와 각 브랜드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PB제품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였다.
첫째, 과도한PB상품으로 인해 중소기업 경제가 위축 될 것이다.
둘째, PB상품이 활성화되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다.
셋째, PB상품의 확대는 소비자 선택권을 줄인다.
이에 대형할인업체들은 PB제품 공급업체들과의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여 공생의 활로를 찾아야 할 것이며, 가격에 비해 높은 품질과 기존의 브랜드들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