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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이라 표현한 것은 대수 한 가지만이 아니라 거두미까지 포함한 것을 뜻한다는 점을 이 기록으로써 알 수 있다.
이는 한 예에 불과한 것이고 세자빈으로 책봉되었거나 왕비로 책봉되었을 때는 그 의궤에 반드시 수식에 대한 기록이 위의 경우처럼 되어 있다. 말하자면 조선왕조에서 수식이라 하는 것은 곧 대수와 거두미를 포함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기록으로 우선 알 수 있는 것은 대수라는 용어가 조선의 궁중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된 용어라는 사실이다. 중국의 대수계에서 유래한 것이라든가, 복식학자인 누가 맨 처음 사용된 이래 일반화되었다는 등의 기록은 전혀 근거가 없다는 점이다. 영친왕비 유품이 동경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가 돌아온 이래 그렇게 되었다는 설도 어디까지나 설에 불과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한 예에 불과한 것이고 세자빈으로 책봉되었거나 왕비로 책봉되었을 때는 그 의궤에 반드시 수식에 대한 기록이 위의 경우처럼 되어 있다. 말하자면 조선왕조에서 수식이라 하는 것은 곧 대수와 거두미를 포함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기록으로 우선 알 수 있는 것은 대수라는 용어가 조선의 궁중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된 용어라는 사실이다. 중국의 대수계에서 유래한 것이라든가, 복식학자인 누가 맨 처음 사용된 이래 일반화되었다는 등의 기록은 전혀 근거가 없다는 점이다. 영친왕비 유품이 동경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가 돌아온 이래 그렇게 되었다는 설도 어디까지나 설에 불과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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