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Ⅰ. 시험, 왜 보나?
☺본론
Ⅰ.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시험
Ⅱ. 객관식 시험은 정말로 객관적인가?
Ⅲ. 시험문항에는 문제가 없나?
Ⅳ. 시험 많이 본다고 공부 잘하나?
☺결론
Ⅰ. 시험을 대해야 할 태도
Ⅱ. 결과를 해석하는 방향
Ⅰ. 시험, 왜 보나?
☺본론
Ⅰ.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시험
Ⅱ. 객관식 시험은 정말로 객관적인가?
Ⅲ. 시험문항에는 문제가 없나?
Ⅳ. 시험 많이 본다고 공부 잘하나?
☺결론
Ⅰ. 시험을 대해야 할 태도
Ⅱ. 결과를 해석하는 방향
본문내용
지내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집에 가서도 또 공부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하루에 취하는 수면 시간이 5~6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이렇게 잠이 부족하다 보니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잠이 부족한 상태이다 보니 아침이면 간신히 일어나 밥도 제대로 못 먹고 학교로 뛰어가기 일쑤이고, 저녁에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따라서 생리적 욕구인 먹는 것과 자는 것이 제대로 충족되지 못할 때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지적 욕구가 발생할 수 없다. 두 번째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스트레스란, 개인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지각이며, 학생들이 흔히 느끼는 불안은 그러한 상호작용 과정에서 스트레스 요인이 위협으로 지각될 때 나타나는 정서반응이다.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계속되는 시험에서의 실패는 학생들이 더 이상 공부하는데 의미를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자기 파괴에 빠져들게 하며, 이는 결국 심각한 사회파괴까지 불러올 수 있는 것이다. 날마다 시험을 걱정하며 불안해 하면서 학생들은 점차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되고, 학업부진에 대한 불만도 늘어나면서, 이렇게 쌓이게 되는 스트레스는 결국에는 공격적인 생동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최근 청소년들의 폭력과 공격적인 언행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스트레스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로 인간적 감수성을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도 시험을 볼 때마다 점수가 비교되다 보니 친구들끼리도 우정보다는 경쟁의식이 더 강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인간적 감수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보다는 인간성을 점점 더 황폐화 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 번째로 고등사고능력의 발달이 저해된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시험을 치르다 보니 채점의 용이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는 시험 문제를 분명하면서도 단순하게 출제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대부분의 시험 문제들이 단편적인 지식을 다루게 되고 주관성을 배제시킬 수 있는 객관적인 유형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학생들은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하고 시험 문제의 유형에 따라 훈련을 받다 보니, 자연히 학생들의 사고까지도 단순하고 객관적인 틀에 맞춰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평가를 교육을 ‘규정’하는 시스템으로 보아선 안 된다. 평가는 어떤 것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도구이다. 따라서 평가는 어디까지나 교육을 잘 되게 ‘지원’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또 경쟁에 공정거래위원회라는 곳이 있는 것처럼 교육에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정한 경쟁을 하려면 시작할 때 같은 ‘베이스’로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로, 국가정책으로서 교육은 어느 나라든 하위 30%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자꾸 위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못하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 못하는 곳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하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다.
결론
Ⅰ. 시험을 대해야 할 태도
시험이나 평가는 아동들의 능력차를 가르는 일이 아니라, 개인차를 찾아내는 일이라는 인식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 현재 시험이라고 하면 우리는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등수를 매기거나 대학입시에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도구로만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시험이 지니고 있는 보다 중요한 기능은 학생들의 수준과 학습과정을 이해하게 하고, 수업을 평가하여 개선시키는 데에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시험은 학생들의 점수와 등수를 결정하기 위한 결과물이기 보다는 학습과 수업을 개선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인식되고 활용되어야 한다.
Ⅱ. 결과를 해석하는 방향
평가를 통해 서열화 시키고, 평가에 의해서 공정하게 해야 되고 객관적이게 하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다 보니 숫자의 마력에 끌리는 것이다. 모든 것을 숫자로 내야지만 ‘아, 그렇구나’하는 것이다. 이것은 평가를 잘못 인식하고 있어서 그런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결과가 교육에 어떻게 쓰이느냐 이다. 시험의 결과는 교육이 이루어졌을 때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이해하고, 그 효과가 어떠했는지를 점검하고, 교육을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이종승 외, 시험 왜 보나?, 교육과학사, 2003 - 1, 4, 5, 6, 7, 8, 9, 10장
*초등우리교육2008년 12월호, “오늘, 교육을 말하다” 박도순 이사장 인터뷰
이러한 부작용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평가를 교육을 ‘규정’하는 시스템으로 보아선 안 된다. 평가는 어떤 것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도구이다. 따라서 평가는 어디까지나 교육을 잘 되게 ‘지원’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또 경쟁에 공정거래위원회라는 곳이 있는 것처럼 교육에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정한 경쟁을 하려면 시작할 때 같은 ‘베이스’로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로, 국가정책으로서 교육은 어느 나라든 하위 30%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자꾸 위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못하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 못하는 곳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하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다.
결론
Ⅰ. 시험을 대해야 할 태도
시험이나 평가는 아동들의 능력차를 가르는 일이 아니라, 개인차를 찾아내는 일이라는 인식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 현재 시험이라고 하면 우리는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등수를 매기거나 대학입시에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도구로만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시험이 지니고 있는 보다 중요한 기능은 학생들의 수준과 학습과정을 이해하게 하고, 수업을 평가하여 개선시키는 데에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시험은 학생들의 점수와 등수를 결정하기 위한 결과물이기 보다는 학습과 수업을 개선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인식되고 활용되어야 한다.
Ⅱ. 결과를 해석하는 방향
평가를 통해 서열화 시키고, 평가에 의해서 공정하게 해야 되고 객관적이게 하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다 보니 숫자의 마력에 끌리는 것이다. 모든 것을 숫자로 내야지만 ‘아, 그렇구나’하는 것이다. 이것은 평가를 잘못 인식하고 있어서 그런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결과가 교육에 어떻게 쓰이느냐 이다. 시험의 결과는 교육이 이루어졌을 때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이해하고, 그 효과가 어떠했는지를 점검하고, 교육을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이종승 외, 시험 왜 보나?, 교육과학사, 2003 - 1, 4, 5, 6, 7, 8, 9, 10장
*초등우리교육2008년 12월호, “오늘, 교육을 말하다” 박도순 이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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