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개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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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개음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어사에서 구개음화는 두 단계를 거친다. 즉, 학교 문법에서 설명하는 ‘ㄷ, ㅌ’의 구개음화는 ‘ㅈ, ㅊ’의 구개음화를 전제로 한다. 현대 국어의 구개음인 ‘ㅈ, ㅊ’은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치음이었기 때문이다. 허웅(1989:492)에서는 ‘ㄷ, ㅌ’의 구개음화는 18세기 초기에 완성된 것으로 본다.한편, 김동소(2005:181)에서는 ‘ㅈ’의 구개음화는 15세기부터 일어나서 16세기에 확대되다가 18세기 무렵 완성되었다고 한다. ‘ㄷ’의 구개음화는 김동소(2005ㄱ:123)에서는 중세 시기 중앙어에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곳(2005:82)에서는 “중앙어에서의 ‘ㄷ’ 구개음화 완성은 <동문 유해> 이전인 17세기 말이라고 한다.
이기문(2010:208)에서는 구개음화가 17세기와 18세기 교체기에 일어났다고 본다.
‘ㄷ’, ‘ㅌ’의 구개음화의 발생 시기를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검정『국어』 교과서에서는 대체로 근대 국어 시기로 보는데, 그 설명은 교과서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교학’(하:16), ‘비상’(상:182), ‘지학[방]’(하:25), ‘해냄’(하:238) 등의 교과서에서는 근대 국어 시기에 구개음화 현상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비해 ‘두산’(하:158)의 교과서에서는 17세기 말경에 ‘ㄷ〉ㅈ’, ‘ㅌ〉ㅊ’의 구개음화 현상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신사고’(하:243)의 교과서에서는 18세기 전후로 구개음화가 나타났다고 한다. ‘중앙’(하:172)의 교과서에서는 17-18세기 교체기라고 한다. ‘천재[박]’(상:123) 교과서는 중세 국어의 특징으로 역행 동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교과서에서 말하는 역행동화란 “ ‘ㅣ’계열 모음에 선행하는 ‘ㄷ’이 ‘ㅈ, ㅊ’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즉, 구개음화 현상에 대한 설명이다. 굳이 역행 동화라고 할 이유가 없다. 역행 동화라는 용어는 2012학년도용 ‘검정도서 수정대조표’에서는 구개음화로 수정되었다. 하지만 ‘ㄷ’이 ‘ㅈ’, ‘ㅊ’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ㄷ, ㅌ’이 각각 ‘ㅈ’, ‘ㅊ’으로 바뀌는 것이다. 구개음화 현상의 발생 시기에 대한 ‘텍스트’ 교과서의 설명은 또 다르다. ‘텍스트’의 교과서 내의 읽기 자료인 ‘국어의 역사’(하:104)에서는 중세 국어의 문법적인 특징은 “설명이 워낙 복잡해서” 생략한다고 한다. 그래서 ‘단원의 마무리’에 있는 ‘국어의 변천 과정 이해하기’(하:104)를 참고로 했다.
15세기
16세기
17세기
18세기
19-20세기
음운 변화
구개음화
19세기 본격화
여기서 알 수 있듯이 ‘텍스트’의 교과서에는 구개음화라는 용어가 16세기에 있다. 따라서 16세기에 시작되어 19세기에 본격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위의 국어사 관련 문법서들을 종합해 보면 ‘텍스트’ 교과서의 설명은 ‘ㅈ’의 구개음화를 전제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7, 18세기의 구개음화는 현대 국어와 달리 형태소 내부에서도 일어났다.
(7) 디다[落] → 지다, 티다[打] → 치다
(8) 부텨[佛] →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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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3.04.24
  • 저작시기2013.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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