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불교불상의 의미
Ⅲ. 불교불상의 종류와 특징
1. 석가여래
2. 비로자라불
3. 아미타불
4. 약사불
5. 미륵불․미륵보살
6. 관세음보살
7. 반가사유상
8.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9. 대세지보살
10. 지장보살
Ⅳ. 불교불상의 형식
1. 육계
2. 백호
3. 삼도
4. 보관
5. 영락
6. 의복
1) 대의(大衣)
2) 승기지(僧祇支)
3) 군의(裙衣)
4) 천의(天衣)
7. 지물
1) 보주(寶珠)
2) 불자(拂子)
3) 금강저(金剛杵)
4) 정병(淨甁)
5) 경책(警策)
6) 염주(念珠)
7) 석장(錫杖)
Ⅴ. 불교불상의 전래
Ⅵ. 불교불상의 재료
1. 금불상
2. 은불상
3. 금동불상
4. 철불상
5. 나무불상(木佛像)
6. 돌불상(石佛像)
7. 소조불상
8. 도자불상
9. 협저상
참고문헌
Ⅱ. 불교불상의 의미
Ⅲ. 불교불상의 종류와 특징
1. 석가여래
2. 비로자라불
3. 아미타불
4. 약사불
5. 미륵불․미륵보살
6. 관세음보살
7. 반가사유상
8.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9. 대세지보살
10. 지장보살
Ⅳ. 불교불상의 형식
1. 육계
2. 백호
3. 삼도
4. 보관
5. 영락
6. 의복
1) 대의(大衣)
2) 승기지(僧祇支)
3) 군의(裙衣)
4) 천의(天衣)
7. 지물
1) 보주(寶珠)
2) 불자(拂子)
3) 금강저(金剛杵)
4) 정병(淨甁)
5) 경책(警策)
6) 염주(念珠)
7) 석장(錫杖)
Ⅴ. 불교불상의 전래
Ⅵ. 불교불상의 재료
1. 금불상
2. 은불상
3. 금동불상
4. 철불상
5. 나무불상(木佛像)
6. 돌불상(石佛像)
7. 소조불상
8. 도자불상
9. 협저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상 지니 고 다니면서 불(佛), 법(法), 승(僧)의 이름을 외울 때마다 구슬을 하나씩 넘기면 마음의 번뇌와 업보가 없어져 안락함을 얻는다고 한다. 염주의 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1080, 108, 54, 27개의 4종류와 108, 54, 42, 21개의 4종류 등이 있다. 그 중에서 108개는 백팔번뇌를 끊고 백팔삼매를 얻는 것을 상징한다. 보통 금, 은, 적동(赤銅), 수정으로 만들어지나 보리수 열매, 연꽃 열매, 다라수 열매, 나무, 유리 등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7) 석장(錫杖)
스님이 필수적으로 지녀야 하는 지팡이로 비구가 항상 지녀야 하는 18가지 도구 중의 하나이다. 유성장(有聲杖), 성장(聲杖), 지장(智杖), 덕장(德杖)이라고도 한다.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인도에서는 산이나 들에 다닐 때 뱀, 독충을 쫓기 위해서 이것을 울리면서 걸었다고 하지만 법회와 걸식할 때에도 사용하였다. 불교 조각에서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의 지물로 알려져 있으나 천수천안관음보살(千手千眼觀音菩薩)의 지물의 하나로 표현되기도 한다. 형태는 손잡이 끝에 탑 모양의 둥근 고리가 붙어 있고 여기에 조그만 쇠고리가 여러 개 달려 있는 데 이 쇠고리의 수에 따라 4환장(四環杖), 6환장(六環杖), 12환장(十二環杖) 등으로 부른다.
둥근 고리의 중심에는 보주(寶珠)나 용, 오륜탑(五輪塔), 삼존불 등을 장식한 예도 있다. 보통 석장의 머리부분은 동(銅)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 아래 받침대는 나무 또는 철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서 대표적인 예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의 금동석장을 들 수 있다.
Ⅴ. 불교불상의 전래
우리 나라의 불상은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 전진(前秦)의 왕 부견(符堅)이 불교를 전하면서 불상과 불경을 같이 전하게 되는데 이것이 최초의 전래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불상은 지금 전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양식의 것이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그 당시의 중국 불상을 살펴보면 대체적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의 불상은 이 시기 중국에서 유행한 양식을 바탕으로 불상을 제작하기 시작하였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한편, 백제에서도 384년(침류왕 원년) 동진(東秦)으로부터 불교가 전해짐에 따라 곧 여러 곳에 절이 세워지고 불상도 만들어졌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신라의 경우는 삼국 중에서 가장 늦게 527년(법흥왕 14)에 불교가 공인된 이후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신라 특유의 불교 문화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불상은 대부분 6세기 이후로 내려가는 유물들뿐이다.
Ⅵ. 불교불상의 재료
불상은 금, 은, 동, 돌, 흙 같은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어진다. 물론 불경에도 있다시피 초기에는 금과 전단향나무로 만드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수많은 불상이 조성되면서부터는 다양한 재료를 쓰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재료가 다르면 만드는 기법도 달라진다. 나무나 돌은 조각하고, 금 내지 기타 금속은 주조하며 흙은 빚어 만든다.
1. 금불상
불상을 만드는 의궤인 32相 80種好에 부처님은 금빛이 나야한다는 것은 불상이 금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원칙이 일찍부터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파사익왕이 만든 최초의 불상이 바로 자마금이었다는 것은 이런 사정을 잘 말해준다. 따라서 인도에서는 순금으로 만든 불상이 많았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순금상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신라시대의 황복사탑 순금불상 2구 같은 것은 대표적인 걸작들이다.
2. 은불상
은불상 역시 그렇게 많이 조성되지는 않았다. 신라나 고려시대의 작은 금속상 가운데 은상이 더러 있지만 걸작품에 속하는 것은 별로 없다.
3. 금동불상
희귀한 순금상을 만들 수 없는 경우 많이 생산되던 구리에 도금을 한 금동상을 주조하였기 때문에 금동상은 유난히 많다. 대부분의 호신불은 금동상이며 거대한 상도 금동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4. 철불상
철불은 금동상만큼 많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 말인 9세기 중엽 경부터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다. 가령 寶林寺鐵佛, 實相寺鐵佛, 到彼岸寺鐵佛같은 당대의 대표적인 걸작들이 모두 철불들이며 이러한 전통은 고려시대에도 계속되어 광주 철불같은 많은 철불들이 조성되었다.
5. 나무불상(木佛像)
주로 향나무로 만들어졌는데 가령 우진왕이 최초로 만든 우두전단으로 된 불상같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무로 많이 만들었다. 아마도 나무로 만든 불상은 시대나 장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조성되었던 것 같다.
6. 돌불상(石佛像)
돌불상은 매우 일찍부터 만들어졌다. 인도에서는 탑의 문이나 난간 또는 석굴의 벽에 부조로 새긴 것이 초기부터 나타나는데 이런 전통이 처음부터 돌로 입체 조각을 만들게 했다. 인도에서는 붉은 사암제 불상이 특징적인 것이고, 중국에서는 흰 대리석 불상이 대표적인이었는데 우리나라는 양질의 화강암으로 만든 불상이 크게 유행했다.
이 외에 옥으로도 불상을 만들었는데 옥 역시 돌의 일종이므로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7. 소조불상
흙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가장 풍부한 재료이다. 따라서 인도에서는 일찍부터 불상을 흙으로 많이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부터 흙으로 불상을 많이 만들었는데 신라의 양지가 만든 작품들은 가장 유명했다.
순수한 소조상은 나무같은 것으로 불형상 모양의 골조를 만들고 그 위에 삼베 같은 천이 섞인 진흙을 빚어 불상을 만든 후 그 위에 고운 흙을 바르고, 다시 베 같은 것에다 황금으로 도금하는 것이다.
塼像도 있는데 흙으로 빚은 후 이것을 불에 구워낸 것으로 이 역시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다. 흙으로 된 상을 ‘泥像’, 또는 ‘塑像’ 등으로 불렀다.
8. 도자불상
흙으로 만든 전상과 비슷하지만 도자로 만든 불상도 상당히 있다. 고려시대에는 특히 천자로 만든 불상이 유행했으며, 조선왕조시대에는 가끔 백자로도 불상을 만들었다.
9. 협저상
흔히 ‘漆像’으로 알려진 불상인데 종이나 천 같은 것으로 불상을 만든 후 옻칠을 입히는 것인데 보통 ‘乾漆佛像’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유리나 파리 같은 7보로 된 불상은 물론 일체의 재료로 다양하게 불상을 만들었다.
참고문헌
문명
7) 석장(錫杖)
스님이 필수적으로 지녀야 하는 지팡이로 비구가 항상 지녀야 하는 18가지 도구 중의 하나이다. 유성장(有聲杖), 성장(聲杖), 지장(智杖), 덕장(德杖)이라고도 한다.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인도에서는 산이나 들에 다닐 때 뱀, 독충을 쫓기 위해서 이것을 울리면서 걸었다고 하지만 법회와 걸식할 때에도 사용하였다. 불교 조각에서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의 지물로 알려져 있으나 천수천안관음보살(千手千眼觀音菩薩)의 지물의 하나로 표현되기도 한다. 형태는 손잡이 끝에 탑 모양의 둥근 고리가 붙어 있고 여기에 조그만 쇠고리가 여러 개 달려 있는 데 이 쇠고리의 수에 따라 4환장(四環杖), 6환장(六環杖), 12환장(十二環杖) 등으로 부른다.
둥근 고리의 중심에는 보주(寶珠)나 용, 오륜탑(五輪塔), 삼존불 등을 장식한 예도 있다. 보통 석장의 머리부분은 동(銅)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 아래 받침대는 나무 또는 철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서 대표적인 예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의 금동석장을 들 수 있다.
Ⅴ. 불교불상의 전래
우리 나라의 불상은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 전진(前秦)의 왕 부견(符堅)이 불교를 전하면서 불상과 불경을 같이 전하게 되는데 이것이 최초의 전래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불상은 지금 전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양식의 것이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그 당시의 중국 불상을 살펴보면 대체적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의 불상은 이 시기 중국에서 유행한 양식을 바탕으로 불상을 제작하기 시작하였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한편, 백제에서도 384년(침류왕 원년) 동진(東秦)으로부터 불교가 전해짐에 따라 곧 여러 곳에 절이 세워지고 불상도 만들어졌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신라의 경우는 삼국 중에서 가장 늦게 527년(법흥왕 14)에 불교가 공인된 이후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신라 특유의 불교 문화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불상은 대부분 6세기 이후로 내려가는 유물들뿐이다.
Ⅵ. 불교불상의 재료
불상은 금, 은, 동, 돌, 흙 같은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어진다. 물론 불경에도 있다시피 초기에는 금과 전단향나무로 만드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수많은 불상이 조성되면서부터는 다양한 재료를 쓰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재료가 다르면 만드는 기법도 달라진다. 나무나 돌은 조각하고, 금 내지 기타 금속은 주조하며 흙은 빚어 만든다.
1. 금불상
불상을 만드는 의궤인 32相 80種好에 부처님은 금빛이 나야한다는 것은 불상이 금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원칙이 일찍부터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파사익왕이 만든 최초의 불상이 바로 자마금이었다는 것은 이런 사정을 잘 말해준다. 따라서 인도에서는 순금으로 만든 불상이 많았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순금상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신라시대의 황복사탑 순금불상 2구 같은 것은 대표적인 걸작들이다.
2. 은불상
은불상 역시 그렇게 많이 조성되지는 않았다. 신라나 고려시대의 작은 금속상 가운데 은상이 더러 있지만 걸작품에 속하는 것은 별로 없다.
3. 금동불상
희귀한 순금상을 만들 수 없는 경우 많이 생산되던 구리에 도금을 한 금동상을 주조하였기 때문에 금동상은 유난히 많다. 대부분의 호신불은 금동상이며 거대한 상도 금동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4. 철불상
철불은 금동상만큼 많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 말인 9세기 중엽 경부터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다. 가령 寶林寺鐵佛, 實相寺鐵佛, 到彼岸寺鐵佛같은 당대의 대표적인 걸작들이 모두 철불들이며 이러한 전통은 고려시대에도 계속되어 광주 철불같은 많은 철불들이 조성되었다.
5. 나무불상(木佛像)
주로 향나무로 만들어졌는데 가령 우진왕이 최초로 만든 우두전단으로 된 불상같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무로 많이 만들었다. 아마도 나무로 만든 불상은 시대나 장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조성되었던 것 같다.
6. 돌불상(石佛像)
돌불상은 매우 일찍부터 만들어졌다. 인도에서는 탑의 문이나 난간 또는 석굴의 벽에 부조로 새긴 것이 초기부터 나타나는데 이런 전통이 처음부터 돌로 입체 조각을 만들게 했다. 인도에서는 붉은 사암제 불상이 특징적인 것이고, 중국에서는 흰 대리석 불상이 대표적인이었는데 우리나라는 양질의 화강암으로 만든 불상이 크게 유행했다.
이 외에 옥으로도 불상을 만들었는데 옥 역시 돌의 일종이므로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7. 소조불상
흙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가장 풍부한 재료이다. 따라서 인도에서는 일찍부터 불상을 흙으로 많이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부터 흙으로 불상을 많이 만들었는데 신라의 양지가 만든 작품들은 가장 유명했다.
순수한 소조상은 나무같은 것으로 불형상 모양의 골조를 만들고 그 위에 삼베 같은 천이 섞인 진흙을 빚어 불상을 만든 후 그 위에 고운 흙을 바르고, 다시 베 같은 것에다 황금으로 도금하는 것이다.
塼像도 있는데 흙으로 빚은 후 이것을 불에 구워낸 것으로 이 역시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다. 흙으로 된 상을 ‘泥像’, 또는 ‘塑像’ 등으로 불렀다.
8. 도자불상
흙으로 만든 전상과 비슷하지만 도자로 만든 불상도 상당히 있다. 고려시대에는 특히 천자로 만든 불상이 유행했으며, 조선왕조시대에는 가끔 백자로도 불상을 만들었다.
9. 협저상
흔히 ‘漆像’으로 알려진 불상인데 종이나 천 같은 것으로 불상을 만든 후 옻칠을 입히는 것인데 보통 ‘乾漆佛像’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유리나 파리 같은 7보로 된 불상은 물론 일체의 재료로 다양하게 불상을 만들었다.
참고문헌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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