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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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교수법 개발이다.
다중지능이론은 인간이 정보와 지식을 처리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적어도 아홉 가지의 상이한 방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인간이 각자 독특한 방식으로 지식을 수용하고 아울러 특정한 방식이 자신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이 관점은 효과적인 학습전략의 수립과 교수방법의 이론화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해준다. 교사는 자신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업방법과 학습 자료가 각 학생들의 지능과 관련하여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장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넷째, 이해를 위한 대안적 평가이다.
가드너는 어떤 학생이 어떤 주제에 대하여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그러한 이해를 구체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산품을 실제 생활과 관련하여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학습결과물에세이나 글짓기, 그림, 과학 작품 등에 대한 평가, 프로젝트 평가, 포트폴리오평가, 수행평가 등이 그것이다.
다섯째, 학교가 가정의 새로운 파트너쉽 형성이다.
다중지능이론에 의한 학생 평가는 학생의 단점이나 실패의 내용보다는 각 학생에게 내재해 있고 가능성이 있는 발달적 특징과 강점을 규명하고 기록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다. 교사가 학생의 능력과 관심에 대하여 작성한 평가 레포트는 학부모에게 학생의 생활지도와 진로지도를 위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보이고 있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간의 비 건설적이고 건조한 인간관계는 협조와 이해 그리고 상호존중의 상호공조체제로 나아갈 것이다. 이러한 공조체제가 새로운 파트너쉽을 통하여 수립되면 학부모와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우리의 교사는 단순히 교과목을 가르치는 지식의 전수자가 아니라 한 인간의 발달과 진로에 중요한 정보와 평가적 조언을 제공하는 새로운 전문성을 소유한 존재로서 인정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하고 이슈가 되고 있는 다중지능 이론도 최근에 비판이 만만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첫째로 새로운 이론은 아니라는 것이다. 가드너 자신도 밝혔듯이, 다중지능이론 그 자체가 전혀 새로운 이론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길포드라던지 다른 심리학자들이 일찍부터 주장해온 것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정의가 허술하다. 일부 비판론자들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지능이 나올지 의문을 품고 있다. 또, 비판론자들은 신체/운동적 지능이나 음악적 지능은 개인의 적성 또는 재능으로 보아야지 지능으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다중지능이론가들은 보다 과학적인 접근의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점은 가드너가 지능이 몇 개라고 한정하여 말할 수 없다는데서 볼 수 있다.
셋째로 문화에 의존적이다. 다중지능이론은 개개인의 문화가 각자의 지능들의 강약을 결정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참 지능이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이를 해결해 나가는 데서 볼 수 있는데 다중지능이론은 그렇지 못하다.
넷째로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 위배된다. 많은 학교들이 다중지능 이론에 근거한 교육을 한다면, 국가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물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가르쳐야 하는 문제들과 더 나아가 평가 등 교육의 질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
마지막으로 실용적이지 못하다. 교사들은 넘쳐나는 학생들과 부족한 학습자원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학생 개개인의 지능을 반영한 교육을 한다는 것은 하나의 이상향에 불과하다.
4) 다중이론의 필요성
다중지능이론은 앞으로의 국가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다. 국내에도 하루 빨리 대중적으로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져야 하고 만들어 지기를 많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원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는데 반해 오로지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위해 문제풀이에만 여념이 없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그래서 최근 국내에서도 초등교육과 사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다중지능교육에 관한 논의와 활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소수의 인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고 있고, 장기적인 전략보다는 일선의 몇몇 학교와 교사들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교육청과 같은 상위 교육기관들의 주도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다중지능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아이들의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계발해 창조력의 경쟁사회에서 개인과 집단을 넘어 국가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셋째,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교수법 개발이다.
다중지능이론은 인간이 정보와 지식을 처리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적어도 아홉 가지의 상이한 방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인간이 각자 독특한 방식으로 지식을 수용하고 아울러 특정한 방식이 자신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이 관점은 효과적인 학습전략의 수립과 교수방법의 이론화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해준다. 교사는 자신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업방법과 학습 자료가 각 학생들의 지능과 관련하여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장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넷째, 이해를 위한 대안적 평가이다.
가드너는 어떤 학생이 어떤 주제에 대하여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그러한 이해를 구체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산품을 실제 생활과 관련하여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학습결과물에세이나 글짓기, 그림, 과학 작품 등에 대한 평가, 프로젝트 평가, 포트폴리오평가, 수행평가 등이 그것이다.
다섯째, 학교가 가정의 새로운 파트너쉽 형성이다.
다중지능이론에 의한 학생 평가는 학생의 단점이나 실패의 내용보다는 각 학생에게 내재해 있고 가능성이 있는 발달적 특징과 강점을 규명하고 기록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다. 교사가 학생의 능력과 관심에 대하여 작성한 평가 레포트는 학부모에게 학생의 생활지도와 진로지도를 위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보이고 있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간의 비 건설적이고 건조한 인간관계는 협조와 이해 그리고 상호존중의 상호공조체제로 나아갈 것이다. 이러한 공조체제가 새로운 파트너쉽을 통하여 수립되면 학부모와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우리의 교사는 단순히 교과목을 가르치는 지식의 전수자가 아니라 한 인간의 발달과 진로에 중요한 정보와 평가적 조언을 제공하는 새로운 전문성을 소유한 존재로서 인정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하고 이슈가 되고 있는 다중지능 이론도 최근에 비판이 만만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첫째로 새로운 이론은 아니라는 것이다. 가드너 자신도 밝혔듯이, 다중지능이론 그 자체가 전혀 새로운 이론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길포드라던지 다른 심리학자들이 일찍부터 주장해온 것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정의가 허술하다. 일부 비판론자들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지능이 나올지 의문을 품고 있다. 또, 비판론자들은 신체/운동적 지능이나 음악적 지능은 개인의 적성 또는 재능으로 보아야지 지능으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다중지능이론가들은 보다 과학적인 접근의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점은 가드너가 지능이 몇 개라고 한정하여 말할 수 없다는데서 볼 수 있다.
셋째로 문화에 의존적이다. 다중지능이론은 개개인의 문화가 각자의 지능들의 강약을 결정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참 지능이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이를 해결해 나가는 데서 볼 수 있는데 다중지능이론은 그렇지 못하다.
넷째로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 위배된다. 많은 학교들이 다중지능 이론에 근거한 교육을 한다면, 국가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물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가르쳐야 하는 문제들과 더 나아가 평가 등 교육의 질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
마지막으로 실용적이지 못하다. 교사들은 넘쳐나는 학생들과 부족한 학습자원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학생 개개인의 지능을 반영한 교육을 한다는 것은 하나의 이상향에 불과하다.
4) 다중이론의 필요성
다중지능이론은 앞으로의 국가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다. 국내에도 하루 빨리 대중적으로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져야 하고 만들어 지기를 많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원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는데 반해 오로지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위해 문제풀이에만 여념이 없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그래서 최근 국내에서도 초등교육과 사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다중지능교육에 관한 논의와 활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소수의 인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고 있고, 장기적인 전략보다는 일선의 몇몇 학교와 교사들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교육청과 같은 상위 교육기관들의 주도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다중지능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아이들의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계발해 창조력의 경쟁사회에서 개인과 집단을 넘어 국가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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