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메이드 인생과 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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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디메이드 인생과 명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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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 담배를 살 때 자신의 행색을 우습게 본다 싶어 비싼 담배를 주문해 보리는 행위 등에서는 그가 사소한 일에서 엘리트 의식을 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인텔리의 허위의식이라고 할 만한데, 이런 의식은 실제적 행동은 없이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모순을 불러 온다. P는 현실의 모순을 읽고, 또 거기에 피해를 입고 있는 당사자의 하나이지만 그 대응 방식은 진지함과는 거리가 있다. 이는 작가가 인텔리의 소외를 그리면서도 인텔리의 무능과 허위의식을 동시에 드러내려고 한 것 때문이라 생각된다.
2. <明日>
1) 줄거리
대학을 졸업한 범수와 여자 고보를 나온 영주는 지식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한끼조차 해결하기 힘든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다. 명색이 대졸이라 잡스러운 일을 하고 싶어도 아내는 결사반대를 외치며 범수의 지식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한다. 그런 범수는 하루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구하러 나가 도적질이라는 심리적 불안함과 대립하게 되고 결국 도적질할 기술조차 발휘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친구들을 만나 술을 얼큰하게 들이키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범수는 오늘 낮에 아이들에게 일어났던 일을 듣게 된다. 화를 내려하지만 낮에 자신이 겪었던 일과 겹쳐지는 바람에 그저 ‘승어부(勝於父)는 했구나’라고 중얼거린다.
2) 등장인물
범수: 대학까지 졸업한 인텔리이지만 직업이 없어 무능한 가장. 교육에 회의적.
영주: 여자고보를 졸업한 지식인 여성으로 범수의 아내. 자식을 교육시키려 함.
3) 현실인식
이 작품은 1936년 <조광>지 10-12월호에 발표되었는데, 표제인 ‘明日’과는 다르게 작품 내용은 명일을 부정하고 있다. 식민지 현실에서 부정될 수밖에 없는 명일을 표제화 했다는 점에서 풍자성을 드러낸다. 대학을 졸업한 작중 인물 범수는 무직 인텔리로서 가난의 정도는 <레디메이드 인생>의 P보다 더욱 심각한 형편이다. 땅을 팔아 대학을 나왔지만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고 굶주려서 몸이 마른 형편이 되어 있다. 이 같은 가난 체험의 역작용으로 인해, 범수 또한 <레디메이드 인생>의 P처럼 자식을 학교에 보내는 것에 부정적이다. 아내는 현실에 미련을 두고 “아이들 공부를 시켜서 장래의 희망을 거기에다 붙이자”고 하지만, “섣불리 공부를 시켜봤자 허리 부러진 말처럼 아무 에도 쓸 데 없는 반거청이가 될것이요. 그러니 그것이 아이들 장래를 불행하게 할 뿐”이라 하며 아내의 생각을 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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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1.02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9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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