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 자유의지론란 무엇인가
- 결정론이란 무엇인가
2. 본론
- 자유의지론 vs 결정론
(사례 첨부)
3. 결론
4. 참고문헌
- 자유의지론란 무엇인가
- 결정론이란 무엇인가
2. 본론
- 자유의지론 vs 결정론
(사례 첨부)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 선택에 있어서 인간은 자유로운가라는 본질적인 문제부터, 그 선택에는 과연 도덕적 책임이 따르는가라는 문제까지 두 이론 간에 대립되는 가장 큰 쟁점을 모두 갖고 있는 실질적 사례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사람마다 각각 다른 선택을 한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행동이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는 결정론의 예는 스텐포드대학교 심리학교수 짐바르도의 실험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71년 8월 스탠포드대학 지하에 실험을 위한 가짜 교도소를 만들었다. 감방 세 개와 처벌독방까지 갖춘, 진자 교도소 같은 가짜 교도소였다. 그리고 지역신문에 실험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하는 광고를 냈다. 광고를 보고 75명이 실험에 지원했다. 짐바르도를 비롯한 연구진은 심리테스트를 통해 그 중 가장 정상적이고 평범한 21명의 피실험자를 뽑았다. 21명의 실험자들은 그 자리에서 동전을 던져 가짜 교도관과 가짜 죄수로 역할을 나누었다. 교도관들에게는 역할에 맞는 복장과 검은 선글라스가 지급되었고 감옥의 질서를 지키라는 책임이 주어졌다. 죄수 역할을 맡기로 한 사람들은 일단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다음날 짐바르도는 지역 경찰서 경찰관들의 협조를 얻어 그들을 각자의 집에서 체포하여 수갑을 채우게 했다. 경찰서로 연행된 죄수 역할의 사람들은 눈이 가려진 채 가짜 교도소로 이송되었다. 그들에게는 수인번호가 적힌 죄수복이 지급되었다. 이들은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일을 저질렀다. 평범했던 피험자들이 마치 진짜 죄수와 교도관처럼 돌변한 것이다. 가짜 교도관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새벽 두시에 죄수들을 깨워 팔굽혀펴기를 시키고 맨손으로 변기청소를 시켰다. 날이 갈수록 가학적 수법은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조금이라도 반항하는 기미가 보이면 독방에 감금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성적인 학대까지 서슴지 않았다. 가짜 죄수 역할을 맡은 실험 참가자들 역시 신경 쇠약 증세를 보이고 탈주 계획을 모의하는 등 진짜 죄수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가짜 교도관들의 극에 달한 가학행위와 가짜 죄수들의 심각한 신경쇠약 증세 때문에 2주를 예상한 실험은 6일만에 중단되었다. http://ko.wikipedia.org/wiki/ (짐바르도 감옥실험)
짐바르도 교수는 실험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상황이 이기고 인간이 졌습니다. 그는 우리의 내적 기질이 특정한 상황에 의해 통제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실험 속에서 피험자들은 상황과 자신이 속한 집단에 동조 되었던 것이다. 이 실험에서 피험자들은 분명히 정서적으로도 안정돼 있고 정상적이고 성숙한 사람들이였다. 그러나 실험이 시작되고 나자 그들은 자신의 역할에 빠져들었고 곧 자신의 자아와 역할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실험에서 짐바르도 교수는 상황이 이기고 사람들이 졌다는 표현을 썼다. 실험 결과에서 보듯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도 특정한 상황 안에서는 그들이 평소 자신의 모습대로 행동할 수 없게 된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 때문에 그렇게 행동한 것이고 실험의 결론은 상황이 선택을 하게 만든다는 결정론의 주장을 지지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사람의 행동은 주변의 환경이나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결정론이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이 실험의 결과만으로 사람의 행동을 결정론으로 정의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이 실험은 2주 동안 진행되게 돼있었다. 하지만 이 실험은 불과 6일만에 중단되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가짜 교도관들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 이였다. 그들에게는 감옥의 질서를 지키라는 책임만 주어졌다. 그러나 그들은 죄수들에게 가학적 행동을 하고 성적인 학대까지 서슴지 않았다. 과연 이들의 가학적 행동이라는 선택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그들은 그저 감옥의 타임테이블에 맞추어 죄수를 다룰 수도 있었다. 또한 죄수를 엄격하게 다루라는 지시도 내려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죄수를 가학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선택했고 그렇기 때문에 실험자들이 당황하여 2주를 목표로 잡은 실험을 1주일도 안돼서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도관 역할을 맞은 피험자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가짜 죄수들을 다룬 것이다.
결정론자들은 과거 혹은 현재의 상황이 특정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즉, x라는 원인이 있으면 y라는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위의 사례에서 보자면 교도관들은 그러한 상황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잔혹하게 행동한 것이고 죄수들은 탈옥을 모의하는 행동을 하게
인간의 행동이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는 결정론의 예는 스텐포드대학교 심리학교수 짐바르도의 실험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71년 8월 스탠포드대학 지하에 실험을 위한 가짜 교도소를 만들었다. 감방 세 개와 처벌독방까지 갖춘, 진자 교도소 같은 가짜 교도소였다. 그리고 지역신문에 실험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하는 광고를 냈다. 광고를 보고 75명이 실험에 지원했다. 짐바르도를 비롯한 연구진은 심리테스트를 통해 그 중 가장 정상적이고 평범한 21명의 피실험자를 뽑았다. 21명의 실험자들은 그 자리에서 동전을 던져 가짜 교도관과 가짜 죄수로 역할을 나누었다. 교도관들에게는 역할에 맞는 복장과 검은 선글라스가 지급되었고 감옥의 질서를 지키라는 책임이 주어졌다. 죄수 역할을 맡기로 한 사람들은 일단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다음날 짐바르도는 지역 경찰서 경찰관들의 협조를 얻어 그들을 각자의 집에서 체포하여 수갑을 채우게 했다. 경찰서로 연행된 죄수 역할의 사람들은 눈이 가려진 채 가짜 교도소로 이송되었다. 그들에게는 수인번호가 적힌 죄수복이 지급되었다. 이들은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일을 저질렀다. 평범했던 피험자들이 마치 진짜 죄수와 교도관처럼 돌변한 것이다. 가짜 교도관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새벽 두시에 죄수들을 깨워 팔굽혀펴기를 시키고 맨손으로 변기청소를 시켰다. 날이 갈수록 가학적 수법은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조금이라도 반항하는 기미가 보이면 독방에 감금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성적인 학대까지 서슴지 않았다. 가짜 죄수 역할을 맡은 실험 참가자들 역시 신경 쇠약 증세를 보이고 탈주 계획을 모의하는 등 진짜 죄수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가짜 교도관들의 극에 달한 가학행위와 가짜 죄수들의 심각한 신경쇠약 증세 때문에 2주를 예상한 실험은 6일만에 중단되었다. http://ko.wikipedia.org/wiki/ (짐바르도 감옥실험)
짐바르도 교수는 실험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상황이 이기고 인간이 졌습니다. 그는 우리의 내적 기질이 특정한 상황에 의해 통제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실험 속에서 피험자들은 상황과 자신이 속한 집단에 동조 되었던 것이다. 이 실험에서 피험자들은 분명히 정서적으로도 안정돼 있고 정상적이고 성숙한 사람들이였다. 그러나 실험이 시작되고 나자 그들은 자신의 역할에 빠져들었고 곧 자신의 자아와 역할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실험에서 짐바르도 교수는 상황이 이기고 사람들이 졌다는 표현을 썼다. 실험 결과에서 보듯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도 특정한 상황 안에서는 그들이 평소 자신의 모습대로 행동할 수 없게 된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 때문에 그렇게 행동한 것이고 실험의 결론은 상황이 선택을 하게 만든다는 결정론의 주장을 지지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사람의 행동은 주변의 환경이나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결정론이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이 실험의 결과만으로 사람의 행동을 결정론으로 정의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이 실험은 2주 동안 진행되게 돼있었다. 하지만 이 실험은 불과 6일만에 중단되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가짜 교도관들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 이였다. 그들에게는 감옥의 질서를 지키라는 책임만 주어졌다. 그러나 그들은 죄수들에게 가학적 행동을 하고 성적인 학대까지 서슴지 않았다. 과연 이들의 가학적 행동이라는 선택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그들은 그저 감옥의 타임테이블에 맞추어 죄수를 다룰 수도 있었다. 또한 죄수를 엄격하게 다루라는 지시도 내려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죄수를 가학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선택했고 그렇기 때문에 실험자들이 당황하여 2주를 목표로 잡은 실험을 1주일도 안돼서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도관 역할을 맞은 피험자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가짜 죄수들을 다룬 것이다.
결정론자들은 과거 혹은 현재의 상황이 특정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즉, x라는 원인이 있으면 y라는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위의 사례에서 보자면 교도관들은 그러한 상황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잔혹하게 행동한 것이고 죄수들은 탈옥을 모의하는 행동을 하게
키워드
추천자료
4명의 주요 종교개혁 사상가 한국 교회개혁의 과제
종교개혁 사상 노트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인가.
인간은 자유로운가?
(교육의 철학과 역사) 실존주의 교육철학
세계화의 이중적 의미 유기제적 세계체제하에서의 제3세계의 위치 실천적 대안
종교개혁사상선집
[교육철학요약, 교육철학] 교육철학 요점정리
[SNS규제]SNS 심의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
[SNS규제논란]SNS 심의 및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SNS 규제에 대한 ...
고난, 악
인간배아연구와 체외수정을 중심으로 본 여성인권 (과학기술 패미니즘 입장)
실존주의적 절망 (실존주의, 철학, 사르트르)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