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개론] - 독일어권 한국어 문법 교육의 모습, 독일어와 비교한 한국어의 특징, 병렬번역텍스트에 나타난 한국어와 독일어의 차이,독일학생들의 작문 분석에 나타난 한국어 문법 오류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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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개론] - 독일어권 한국어 문법 교육의 모습, 독일어와 비교한 한국어의 특징, 병렬번역텍스트에 나타난 한국어와 독일어의 차이,독일학생들의 작문 분석에 나타난 한국어 문법 오류의 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독일어와 비교한 한국어의 특징

2. 병렬번역텍스트에 나타난 한국어와 독일어의 차이

3. 독일학생들의 작문 분석에 나타난 한국어 문법 오류의 문제
 3.1 주어표시/생략의 문제
 3.2. 어순의 차이에 따른 정보처리 문제
 3.3. 유형론적인 차이에 따른 격조사, 후치사의 습득

4. 독일어권에서 사용되는 한국어 문법 교재
 4.1. Lehrbuch der modernen koreanischen Sprache
 4.2. Einführung in die koreanische Sprache, Bruno Lewin/김종대 저
 4.3. Lehrbuch für Koreanisch als Fremdsprache(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
 4.4. Koreanisch für Anfänger, Edition Peperkorn 출판사 2005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를 마치는 반복 및 복습의 기회로 구성이 되어 있다. 22과가 끝이 나면 주제별(Sachgruppen)로 해당되는 과의 주제에 맞는 한국어 보충단어들이 상응하는 독일어단어와 함께 제공되며 그 다음 장에는 로마자 알파벳 순서로 한국어 단어에 대한 로마자 표기로 색인이 붙어 있다. 책의 말미에는 각 과의 연습문제에 대한 해답이 로마자표기로 제시되어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이 책에서는 한국어 화계(speech level; Sprechstufe)와 관련 5번째 단계로 ‘합쇼체’를 대화텍스트에서 사용하고 있고 저자들은 교양 있는 지위가 동일한 사람들에게 이 합쇼체가 가장 적합하고 많이 쓰인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8과에서 해라체가 나오고 17과에서는 하오체가 그리고 한국어의 가장 낮은 화계에 속하는 ‘반말’은 19과에서야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은 편재 상 언어학에 대한 사전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대상을 위한 대학교 차원에서의 강의를 위한 교재라고 할 수 있고, 매주 4시간에서 6시간씩 수업을 할 경우 25주 정도 걸려 책을 마칠 수 있을 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교재의 첫 페이지 시작에서부터 한국어의 ‘의’나 ‘외’ 소리에 대한 발음설명 부분이 나오는데 한국어 단어의 초성이나 음절의 시작에서 복모음처럼 발음을 해야 한다고 서술하고 있고, 또한 한국어의 복모음은 독일어에 존재하는 진정한 복모음이 아니라 ‘구개음이나 양순음의 반모음과 기본 모음과의 결합에 의한 소리’라는 설명을 덧붙이고 있는데 독학을 하는 학습자나 대학에서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없는 이들에게는 사용되는 전문용어가 어렵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다만 이 책의 경우 한국어 로마자 표기에서 맥퀸-라이샤우어 표기법(McCune-Reischauer-Umschrift)을 대체적으로 따르고 있는데 유럽 사람들, 특히 독일어권에서는 한국어 발음에 이 표기법으로 학습자들이 좀 더 쉽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다. 첫 과에서 15과까지 한글표기 옆에 로마자표기도 첨부 하였다. 이 책은 현재 Bochum에 있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Nordrhein-Westfalen)의 주립언어연구소(Landesspracheninstitut)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Bochum 대학 소속인 Dorothea Hoppman를 중심으로 2005/06년 겨울에 새로 쓴 개정판이 나올 것이라 한다. 새로 나오는 개정판도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1년간의 독일대학 한국어 과정 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4.3. Lehrbuch fur Koreanisch als Fremdsprache(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
연세대학교에서 출간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문법’(임호빈 외)을 기반으로 한 독일어로 된 한국어 문법책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Bonn대학 한국학과에서 Albrecht Huwe 교수를 중심으로 필자 등 여러 명이 공동작업을 진행해 왔고 국제교류재단의 출판지원 약속을 이미 받아 놓은 상태이다. 출판계약이 된 독일 출판사는 Stauffenburg 출판사이다. 한국어문법 사항의 순서는 대체적으로 한국어로 된 원본을 따르고 있으나 문법 설명이나 예제에서는 독일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내용을 많이 변경하고 보충하였다.
4.4. Koreanisch fur Anfanger, Edition Peperkorn 출판사 2005
그 외에도 독일어권에서 사용되는 한국어 교재에는 Beckers-Kim(Regensburg 대학)이 저술한 “Koreanisch fur Anfanger”(3. Auflage)이 있다. 이 교재는 앞서 언급된 저술들과 비교하여 독일어로 된 학문적인 설명에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다. 부분적으로 독일인들이 느끼는 독일어와 한국어의 음성, 음운론상의 중요한 언어학적 차이점들이나 문법적 사항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해 줄 수 없다는 데 약점이 있다. 초판에는 한국어 발음규칙에 관한 문제점 등이 많이 지적 되곤 했다. 한글 자체가 외국인이라도 배우기 쉽기 때문에 실제 문자체계 자체는 단시간 안에 습득이 가능하다. 그러나 Herrmann(1994: 1f.)도 지적하듯이 문자를 읽을 수 있다고 해도 자음동화규칙 등 한국어의 발음규칙은 복잡하기 때문에 독일인들이 발음하거나 소리 내어 읽는데 쉽게 자신감을 표현하지는 못한다(Kim 2001: 81도 참조). Beckers-Kim의 이 저술은 현재 3판 개정판이 나와 있고 처음부터 한글을 배워야만 진도가 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한글이름이나 표현들에 대한 로마자표기가 제공되어 있지 않다. 오디오 CD가 2개 포함되어 있는데 CD를 활용하면 한국어를 연습하는데 적합하다.
참고문헌
최종고(1983), 한독교섭사, 서울: 홍성사.
Beckers-Kim Y. J.(2005), Koreanisch fur Anfanger, Edition Peperkorn.
Herrmann, W.(1994), Lehrbuch der modernen koreanischen Sprache, Hamburg: Helmut Buske Verlag.
Kim, Y. J.(2001), Koreanisch als Fremdsprache: Probleme des Sprachunterrichts fur die deutschkoreanischen Studenten der zweiten Generation und fur deutsche Studenten. Diplomarbeit, Universitat Bonn.
Lewin, Bruno/Kim, J. D.(1997), Einfuhrung in die koreanische Sprache, Hamburg: Helmut Buske Verlag.
Seong, Sang Hwan(2001), “Transitivity Parameter and Prominence Typology: a crosslinguistic approach”, In Applied Cognitive Linguistics I, edited by M. Putz, S. Niemeier & R. Dirven, Cognitive Linguistics Research 19. 131-165. Berlin & New York: de Gruy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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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4.10.21
  • 저작시기201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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