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우수자료★★][서양미술사] 서양미술사에서 아테나(Athena) 도상의 변화 양상 - 고대에서 바로크까지를 중심으로 (서양미술사, 서양미술, 아테나 도상, 매너리즘)

소개글

[★★평가우수자료★★][서양미술사] 서양미술사에서 아테나(Athena) 도상의 변화 양상 - 고대에서 바로크까지를 중심으로 (서양미술사, 서양미술, 아테나 도상, 매너리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입

2. 고대
2-1. 조각
2-2. 도기화

3. 르네상스

4. 매너리즘

5. 바로크

6. 결론

※ 참고도판 ※

※ 참고문헌 ※

본문내용

서, 하나의 여성 혹은 자연 풍경을 드러내기 위한 부차적 존재로 그 지위가 격하되는 변천과정을 보여준다.
6. 결론
지금까지 살펴보았듯,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회상의 변화에 따라 아테나가 등장하는 그림의 주제와 더불어 그림 속 아테나의 이미지 역시 자연스럽게 변화해왔다. 고대에는 도시국가의 수호신으로서 아테나가 갖는 권위를 강조하기 위해 에릭토니우스의 상징인 뱀과 함께 아테나를 조각했다. 또 아테나는 권력을 정당화하는 이미지로서 탄생 혹은 영웅 수호 장면 등에 빈번하게 등장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고대의 아테나는 철저히 정치적이고 실용적인 목적 아래 이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신화적인 주제를 금기시했던 중세에 전혀 등장하지 않던 아테나는 비로소 르네상스를 맞으며 신화적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나 알레고리화에 그려지기 시작한다. 아테나가 등장하는 여러 신화 장면들 중에서도 ‘파리스의 심판’은 특히 많이 다뤄진 주제였다. 게다가 이전까지 빈번하게 ‘옷을 입고’ 등장하였던 아테나가 점차 누드로 그려지는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한편, 알레고리화에서 아테나는 주로 ‘지혜와 이성’을 상징하는데, 이는 르네상스에 인간의 이성과 지혜를 주목하던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달리, 매너리즘 시기의 이미지는 혼란하고 복잡한 사회상을 반영하여 매우 특이하게 묘사되었다. 그래서 이 시기 아테나의 이미지는 왜곡되고 어딘가 부자연스럽게 그려졌으며, 다른 시기에 등장하지 않던 신화장면을 주제로 한 그림에 등장했다.
바로크에서 아테나의 이미지는 어떤 개인적인 의미를 상실하고 철저히 ‘세속화’된 이미지로 변화했다는 특징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아테나 이미지의 세속화 경향은 크게 두 가지 방향성을 지니고 있는데, 하나는 여신 자체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관능적인 미를 강조한 방향이고 다른 하나는 평범한 여인에 아테나의 이미지를 투영함으로써 여신이 상징하는 순결, 지혜 등의 미덕을 강조하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아테나 이미지의 세속화는 신화적 내러티브가 상실되는 경향과 맞닿으면서 점차 아테나를 그림 속 하나의 ‘이미지’로 종속시키게 되었다. 더 나아가, 상실되는 신화적 서사성과 여신의 고정된 이미지는 바로크에 새로 등장하는 새로운 미술 형식인 풍경화가 발전되는데 도움을 주었고, 이는 다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다.
바로크 이후, 회화 양식의 발전과 분화는 아테나의 이미지 변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주제에 있어 아테나가 갖는 의미는 이전 시대의 반복에 지나지 않으며, 이러한 경향은 현대에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예로 로코코, 신고전주의에 등장하는 아테나는 더 이상 그림 속의 주인공이 아니며, 왕의 권위를 높이는 하나의 상징물 혹은 장식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현대에 아테나의 이미지가 다양하게 ‘재생산’되는 방식은 ‘팜므파탈’적인 아테나에서 도시 수호자로서의 아테나 등 다양한 시대의 이미지들이 혼재해있다. 그 예로써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은 고대 아테나이의 아테나 조각의 반복, 재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승리, 정의 등을 함께 함축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오스트리아 국회의사당 앞 분수광장에 세워진 아테나 여신상은 아레스와 달리 법과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했던 여신의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아테나의 이미지를 분석하는 것은 여전히 현대에서도 유효하며, 나아가 이렇게 다양한 이미지를 어떻게 해석하고 수용해야 하는가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 참고도판 ※
※ 참고문헌 ※
논문 및 기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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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서양화 읽는 법Ⅱ>, 기계저널 제 47권 제 7호
류수현 김민자, 「현대패션에 나타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미지와 상징 해석」
정유경, 「그리스 고전기 도기화에 나타나는 메두사 도상의 재현 양식과 동일화의 기술」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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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놀트 하우저 , 백낙청 외 역(2006),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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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두(2000), 《보티첼리가 만난 호메로스 : 신화를 역사로 만든 화가들》, 한길아트.
마순자(2003),《자연, 풍경, 그리고 인간》, 아카넷.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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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106006
<목공하는 파리지엔느>, 네이버 블로그, http://aluckyday.blog.me/50094155286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95%84%ED%85%8C%EB%82%98
아름다운 동행 <서양미술의 상징>, Daum 카페, http://cafe381.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5VTq&fldid=64Y&contentval=0000dzzzzzzzzzzzzzzzzzzzzzzzzz&nenc=&fenc=&from=&q=&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listnum=
안드레아 만테냐 <미덕의 승리>,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luckyday&logNo=50094155286&categoryNo=40&viewDate=¤tPage=1&listtyp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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