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유학자들의 정치철학과 현대적용 - 유가, 묵가, 법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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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기 유학자들의 정치철학과 현대적용 - 유가, 묵가, 법가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유가
  (1) 유가사상의 성립
  (2) 유가사상
 2.묵가
  (1)묵가사상의 성립
  (2)묵가사상
 3.법가
  (1) 법가사상의 성립
  (2)법가 사상

결론
유가,묵가,법가의 비교와 현대에의 적용

참고문헌

본문내용

되는 법은 모두 나라를 다스리는 데 필수적인 것들이다. 술에만 관심을 쏟고 법을 등한시한 신불해나, 법만을 독려하고 술을 수반하지 않은 상앙 모두 완벽하지 못한 점에서는 같다.
보편적이고 공정한 법은 아무 충돌 없이 백성을 통제한다. 법의 적용은, 현자라도 이릴 왈가왈부할 수 없고 난폭한 자라도 이에 저항할 수 없으며, 처벌은 고위관리라고 하여 제외시킬 수 없고 상을 줌에 있어서는 일반 백성을 잊지 말아야한다. 법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됨으로써 누구나가 동등하게 법의 구속을 받고 법망을 빠져나갈 생각을 감히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법의 특징이다.
그러나 법이 적절하지 않을 때는 이를 폐지하거나 고쳐야 한다. 법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고대인의 모범이 아니다. 또한 법은 시대에 따라 바뀌어야한다. 법률이 시대의 추이와 함께 개혁되면 세상이 잘 다스려지며 정치는 시대의 추이에 따라면 더욱 효과가 있다.
법이 어떤 견고한 권위에 기초하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는가? 그것은 그 효율성, 공용(功用)에 의해서이다. 만일 어떤 법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것은 반드시 좋은 법이다. 그러나 한편 효율성을 기준으로 할 경우 모순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결론-
공자의 정치사상에 도달하는 제일의 과제는 곧 ‘정명(正命)’이었다. 귀족·평민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은 자기의 본분을 지켜야 하고 자기 본분을 넘는 것은 모두 제재를 받아야 하며, 그리하여 “君君, 臣臣, 父父, 子子(임금은 임금의 도리를 다해야 하고, 신하는 신하의 도리를 다해야 하며, 아비는 아비의 도리를, 아들은 아들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의 이상을 실현하려 하였다.
이밖에 그는 ‘인’을 정치면에까지 확대하여 ‘애민(愛民)’을 정치의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률에 의해 유지되는 정치는 최고 수준의 정치가 아니고 법률 이외에 덕의 교화를 가해야 바람직한 정치라고 하였다. 바꾸어 말하면 정치는 법률(法律)이란 토대위에서는 완전히 건립될 수 없고, 덕교(德敎)라는 토대위에 건립되어야만 한다고 하였다.
묵자는 세상의 모든 도덕·예속과 제도의 설립은 마땅히 그 목표가 있어야 하나, 그것은 천하의 대리(大利)를 추구하는 것이지 소수 계급 또는 국가의 사리(私利)를 도모하는 데 있지 않다고 하였다. 대리란 바로 천인(天人)이 균등하게 의식생활을 풍족히 하고 결혼하여 자녀를 기르는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최저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기 때문에 그는 절약을 주장했고 무릇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절약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전쟁도 ‘天下大利’로 도달하는데 중요한 장애물이므로 반대하였다. 대부분의 전쟁은 침략자가 전쟁이 자기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데서 일어난다고 보고, 그는 먼저 이런 잘못된 침략자의 판단을 타파하려 하였다.
묵자는 세상의 모든 혼란이 개인과 개인 서로의 충돌에서 일어나며 그 근본을 찾아보면 인류가 사리(私利)만 알고 서로 사랑하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겸애’를 주장하고 편견을 버리고 남을 자기처럼 사랑하며 친손(親孫)에 따라 차등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그는 이상 세계의 달성을 위해서는 철저한 성현정치(聖賢政治)를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중앙 정부에서 지방 행정에 이루기까지 전체 천하는 모두 성현의 영도 아래 절약(節約)·비공(非功)·겸애(兼愛)·문리(文利)의 원칙을 실행하여 ‘천하대리(天下大利)’를 목표로 매진하여 전 사회의 빈부귀천의 계급 및 세력불균형을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묵자는 이러한 경지를 ‘상동(上同)’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묵자의 이상적인 사회였다. 유가의 ‘大同’사상은 바로 묵자의 상동론(上同論)이 근본이 된 것이다. 종합해서 말하면 묵자의 사상의 모든 학설은 공리주의에 입각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법가는 법은 엄해야 할 뿐 아니라 빈틈없어서 악인이 빠져 나갈 수 없게 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렇게 할 수 있을 때 소인(小人)일지라도 군주와 같은 행위를 할 수가 있고 그렇지 못할 때는 군중일지라도 소인의 마음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법은 곧 인간의 도덕과 교육의 표준이었다. 군주 된 자는 완전한 법을 엄격히 지켜 그 법이 파괴되지 않게 하면, 가만히 있어도 다스릴 수 있다고 했다.
유가사상과 묵가사상, 그리고 법가사상은 이 시대의 사상이 아니기 때문에 현대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각 사상에서 좋은 점을 취사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유가사상에서는 제 역할을 다하고, 책임을 지는 정명의 정신, 애민정신을 본받는 다면 현대에 이르러 부모, 자식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이나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남발하는 정치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묵가사상에서는 편견을 버리고 남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태도를 배운다면 개인주의로 인해 삭막해져가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법가사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빈틈없는 법을 만들고, 그 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현대사회에 안타까운 일이 참 많다. 대표적으로 가장 최근에 있었던 세월호 사건이 떠오른다. 정치인, 관료들이 제 역할을 다해주고 관계자들이 법을 엄격히 지키려고 노력했다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사고였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남는다.
정치라는 것은 결국에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거창하게 생각하기보다도 우리들 한 명 한 명이 제 역할을 다하고 서로에 대한 편견 없이 함께 가려고 노력하는 것에서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김선희,『동양철학스케치』(1), 풀빛, 2009
-김영수,『제자백가』, 동서문화사, 2009
-펑유란,『간명한 중국철학사』, 형설출판사, 2007
-강신주,『공자 & 맹자』, 김영사, 2013
-고전연구회,『2천 년을 이어져온 논쟁』, 포럼, 2006
-전약성,『중국통사 上』, 지영사, 1998
-신성곤, 윤혜영 공저,『중국 통사』,한국 방송 대학교 출판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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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6.10
  • 저작시기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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