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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학업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항일투쟁의 길에 들어선다. 그 이후 동만주로 주무대를 옮겨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대중사업에 참여하였으며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하였다. 1937년에는 보천보를 침투하여 경찰주재소, 면사무소 등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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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유격대 시절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커졌지만 그 뿌리는 유격대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김일성이 만주유격대 시절 본인이 한 나라를 지배하는 사람이 될 것을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절이 경험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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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지방과, 북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숲이 우거진 지형인 밀림 등이 의인화되어 김일성을 찬양한다는 내용이다. 민족의 중요한 역사와 함께 했던 그 자연 지형들이 김일성의 항일 투쟁이나 민족을 위한 행동들을 찬양한다는 것은 김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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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남침은 자신의 민족주의적 비전이 그 동기였으며, 상황이 아직 자신들에게 유리한 시점에서 북조선 혁명을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 완성하는 일이기도 했다.
소련에게 있어 북한에 의한 한반도 통일은 한반도에 자신들의 안보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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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파의 권력 장악과 당의 '일원적 지도' 체제
2. 만주파의 당, 군 장악과 당, 군 일체화
3. 사회주의 대고조에서 '자력갱생', '국방, 경제 병진'으로
4. 공업부문에서 직업동맹 및 당사업체계의 전환 .
5. 농촌당제도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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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개인숭배와 밀접하게 관련되면서 거의 동시에 등장하는 것은 항일무장투쟁과 북조선혁명의 신화적 공간인 만주에 대한 것이다. 북한의 경우 탈식민 민족주의는 사회주의 당, 국가의 맥락 속에서 작동, 민족주의와 국가사회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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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파의 권력 장악과 당의 ‘일원적 지도’ 체제 ? 16
2. 만주파의 당?군 장악과 당?군 일체화 ? 17
3. 사회주의대고조에서 「자력갱생」, 「국방?경제 병진」으로 ? 19
4. 공업부문에서 직업동맹 및 당사업체계의 전환 ? 20
5. 농촌당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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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와 연안에서 중국 내전에 참가했던 사람, 그리고 군 조직으로 이첩된 현직 경찰들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군은 김일성의 만주유격대 동료들인 최용건, 김책, 김일, 강건 등이 장악했다고는 하지만 분명 그 정치적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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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내부 체제개혁은 국가사회주의체제의 변화와 일맥상통
▶독자의 의견 및 평가
8월 종파사건을 통해서 헤게모니 싸움에서 승리한 김일성과 만주파는 영향력을 인민군 내로 확장한다. 누구를 위한 군대조직인지의 논쟁은 이 기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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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해 북조선혁명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김일성의 개인숭배는 김정일, 김정은에게까지 이어지는 3대 세습 체제를 만든 시작인만큼 이에 관해 그 기원과 전개에 대해 더욱 발전된 연구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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